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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월곶 지역 시내좌석 운행된다 |
12월 운행 위해 버스제작중…일부 노선 연장 등 대중교통개선대책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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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석 kangjs@kimp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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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읍과 월곶면 등 김포시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었던 좌석버스가 금년말이면 도입된다. 시 교통과는 김포대학~영등포역 노선에 10대를 투입해 시내좌석버스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강화운수가 운행하게 될 이 노선은 현재 차량제작중이며 인가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12월말까지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과는 김포대학~영등포간 운행을 목표로 현재 1번 시외버스 15대를 좌석으로 전환해 운행하려는 계획도 추진중에 있다. 이 노선의 경우 서울시가 협의에 부동의할 경우 건설교통부에 재조정까지 신청한다는 계획이어서 운행대수가 줄어들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결국은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교통과는 판단하고 있다. 또한 양곡까지만 운행하던 6.7번 좌석버스는 대곶면 대명리로 연장운행을 시작했다. 아울러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에서 KTX 광명역을 오가던 3003번의 경우 지난 25일부터 6대에서 8대로 증차하고 북변동~풍무동~임학동~KTX 광명역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사우동~하성~시암리~후평리를 운행하는 85번 노선버스도 25일부터 운행횟수를 하루 7회에서 8회로 늘리고 사우동 출발 막차시간도 오후 7시 20분에서 오후 8시로 늦췄다. 마을버스의 노선도 지난 7월 52번과 1-3번의 노선 연장 이후 20일부터 일부 노선이 연장되거나 신설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 고촌마을버스는 구터미널~고촌중학교~고촌면사무소~은행정을 운행하는 15-1번 노선을 신설해 신곡지구 입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조정했으며, 마곡리~전류리~봉성리~마곡리를 운행하던 하성마을버스는 마곡리~전류리~봉성리~마곡리~석탄리~마곡리로 연장 운행해 석탄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졌다. 시는 9월에 감정동·북변동~송정역을 운행하는 68번과 풍무동~영등포역의 67번 노선시설과 함게 심야버스 운행을 시작해 풍무동 등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고 하성면과 영등포역을 운행하는 2번 버스도 영등포역 출발 막차시간을 오후 10시 50분에서 11시 10분으로 연장한 바 있다. 김포시 이정찬 교통과장은 “이같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사업 외에도 현재 보건소와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10월부터 풍무동까지 10km 연장하고 운행횟수도 30회에서 40회로 늘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산업의 공공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김포시내에 불합리한 노선이 있다면 조정하고 심야버스 노선의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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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9월 28일 11:52:21 / 수정 : 2006년 09월 28일 14:38:02 강재석의 다른기사 보기 |
첫댓글 풍무동의 민원 해결? 아직 멀었음......ㅡㅡ; 그놈의 순환버스는 맨날 예정이라네요.......헐~
30회에서 40회로 풍무동까지 연장하여 늘! 릴! 예! 정~~??? 이염? ^^
울남푠 강남으로 일주일 교육받으러 가는데...정말..ㅠ.ㅠ 교통 최악이던데...강남쪽으로 가려면 어떤거 타야 될까요??답이 없쓰요..
집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유현사거리에서 인천가는길쪽에 삼화고속이 있어요.. 차가 않막히면 40-50분이면 강남역에 도착해요.. 정말 편하던데.. 시간대는 20분-30분에 1대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