벤쿠버에 부챠드가든이네여....지금 저 낙원이 석회석채취장이였다면 믿어지십니까???....저 공원은 로벗.핌.부챠드라는 포틀랜드시멘트업자가 시멘트를 채취하고 난 자리에 제니.부챠드여사가 1904년 부의 사회환원작업의 일환으로 황무지에 꽃씨를 뿌리는것으로부터 시작된곳입니다...
비슷한 톤의 컬러로 전체조경의 밑그림을 그리고 중간중간에 있는 붉고 노란 원색계열의 화초들로 변화를 미리 예지시켜주는 그런 스타일의 정원입니다....지붕들은전부 그린컬러로 꾸며서 멀리서도 조경과 차별적동일성을 부여했구 하얀창가에 우든박스 그리고 그 속에 핀 붉은 꽃 아주 잘 키워놓은 등나무 덩굴과 꽃
정원의 하얀칠한 나무울타리에 매어둔 우든 바스켓 그속에 핀 또 다른 꽃들.....정말 한번은 가볼만한곳 입니다....근데 왠지 일본색이 나죠...이 부부는 일본식정원에도 아주 조예가 깊어서 부챠드가든을 만들기 시작한 2년후에 재펜 힐이라는 일본식 정원도 꾸몃답니다..
아 글구 조오기 포틀랜드 시맨트란 굳으면 포틀랜드암처름 변한다고 해서 붙여진 시멘트입니다...뭐 요즘 시중에 시멘트의 대부분이 저 스타일이죠... 당시로는 아주 혁신적 시멘트죠...시멘트사업으로 쌓은 부로 부챠드 부부는 벤쿠버 지방에 화훼산업의 기반을 딱아 지역사회에 그 부를 환원한 진정한 의미의 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