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김영희 변호사의 글이라고 합니다-<br><br>(김영희 변호사의 글 이전에<br>나를 포함한 성공회인들의 생각과 판단이 궁금하다…<br><br>나의 생각또한 혼란스럽고<br>생각과 판단을 위해서는 <br>이 일의 발단과 과정, 결과의 정확한 타임라인이 매우<br>중요하다고 우선 생각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br><br>- - - - - - - - - - - - - - - - - - - <br><br>김규돈 신부의 사제직 박탈을 반대합니다. <br>이 일에 대해 침묵하면 우리 모두의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br>대한성공회 소속 김규돈 신부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타고 있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일로 바로 사제직을 박탈 당했습니다. <br><br>김규돈 신부는 14일 오전 페이스북에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고 하는데, 성공회 대전교구는 <b>오전 11시에</b> 유낙준 성공회 대전교구장 명의로 김규돈 신부에 대한 직권 면직을 결정했다고 보도됐습니다. <br>성공회 교회법에 따르면 직권 면직은 최고형으로, 사제로서 자격을 박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br><b>14일 오전에 올린 글로 14일 오전 11시에 사제직 박탈이라니 놀랍지 않습니까?</b><b><br></b><br>유낙준 교구장은 오후 3시쯤 입장문을 통해 “어떻게 생명을 존중해야 할 사제가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하여 전용기의 추락을 염원할 수 있겠냐”고 했다는데, 저는 같은 질문을 그분께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br>“어떻게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하여 하룻만에 사제직을 박탈할 수 있겠냐” 성공회는 절차도 재판도 없는 것인가? 아니 종교에는 표현의 자유도 없는 것인가?<br><br>저는 대학교 징계위원을 맡기도 했고 현재도 징계위원직을 맡고 있는데, 이렇게 난폭한 ‘파면’ 내지 ‘해임’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br>저는 종교 관련 대학교의 징계위원도 지냈습니다.<br>장로회, 감리회 등 기독교 관련 교단들은 통상 목회자 면직에 노회를 열고, 불복할 경우 교회 재판까지 열리는 등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br><br><b>이번 성공회의 ‘사제 박탈 조치’가 얼마나 난폭한지 알 수 있습니다.</b><br>성공회는 “사제를 서품하는 것도 박탈하는 것도, 교구장의 권한”이고 “청문절차가 있으나, 교구장 직권으로 기본적 자질이 안된다는 판단에 따라 직권면직한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br>그러면서 “관련 절차는 추후 들어가게 될 것이지만, 그렇다고 면직 사실이 바뀌진 않는다”고 답했다고 합니다.<br><br>성공회 관계자는 “사제로서 적도 안고 살 수 있어야 하는데”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적도 안고 살 수 있어야 하는 성공회는 하물며 사제를 안고 살 수 없었습니까? <br>중세 시대 마녀 화형도 이리 신속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잔혹하고, 난폭하고, 반대의 목소리를 허용하지 않는 무자비한 종교가 성공회입니까? 즉결재판을 하는 것이 성공회입니까? <br><br>그리고 많은 언론들이 이러한 성공회의 조치에 대하여 아무런 비판도 없이 전달하는 것도 우려스럽습니다. 우리는 과거로 회귀하고 있습니까?<br><br><b>김규돈 신부의 사제직 박탈을 반대합니다. </b><br><br>김영희 변호사 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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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째 그렇게
사람들의 시커먼 속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정말이지
신앙을 지키고 키우기 위하여
신자들의 최후의 보루인 사제들의 모습이
더 더러운가?…..
물론 일부!!
그래서 스스로의 역할도 나만 편하면 되지하는 맘으로 단칼에 정리하고
면직도 단칼에 해 버리고
영국이고 외국이고 사제직으로 취업해버리는건가??
https://m.cafe.daum.net/anglican-church/OUpo/244?svc=cafeapp
전해주사제님의 원문입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RQJdE5TuyirsojUDCuZXTAtRd6neJR1JViDxq4avBN9LCaHcoXtHBC9sxEs4ixEgl&id=100000073191373&mibextid=qC1gEa
원문의 포스팅 순서가 거꾸로이나
역으로 내려가보니
메시지가 더 확연해집나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34sNEEmvP5tYRpY4JTPTbyVN8frq4pYCP8StpVHNu65yZnUxEjDq7Tn92F79GNZ3Vl&id=100000073191373&mibextid=qC1gEa
법적 대응을 해야 합니다
정말이지 법적대응해야겠습니다
교회안에서 해결할일들을
사제들은 법정으로 먼저 가져갔으니까요~
1) 대전교구 강민용사제의 성폭행문제를
사제들 , 주교포함하여 6명이
한사람의 신자, 고요한님을 고소(?)고발하였고 패소했고
(고발사제들 이름은 허종현 등 후에 올리겠음)
2) 서울교구에서는 김호관사제의 폭행을
역으로 예배방해죄로 묶어
김미령사모, 감진경영어예배성가대원,
강혜순, 이안젤라(나-본인) 4명을
김호관으로부터 50미터 접근금지신청을 법원에 하는 등
교회는 전혀 없고
오로지 법정만 있을뿐!!
이 또한 패소!!
게다가 법정에 신도4명을 내쫓아달라는
탄원서를 장기용 당시)교무국장이 친히
써서 내심 - 술김에 확 갈겨썼나??
사제들이 이렇게 나오니까
사실관계를 잘 알지도 못하는
신도들은 그저!!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왜 이리 부화뇌동 하는것일꺼?????..
안타깝네요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한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