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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9꿈사★9급공무원을꿈꾸는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全南男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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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 작업했고, 필요하신 분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첨부한 파일을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일자 칸 밑에 날자를 적고, 과목별로 그날 공부할 양을 구체적으로 기입한 후(ex:재정국어 동강12~15강, 행정법 120~150p), 그것을 끝내면 √ 표시를 해서 체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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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로 봐야할 기본서와 문풀자료를 미리 계획해놓고, 6일단위로 봐야할 암기과목의 진도목표를 정해서 일일계획표에 반영했습니다.
*안에 적어둔 내용들(교재, 진도범위)은 빈칸으로 만들어서 파일 첨부했습니다. |
③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기
9급 공무원 시험 문제의 약 60~70%는 이전 기출문제의 반복입니다. 공무원 시험에서 출제되었다면, 지역을 가리지
말고 모두 풀어보고, 특히 교육학 같은 경우 임용고사에 나오는 문제도 9급 문제집에 실려져 있다면 빠뜨리지 말고
풀어봐야 합니다.
행정법은 문제풀이 강의에서 정해주는 범위만 해도 충분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고시,세무,관세사,7급,승진 등
다양한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를 풀어보고, 기본서 이론에서 쉽게 다루지 않는 문제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된 문제들은 학원모의고사에서도 자주 출제되며, 문제집에서 약간씩 변형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기출을
확실히 잡고 관련된 내용들을 점검한 후에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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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에서 10회 이상 빈출된 ‘학교운영위원회’는 올해 광주 지방직 시험에서 또 출제된 내용입니다.
*기본서에서 시험에 나왔던 관련 내용을 서브노트에 옮겨적고, 시험 출제 지문에 밑줄을 긋거나, 색깔을 칠해서 시험 전에 빠르게 훑어보면 좋습니다. |
④오답/서브노트 활용
‘기본서를 5 회독 이상 했지만 점수가 안 오른다’, ‘기본서를 시험 전에 보기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은
오답노트나 서브노트를 만들어 보실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행정법은 오답이나, 헷갈리는 지문위주로 워드작업을 통해 만들었고, 국사는 작은 노트에 자신없는 부분을
정리해서 막판정리용으로 만들고, 교육학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서브노트를 만든 후에,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기본서를 뒤지면서 보충했습니다.
국어는 양이 많아서 기본서에 밑줄을 치고, 틀린문제는 ★표시를 해서 시험전에는 ★만 봤고, 영어는 작은 수첩에
단어나, 문법 틀린문제를 간단히 기록해서 정리하는 식으로 봤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자신만의 오답/서브노트를 정리해두면, 시험 직전 2-3일전에 기본서가 손에 잡히지 않고 불안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훑어볼 수 있고, 시험장에 도착해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답노트와, 양식파일을 첨부했습니다.
*작년 9월쯤에 만든거라 개정내용을 반영하지 않은 지문이 있습니다. 제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보다는, 양식파일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보는게 더 좋습니다. |
⑤스터디 모임을 통한 공부능률 올리기
수험기간이 2-3년이 넘어가면 매너리즘과 의욕상실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자신감을 많이 잃었고,
스터디 모임을 해 본적이 없어서 망설였지만, 어떻게든 이 상황을 이겨내고 합격하겠다는 마음으로 영어단어(보카바이블)
스터디와, 모의고사 스터디를 했습니다.
(1)영어단어(보카바이블)스터디 (08년1월~5월)
처음에 선택한 어휘교재는 이성철 보카킬러22000 이었는데, 기출로 이루어진 어휘문제여서 괜찮았지만, 색인이 없어서
모르는 단어를 찾기 어려웠고, 결정적으로 07년 5월 광주교행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어휘가 없다는 것에 실망해서
보카바이블로 바꿨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카바이블에 동의어가 많아서 부담된다고 하시는데, 표제어와 동의어 중 굵은 색으로 표시된
부분만 보시면(약 2200~2400여개), 9급 시험에 필요한 어휘문제를 푸는데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휘 문제 역시 기출된
부분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빈출어휘 중심으로 표제어를 구성한 보카바이블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혼자 외우는 것보다 스터디가 좋은 이유는, 일단 자신이 어렴풋이 알고 있는 단어를 파악할 수 있고, 일정량의 진도를
소화해야 한다는 강제성이 있어서 의지가 부족할 때 효과적입니다.
*한 렉처를 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페에 있는 표제어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확실히 암기된 부분은 줄로 그어버리고, 잘 외어지지 않는 단어는, 회독을 할때마다 다른색으로 표시를 해서 외웠고, 시험 바로 전날에는 체크된 단어만 읽고 넘겼습니다. |
(2)모의고사 스터디 (07년12월~08년3월)
07년 5월 광주교행 최종탈락, 07년 10월 전남교행을 0.8점차로 떨어지고, 정말 방황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점수가
그 선에서만 머물러 있는 게 무서웠고, 여기에서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9꿈사에 갔다가 운 좋게 교육행정 모의고사 스터디를 모으는 글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08년 국가직, 광주교행 필기시험을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 9주간 진도별 모의고사 → 7주간 종합모의고사
Eduspa에서 나온 일반행정직 진도별 모의고사 4과목과, 스터디원이 직접 만든 교육학 문제를 풀고, OMR마킹까지 해서
채점을 맨 후, 애매하거나 틀린문제를 바로바로 질문해서 확인했습니다.
매 주 일요일에 모였는데, 월~토요일에는 모의고사 스터디를 대비하기 위해 기본서, 기출문제, 서브노트를 진도별로
공부하고, 진도별 모의고사가 끝난 후에는 암기과목 3개는 1주일에 1회독 하고, 국어와 영어는 모의고사에 얽매이지 않고
제가 계획한대로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 한번 보러 갈 때마다, 저는 ‘이 모의고사는 실전이다, 한 문제라도 꼭 더 맞겠다’ 는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했고,
최선을 다해서 풀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16주간 꾸준히 한 것이 실력향상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2) 이미지 트레이닝
85분간 실전처럼 시험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스터디 장소에도 무조건 30~40분전에 미리 도착해서
요약노트를 훑어 봄) 실전시험에서 특정과목이 갑자기 어려울 수 있고, 시간이 부족해서 정신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실전과 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하면서 연습해 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풀 때 어떤 과목을 먼저 풀 것인가? 어려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이런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시험에 임하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제가 문제 푸는 순서는 국어(한자,실용문법문제)→영어(어휘, 문법 중 쉬운 문제)→국사→교육학→
영어(남은 문제)→국어(남은 문제) 순으로 풀었습니다. 가장 자신 있고,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고,
어렵거나 처음 보는 내용의 문제는 뒤에 푸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피드-백
모의고사 스터디(오후1:00-5:00)를 끝내고나서 집에 오면, 반드시 틀린 문제, 헷갈리는 문제(△표시를 함)를 기본서나,
인터넷 검색 등으로 찾아보면서 정리했습니다. 한번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기가 쉬우므로, 반드시 확실하게 이해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⑥자신이 부족한 과목을 파악하고, 집중공략
아래 표는 제가 그동안 치른 시험의 과목별 점수입니다.(모두 교육행정직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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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영어 |
국사 |
행정법 |
교육학 |
가산점 |
평균 |
커트라인 |
차이 |
비고 |
05.12 전남 |
72 |
40 |
88 |
68 |
84 |
2 |
72.4 |
80.6 |
-8.2 |
필기탈락 |
06.03 광주 |
75 |
30 |
85 |
65 |
75 |
2 |
66 |
83 |
-17 |
필기탈락 |
07.04 국가 |
55 |
80 |
90 |
80 |
90 |
2 |
81 |
90(남) |
-9 |
필기탈락 |
07.05 광주 |
65 |
70 |
80 |
80 |
85 |
2 |
78 |
78(남) |
0 |
면접탈락 |
07.10 전남 |
76 |
68 |
92 |
88 |
84 |
3 |
84.6 |
85.4 |
-0.8 |
필기탈락 |
08.04 국가 |
80 |
85 |
95 |
60 |
90 |
3 |
85 |
85(남) |
0 |
필기합격 |
08.05 광주 |
80 |
95 |
80 |
95 |
85 |
3 |
90 |
83 |
+7 |
최종합격 |
05년,06년 시험 후에는 영어,07년 시험 이후에는 국어와 행정법에서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공부 시간을
다른 과목보다 30분~1시간씩이라도 더 투자하려고 했습니다. 과목별로 아래와 같이 정리하다보니 주로 제가
보았던 교재와, 많은 도움 되었던 강사님들을 위주로 설명하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방법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국어: 재정국어(정성훈 선생님 강의)+위풍당당(이재현 선생님 강의)+기타 정리자료
정성훈 선생님의 강의는 다른 강의와 다르게, 학생들이 직접 소리 내서 말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일명 ‘서당식수업’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선생님이 “애벌레, 어린벌레” 라고 말씀하시면 학생들이 “애벌레” 라고
대답하는 방식입니다. 강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고, 눈, 귀, 입을 모두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는 힘들지만, 그만큼 머리에 기억이 더 잘 남았습니다.
앞으로 지역이 더 확대될 예정인 수탁지역 국어는 이전에 비해 공부하기가 편합니다. 주로 재정국어1권의 모든 범위 ,
2권에서의 친척관련 어휘를 보면서, 문학작품들은 머리 식힐 때나 가끔 읽어주는 정도로 보면 좋습니다.
한자문제는 헷갈리거나 비슷한 글자를 출제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런 한자들 위주로 모아서 정리하면 효율적입니다.
위풍당당에 있는 한자문제, 그리고 제가 따로 공부하면서 정리한 한자를 주로 봤습니다. (파일 첨부했음)
*재작년(06년12월)에 한자급수시험 공부하면서 만든 자료입니다, 이번 5월 수탁시험에서 이 파일에 있는 示/視가 출제되었습니다. |
2)영어: 이성철 Super문법+보카바이블+이성철SRS독해+각종 모의고사 및 문풀강의+특강자료(신성일 표현)
06년 3월 광주교행에서 과락을 맞고, 그해 7월 돼서야 영어에 집중적으로 매달렸습니다. 영어를 빨리 정복하는
방법은 먼저 기본에 충실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먼저 기초를 확실히 잡기 위해 토익대비용인 ‘토마토 베이직 Reading’으로 문법기초를 잡고 이성철 Super문법으로
4회독 하고 나니 어느 정도 문법이 무엇인지 보였습니다. 그리고 신성일,박지나, 등 유명강사의 모의고사 문제풀의
강의나 단기특강을 듣다보니 영어문법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어휘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보카바이블의 표제어와 동의어를 반복해서 외웠고, 회독수를 늘릴 때마다 그날 보는
렉처 수를 늘렸습니다. 1회독(1일 1렉처)→2회독(1일 2렉처)→3회독(1일 4렉처) 이런 식으로 보았고,
시험전 2일 정도는 ★표시하거나, 형광펜으로 칠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봤습니다.
독해는 시중의 어떤 교재든 무난하다고 봅니다. 독해를 할 때는 시간에 맞추어서 (문제당 50~60초 이내) 풀어보고,
한번 풀어본 후에는 틀린지문은 다시 한번 꼼꼼히 따져가면서 공부했습니다.
*문제를 풀고 잘 모르는 단어,문법사항은 수첩에 적은 후 자투리 시간(버스로 이동중이거나,화장실등에서)에 보면 다른 공부시간에 지장을 주지 않아서 좋습니다.
*문법과 어휘기본서를 5-6회독이상 한 후에 그 이상 회독수를 늘리는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자신이 생기면 시험 1-2달 전에는 모의고사를 매일 20문제 정도만 계속 풀면서 감을 유지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
3)행정법: 김종석 서브노트+08년 2,3,4월 김종석 모의고사 문풀자료+기타 특강(판례)
개인적으로 김종석 선생님의 강의가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07년 8월 이후로는 김종석 서브노트를 주로 봤습니다
(필요할 때 기본서를 발췌독). 자세한 설명, 두문자로 암기사항을 정리하면서 행정법의 체계를 잡을 때마다 감탄했고,
문제풀이 강의에서 다양한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들과, 최신 판례들을 접해 본 게 점수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 국가직 시험에서 갑자기 출제경향이 바뀌어서 점수가 좋지 않아 잠깐 고민했지만, 끝까지
김종석 선생님의 서브노트와 문풀자료를 믿고 반복해서 이번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어떤 과목이든지
자신이 선택한 교재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되도록 바꾸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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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선생님의 서브노트에 모의고사,기출문제틀린지문이나, 기본서 보면서 정리한 부분을 집어넣어 단권화 했습니다.
*서브노트 안에 도표화된 법조문이 실려 있는데, 모의고사 문제나, 기출에서 나오는 지문은 무조건 표시를 해서 시험전날에 꼭 읽고 갔습니다. |
4)국사: 민주국사(장지현 선생님 강의)+신영식문풀+오답노트
기본서는 민주국사를 봤는데,국사 기본서는 어떤 교재를 보아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을 보시는 분이 많아서
기본서를 바꿔볼까 했지만, 한번 바꾸게 되면 적응해야 되는 시간이 아까워서 민주국사로 밀고 나갔습니다. .
장지현 선생님의 단과 강의를 작년 7월에 수강을 했는데, 고시 등 각종 기출문제가 많이 실린 유인물로 1시간씩
문제를 풀어주셨습니다. 상당히 어려운 문제여서 힘들었지만, 국사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문제풀이강의는 신영식 08년 3,4월 국가직,지방직 대비를 들었습니다. 단순암기가 아닌 이해위주의 설명을 들으면서
정리하고 싶은 분은 신영식 선생님의 문풀강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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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로 자주 나오는 내용이나, 기본서를 볼때 지루한 부분은 나름대로 도표화 시켜서 노트에 붙여놓고 보았습니다.
*고려전기,신라시대,삼국통일시기 일부를 도표로 정리한 자료를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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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육학: 기출문제집(김상겸)+서브노트+오현준3333제
처음 종합반 수업 때 김상겸 기본서로 정준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그 후에는 기출문제집과 제가 만든 서브노트로
공부했습니다. 교육학은 어느 정도 공부하면 쉽게 정복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수험기간 동안 가장 자신 있었고,
서브노트 정리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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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시험에서 등장하는 교육관계법률은 꼭 정리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합니다. 빈출되는 조문 위주로 따로 편집하고, 조문에 없는 출제 지문은 포스트잇에 기록해서 서브노트에 붙였습니다.
*제가 편집한 평생교육법과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 정리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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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시험 당일에 지켰던 원칙
작은 실수 하나에 합격과 불합격이 오가는 시험에서, 그동안의 공부과정도 중요하지만 시험당일에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흔한 방법일수 있지만, 제가 항상 시험 당일에 지켰던 원칙들을
시간 순서대로 적어봤습니다.
1)시험 전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든다. (수험표,신분증을 가방에 미리 넣어둘 것)
2)시험 당일에는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은 피하고, 자주 입던 편한 옷으로 시험을 본다.
3)시험장소는 항상 8시 이전에 도착한다. (여유시간 확보)
4)시험을 치르는 교실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하고, 자신의 책상과 뒷자리 책상간의 간격이 좁으면
여유공간을 확보한다.
5)남는 시간에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고, 그동안 봤던 오답/서브노트에서 중요표시만 본다(전과목)
6)긴장되면 1분정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 를 마음속으로 반복해서 말한다.
7)책가방을 교실 앞으로 내놓은 후 시험시작 직전까지 대기하는 시간동안에는 암기과목들의 중요사항들을
머릿속에서 떠올려본다.
8)시험이 시작되면 반드시 쉬운 문제부터 먼저 푼다. 고민해야하는 문제는 번호에 체크를 하고 일단 넘긴다.
9)마킹은 아무리 늦어도 10분전에 시작한다. (마킹시작시간은 모의고사 연습을 통해 개인적으로 정해보세요)
[4]면접준비
요즘 면접시험이 예전의 개인신상 위주의 단순한 질문이 아닌, 시사상식이나 전공과목에 대한 지식을 묻는
질문이 많아서 어려워졌고 면접도 잘 봐야 한다는 말이 많은데, 지방직 면접시험은 아직까지는 필기점수가
우선시 되는것 같습니다. 막상 면접장에서는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고, 학원에서 나눠주는 면접자료에 있는
내용을 모두 알고 가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면접스터디를 통해서, 예상 질문을 분류별로 해서
20~25문제 정도 뽑고, 그 중에서도 꼭 알고 가야겠다 하는 부분만 따로 정리해서 본 후에 실전과 비슷하게
면접연습을 해봤습니다. (실제 저의 면접 후기 내용을 담은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5]마무리 하면서
3년이라는 수험기간동안, 여러번의 실패에 대한 끝없는 회의감과 무기력증, 공부방법에 대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나는 정말 공무원이 되고 싶다’라는 목표와
‘나도 합격할 수 있다’ 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결국 마음먹기에 달렸고, 여기에 오는 분들은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합격하는 그 날이 올 것입니다. 부족한 합격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린트 하실분들은 다운받아서 보세요)
첫댓글 잘 봤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