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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대간팀의 일명 조폭팀^^ 큰누님 희야님, 셀파사모님, 마인드님, 진주님, 꺼미님.
많은 사람들이 쉽게 포기합니다.
재능이 있어도 그 재능을 다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은 재능이 많은 것만으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훌륭한 교육을 받은 것만으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용기가 있는 것만으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인내가 없기 때문입니다.
참을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멀리서 응원하러 오신 배방장, 겨울대장님, 산너머대장님, 클럽의 대모이신 매화님, 보스톤대장님, 후사님.
모두들 도중에 포기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대선배님들과 울산지부 참가자님들,,,찡가님, 써니님,무제님,박성태선배님, 조운, 진주님,준희선배님,산이지부장님, 천왕산님, 달타냥님.
인생을 살다 보면 낙심할 때도 있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고,
게을러질 때도 있습니다.
대선배님들과 부산지부님들,,,
미국의 사업가 강철 왕 카네기는
"승부를 가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다" 라고 말했습니다.
대선배님들과 영광스럽게 조운도 한장,,,
그는 또한
"참고 있으면 반드시 기회가 생긴다" 라고 했습니다.
생존 경쟁에서 남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내가 필요합니다.
출발후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팔도강산님,,,
마음과 삶에 인내라는 뿌리가 내리면
성공이라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인생의 성숙과 성공은 인내의 값을 치른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귀중한 결실이니까요.
대간8차팀 여러분들! 인내를 통해서 꼭 백두대간 완주라는 귀중한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남해노량에서 진주김밥집을 끼고 골목 오름길을 따라서,,,
호도와 밤은 서로 부딪혀야
풍성한 열매를 맺고
보리는 겨울을 지나지 않으면
잎만 무성할뿐 알곡이 들어차지 않습니다.
울산지부 진주님과 써니님,,,
태풍이 지나가야
바다에 영양분이 풍부하고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져야 대기가
깨끗해집니다.
남해의 특산품 유자나무,,,
평탄하고 기름진 땅보다
절벽이나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꽃이 더 향기롭고
늘 따뜻한 곳에서 자란 나무보다
모진 추위를 견딘 나무가 더 푸릅니다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입니다.
대간8차팀 여러분!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조금씩 손해을 본다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다면 어떠한 고난이 찾아와도 우리 24인의 J3전사는 신백두대간 완주를 꼭 품안에 안으시리라 믿습니다.
계절을 망각한 진달래꽃,,,벌써 피어서 우짤낀데?
삶이 힘겨울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 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
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세상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손이 될 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럴땐 실짝 웃어 주십시요.
하루를 마감할때...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 일
간신히 앉은 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
넓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내 인생이 갑갑할때...
버스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요.
몇백원으로 떠난 여행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수있고
많은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일 것입니다.
출발후 첫 봉우리 연대봉에서 조폭5인방,,,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땐...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엎드려
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세요.
세상을 다가진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남해대교 저멀리 남해종주의 들머리 그리고 마루금들,,,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때...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만나지
남자든 여자는 뻑 넘어갈 것입니다.
신백두대간 8차 1구간을 시작하는 날에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따사로운 봄날을 걷는듯 했습니다.
이번 8차팀에게 좋은 징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름길에 유자나무에 열린 유자를 보고 길가에 핀 진달래꽃도 보고,,,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 잡는것은 남해대교를 위시해서 노량바닷가의 풍광이 얼마나 아름다웠던지,,,자꾸만 눈길이 갑니다.
연대봉에서 활짝웃는 진주님,,,
즐거워하시는 꺼미총무님,,,
연대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남해바닷가의 경치가 단연 최고일껍니다.
25인의 J3전사님들은 힘든 기색보다, 즐거움으로 들뜬 표정들이 마냥 좋았습니다.
아직은 서로가 서먹서먹 하겠지만 곧 친형제처럼 가까워 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이번 대간이 끝나는 날까지, 이것만은 꼭 기억하겠습니다.
첫째는 산 만 보고 가자.
둘째는 동료를 위해서 가자.
셋째는 우리모두를 위해서 가자.
멀리 금오산 정상이 보이고,,,
그 아래엔 민둥산(연대봉)이 보이고,,,
금오산 가는길에 너덜지대를 내려가며 설악의 황철봉 내림길을 추억하며 얘기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마냥 즐겁기만한 탈타냥 큰형님과 팔도강산님,,,
민둥산에서 대간팀의 귀염둥이 여간님,,,
울산지부의 천왕산님,,,
점곡재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금오산 마애불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보며,,,
금오산을 올라서 정상석 옆의 식수로 목을 축이고 간단히 행동식으로 배를 채웁니다.
금오산에서 신안마을까지 임도길과 산길을 오가며 느긋하게 걸었습니다.
걸으며 이른 저른 이야기 꽃도 피웠습니다.
금오산(소오산) 정상에서 천왕산님,,,
1003번 지방도를 지나 전방에 남해고속도로 아래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대간 마루금 입니다.
우측 임도를 따라서 쭉~올라 갑니다.
한적한 임도길 따라서 삼삼오오 얘기 꽃을 피우며,,,
이곳에 도착하셨다면 알바입니다^^ 사진 찍으시고~
왔던길을 되돌아서 200m쯤 내려가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마루금입니다.
구영(우영)고개
사람들의 왕래가 없는 등로 이다 보니 길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선두에 겨울대장님이 없었더라면 우리들은 아마도 고생 쫌 했을겁니다.
이명산 시루봉(계봉) 갈림길 편백휴양림 방향 우측이나, 직진해도 한 곳으로 만나게 됩니다.
대경지부의 대진님,,,
울산지부의 진주님,,,
시루봉에서 단체사진을 남기며,,,아직은 모두다 여유로운 표정입니다.
전방 마루금을 따라서 수구재로 향하여,,,겨울대장님과 콜리대장님.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도기 싫으니
그대는 꽃으로 볼 일이로다.
시루봉에서 조운,,,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2번국도 수구재도착 주유소옆 편의점에서 간식 등을 보충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 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럽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룰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김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아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어렵사리 잣나무 숲을 기다시피 해서 도착한 옥산분기점,,,여기서부터는 낙남정맥길 속으로 들어갑니다.
나름 평탄한 길에 긴장감이 없어지니 하나 둘 씩 졸기 시작합니다.
후미는 낙엽 무더기에서 5분씩 선잠을 자면서 갑니다.
선두와의 거리는 점점 벌어지고,,,그렇게 어둠속으로 빨려들어 갑니다.
옥산분기점
야간모드로 진행하면서 똑딱이의 한계를 느끼며 많은 것을 담지 못함에 아쉬움 가져봅니다.
오랜만에 야간산행을 하며 산행 후반부에 들면서
자꾸만 밀려드는 졸음과 싸우며,,,그렇게 걷고 또 걸어서 고운동재로 향합니다.
돌고 돌아서 올라가는 "돌고지재"
양씨와 이씨가 무신년 난리에 피난해서 살았던 곳 "양이터재"
6.25사변때 공비토벌 작전에 칠중대가 주둔한 곳 "칠중대고지"를 지나며,,,
날머리를 알리는 산죽을 만나고,,,한참을 헤메이고,,,새벽 5시 10분경 드디어 고운동재에 도착합니다.
선두 약18시간 후미 약20시간을 끝으로 대간1구간을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8차팀 여러분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1구간 완주 축하드립니다.
대간8차팀 파이팅!!!
아~그리운 백두대간!!
언제나 마음속에 백두대간을 그리워하며 지내왔는데,
8차대간 공지를 보고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여름 어느날 배방님의 명령이 하달 되었습니다.
"8차대간팀을 총책임지라고",,,"부담백배",,,"당연히 싫다 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또 흘렀고,,, 만날 때마다,,,통화 할 때마다,,,
조금씩 세뇌가 되었고,,,급기야 이지경에 봉착해버렸습니다.
신백두대간은 가고 싶고 가자니 막중한 임무를 맡기고,,,"진퇴양란"
좋다! "어차피 내가 대간 할 꺼라면 희생을 하자" 라고 생각을 굳힙니다.
"설상가상" 직장에서 갑자기 강원도지사로 발령이 떨어져 버립니다.
강원도 동해시로 자리를 옮기고 울산과 강원도를 왔다갔다하며
울산지부 정기산행도하며 조금씩 익숙해져 갑니다.
울산에서 자가용으로 편도 4시간 거리,,,
왕복8시간을 소비 하면서 과연 이번 대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까짓거 8개월 정도만 고생하자"
하며 그렇게 마음을 다잡으며 대간길에 올랐습니다.
산행당일 울산에서 출발한 버스는 4시에 출발을 하였고,
서울산을 거쳐 동김해 노견에서 공사 때문에 조금의 소요가 있었지만
무사히 시간내 탑승을 하였고, 마산 내서에서 대경팀과 창원의
여간님을 반갑게 조우하며 전원탑승 완료합니다.
남해고속도를 달려 남해대교에 도착하니 서울에서 오신
산넘머대장님, 안강에서 오신 후사님, 울산에서 오신 짱이님 등등
많은 분들이 8차팀을 응원해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산꾼의 신화이신 준희선배님과, 박성태선배님께서
몸소 방문하여 응원해 주시니 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배방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제삼리 식구들의 참석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받은 소중한 사랑들을 다음차 산행을 하시는
분들께 꼭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더 참석해 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신백두대간 완주로 보답하겠습니다.
J3클럽 사랑합니다!
2012년 11월 28일 -조운-
조운 대장님 정말 대간 총책임자로 고생 많으십니다. 미처 그 원거리를 다니며 8차 대간팀 이끄시는걸 몰랐네요.
아무쪼록 뒤에서 잘 이끌어주셔서 1구간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진부령까지 웃으면 진행했음 합니다.
해결사님 삔 발목은 어떠신지요?
빨리 완쾌하시어 다음 구간에서 반갑게 뵙기를 바랍니다~ㅎ
진부령까지 즐길 수 있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해결사님의 1구간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오랫만에 조운대장님의 멋진 산행기를 봅니다. 함께 하고싶은 대간길이었는데 그러질못해 내내 아쉽구요. 이번 8차 대간길.마무리 하시는날까지
건강하시길 바라고 응원보내겠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아쉽습니다.
언제든지 시간이 허락하면 오십시오~^^
그린바나나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사진으로봅니다~첫구간 수고많이했읍니다.
무대장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건강하시죠? 9차에 리딩하시고 들었습니다~^^
1월에 시작하신다죠? 미리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9차팀 파~이~팅!!!
대간길에서 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운대장님께서 리딩을 잘 해주셔갖고 전원이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과 멘토가 정말 철학적이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이라 감사합니다
진부령까지 모두가 완주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좋은 분들과 즐겁게 대간길을 걸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을 것 같습니다.
대간이 무사히 끝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큰형님의 1구간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했듯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며 첫 구간 완주 수고 많았습니다.
범이 무서버 가죽을 포기 했으나 애고 부러버라...^^
언젠가 기회는 또 있겠죠^^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십시오.
즐기는 마음으로 대간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어가야할 길을 멀지만 무사히 잘 이끌어 가시리라 봅니다.
동계산행 안전산행하시고 모두 즐산하시길 기원 합니다.
많은 자문을 기다리겠습니다~^^
어제 대경지부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해 화기애애한 모습에 너무 즐거웠구요.
무탈하신 미소님 뵈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영원한 클럽의 미소대장님으로 남아주십시오~ㅎㅎ
8차 사령관님의 수고로움으로 대간 길 편하게 시작했습니다.
진부령까지 더욱 고생하시겠지만 한마음으로 뭉쳐 헤쳐내야죠..
완주 축하와 수고 많으셨습니다.
써니님의 대간 1구간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진부령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막중한 임무와 더불어 여러가지 무거운 짐을 지고 나서는 조운 대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서로가 한 식구라는 변함업는 마음 가짐으로 끝까정 가보입시데이..^^
함께 대간하니 좋습니다.
힘들겠지만 어려움 함께 헤쳐나가 보입시더~~^^
진부령에서 축배를 들 그날을 위해서~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운 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초보인저는 대장님이 있어 든든합니다.
앞으로 남은구간 대장님 명령에 잘따라 진부령까지 완주토록 하겠습니다.
실력이 부쩍 올랐습니다.
대간하시는데 아무른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아무쪼록 무탈하게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짱가님 파이팅입니다^^
어제 가입한 신입회원입니다. J3 회원들은 산행능력도 탁월한데 글솜씨 또한 출중하시군요.
사진을 통해 자연에 흠뻑 취하여 안구 정화를 하고, 대장님의 미사여구에 두뇌 정화까지 합니다.
참으로 많은 걸 보고 느끼며 강한 도전정신이 쑤~욱 솟아납니다.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려 봅니다. (햇병아리)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산행에 참가하시어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수초님 산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