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달마산
2019.09.08(일)
♡ 산행코스: 월송리 송촌마을~바람재~ 관음봉~ 송촌마을 갈림길~달마산~문바위재~귀래봉~떡봉~도솔봉~언제나봉
~사자봉전망대~땅끝탑~땅끝마을
♡ 산행거리: 24 km
♡ 날씨: 흐리고 맑다가 비/구름 많음/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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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산은 이번에 다섯번째 방문이지만
올때마다 비가 오거나 안개로 조망이 없고,
그 멋진 자태를 볼수가 없어
대체 언제쯤 내게 그 속을 허락 할것인지 애가 탔지요.
첫 사랑 연인의 그 애태우던 느낌이랄까 ㅋㅋ
이번에도 날을 잡아 놓았더니 링링인가 뭔가가 온다고 하고,
아무런 기대도 없이 해남으로 간다.
그저 오랜만에 만난 형님들과 즐거운 만담을 나누며....
월송리 송촌마을에서 시작해 미꾸라지 직판장을 지나고,
송촌저수지 왼쪽으로 올라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가다가
짧은 알바도 하고 ㅋㅋ
저수지 지나 있는 민가에 개떼들짖어 댄다.
몇해전에 조그만 녀석들이었는데 어느듯 성견이 되어 있다.
스무마리쯤 되어 보이더니 지금은 그 보다 적은듯 보였다.
여기를 지나면 개조심하세요.
바람재 가는길에 여차하면 알바할곳 여러군데를 지나고,
너덜길에 들어서면 재대로 가고 있는것이다.

이넘의 거미줄은 선두에서면 늘 골치거리다.
잠시 가파른 길을 올라서면 바람재이다.
바람재부터는 땅끝기맥길이다.
땅끝기맥은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줄기차게 흐르다가
영취산에서 금남호남정맥을 갈래치고,
주화산에서 북으로 금남정맥을 흘려보내고,
남으로 호남정맥의 줄기를 만들어 전라도 내륙과 해안지방을 구분 지어주며,
백두대간의 종착지인 지리산 천왕봉을 못잊어 광양땅 섬진강 하구에서
백운산을 솟구쳐 긴목을 천왕봉으로 빼고 그리운 자세로 마감을 한다.
(어디서 보았는데 표현이 재미있어 캡쳐해둠 ㅋㅋ)
백운산을 축으로 한바퀴 도는 광양천환종주가 생각이 나네요.
내년에는 갈시간이 있을런지..
이 호남정맥의 웅치 부근 깃대봉 지난 헬기장인
바람재(분기점)에서 북으로 흐르다
명산 국립공원 월출산을 빗고,
힘에 부쳐 잠시 낮게 흐르다
해남땅 그 기름진 땅에 걸출한 수석 전시장을 만들었으니
바로 두륜산,대둔산,달마산이다.
달마산 정면으로는 완도 땅 일대의 광활한 바다와
서쪽으로는 진도 목포앞 바다가 조망되는 유일한 곳이다.
이러한 걸출한 남도의 명산을 빗고, 그 소임을 다하고
사자봉(갈두산, 땅끝전망대)으로 해서
땅끝탑이 있는 땅끝마을 바다로 뛰어드는 산줄기(실거리 125km)이다.
그러므로
백두산에서 출발한 가장긴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주요산은 다음 땅끝기맥 산행시 다루기로 한다.
각설하고,
바람재부터 땅끝마을까지는 땅끝기맥길을 걷는다.
바람재 도착,
팔공산님의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간다.

오늘도 어김없이 도화지 세상이다.

관음봉 가는길에 그 화려한 암릉들을 그냥 지나치고
도화지가 된 조망을 아쉬워하며 암릉을 넘고 넘는다.
어느듯 관음봉에 오르고,
너무나 아쉬워 잠시 간식 먹으며 쉬는데
조금씩 열리고 있다.

속살이 드러나기 시작하니 가슴이 설렌다.

다시 안개가 몰려오니 아쉬운 탄성도 있고,

이정도라도 감사하며 추억을 담아본다.

잠시 가야할 길을 잊는다.




달마산(불썬봉)도 그 모습을 드러낸다.


진도 앞바다를 휘감은 운해





일행들 모두 추억 담느라 정신없네요.

땅끝기맥인 대둔산과 두륜산.

이제 막 올라오는 분들도 있구요,




마음 급한 분들은 길을가고,
땅끝까지 가지 않는 분들은 좀더 즐기고,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들 담아봅니다.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제 길을 진행해 봅니다.

이제 내려가면 웬지 운해가 사라질것 같은 예감이...

내려가며 본 관음봉

저 하늘이 오래가야 할것인데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다.


송촌마을 갈림길






계속이어지는 운해에 행복하고,


그러나 불썬봉쪽에는 안개가 몰려오고


갈림길



안개속에 비친 암릉들은 더 감칠맛이 난다.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비경들

어찌 길을 가리오



모델이 없어 아쉬운곳

기다리니 그새 안개가 몰려온다.
역시 좋은 그림은 타이밍인것을 ㅋㅋ

난장이바위솔


달마산에 도착

달마봉(불썬봉)
불썬봉에서니 온통 도화지 세상으로 다시 변하고,

일행들과 달마봉에서

촛대 닮은 바위

문바위 조망처에 올라 봅니다.
천년을 지켜보고 있는 문바위 지킴이가 신기하죠.
얼굴모습이 선명합니다.

연서



팔공산님


김검사님

조망처에서 조심히 내려오구요.

문바위로 갑니다.

문바위









문바위를 지나고 더욱더 날씨는 흐려지고,
비가 오려는지 잔뜩 지푸려 진다.

하늘이 푸르른날 더욱 멋져보이는 암릉
그냥 스쳐 지난다.


작은금샘 기점,
물이 얼마나 나오는지 한번 가보려다
그냥 지나친다.
누군가 자재비를 띵가 묵은건지
높디 높은 나무계단을 오르고 나면 멋진 암릉이
나타난다.

이티바위

바위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팔공산님

지나온 암릉
희미하게 보이다 말다 하고,

하숙골재를 지난다.
하숙골재를 지나며 만난 야생화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은꿩의다리

며느리밥풀꽃

산박하


무릇


층꽃나무
아직 꽃이 덜 피었지만 층층이 참 신기합니다.

참취


꽃구경하다보니 떡봉에 도착합니다.

정상석하나 모셔두면 참 폼날텐데 아쉽네요.

싱아

산부추 씨방같군요


완도 남쪽 바다는 희미하니 시계제로이구요.

도솔봉이 보일듯 말듯한다.

완도는 구름에 묻혀버렸군요.

날이 밝으면 보길도도 보이련만 역시 시계제로

도솔봉의 철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좀처럼 보기 힘든 계요등도 구경합니다.



해장을 덜해서 그런지 오늘은 영 컨디션이 안좋은 김검사 형님
며칠전 술이 과한듯 했다고 ㅋ

지나온 불썬봉

가야할 도솔봉


배초향

도솔암 갈림길


도솔암 다녀오는 연서

도솔암 전경은 언제나 멋집니다.



삼성각

삼성각 다니러 간 연서



도솔암 암릉에 예쁘게 자리 잡은 솔이끼들

바위 채송화

솔이끼와 바위채송화의 공존




















이무기 닮은바위



도솔암 주차장을 지나고,

도솔봉으로 진행
땅끝기맥의 거친맛을 조금 맛봅니다.


도솔봉


임도로 내려와 식사하고 갑니다.

땅끝기맥 갈림길

김검사 형님은 숙취해소 실패로
아쉽게도 마봉리로 내려갑니다.


이제 땅끝까지는 볼것도 없고 길도 완만하니
스피드 업~~


가는길에 결국 비가 내리고,

잘 정돈된 묘지를 지난다.
잠시 일행들을 기다려봅니다.

백조님과 수산나님이 오네요.


빗속에서도 즐거워 하는 두분

영화 한편 찍어도 봅니다 ㅋㅋ


수산나님과 백조 두분 ㅋㅋ

빗속에서도 우뚝한 사자봉 전망대


잠시 쉬고 있는 님



군락진 며느리밥풀꽃





전망정자에 올라본 사자봉 땅끝전망대

더워서 차라리 반가운 비 ㅋㅋ
비는 계속 내리고,

사자봉 땅끝전망대


백두산에서 남으로 향하던 백두대간 줄기는
설악산을 지나고,
영취산에서 대간을 버리고,
금호남정맥길로 향하고 주화산에서 남으로
남으로 호남정맥을 타고 오던 줄기는
바람재에서 분기된 땅끝기맥이
월출산,주작산,대둔산,달마산으로 이어지고,
사자봉에서
땅끝탑이 있는 땅끝마을 바다로 뛰어든다.

사자봉을 띵가묵은 연서와 피터팬 ㅋㅋ

땅끝탑

여기서 바다로 뛰어들면 되는가 ㅎㅎ

끝없는 바다여 끝이 어딨는가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니...




가온&백조의호수


땅끝마을에서... /두건/
첫댓글 가본지 5년은 된듯 합니다 ~
도솔암 아담하죠 ~ 작은마당 하며 ~
좋은곳이긴 한데요 서울에서 왕복 8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멀긴 멀데요 ~ ~~
그래도 가길 잘한듯 했는데 시간내
다시한번 가야겠습니다
지금은 쫌 아랫동네라 시간은
쩜 덜걸리겠죠 ~ 😁
재미난 후기글과 운치있는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아무래도 전용비행기가 있어야 할듯합니다.
돈 부지런히 벌어셔서 ㅎㅎㅎ
음... 8시간은 길긴기네요.
저도 재작년 설태하러 갈때 내설악광장까지 12시간 걸렸어요.
단풍철 차가 막혀서 였지만 ㅎㅎ
좋은밤되세요.
운무낀 바위 전망이란 늘 느낌이 있죠, 살짝 보일듯 말듯한 풍경



벅 빠져도 보았지만, 좋은날 보다 이런날이 더 촣은데....
ㅇㅅ 老 松
그 아름다움에
땅끝마을 배방이랑 해안길 걸을때 땅끝탑에서는 사진 담아지만, 비가 엄청 내려서 땅끝마을에는 들리지 못했는데...
야근 이틀밤 새고 갔는데, 비몽 사몽 걷는데, 배방 나보고 땅만 보고 걷는다고 어찌 핀잔을 주는지,,,
그날도 140km 걸은것 같은데, 덕분에 멋진 구경 잘 하고 가네요,,,,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잘 계시지요?땅끝마을은 비오는 날이 많은건지 갈때마다 그런건지 이번전망탑에서도 안개가 자욱해서 아쉬웠습니다.발은 좀 좋아지셨는지요?정맥틈에 짬나시면 금오산한번 다니러 오세요
땅끝전망대를 갔는데
땅끝마을을 들리지 않다니 아쉽네요 ㅎㅎ
1키로 정도만 걸으면 되는데..
140km를 걷고 나머지 1km를 ㅎㅎㅎ
담에는 꼭 들리셔요.
태풍이 지나가고 날이 선선할줄 알았더니
오히려 더 덥네요
마지막 심술인가 봅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백조의호수 발목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루 이틀 아픈것두 아닙니다,



첫주에는 시간 있습니다, 언제든지 불러 주시면 
려 가겠습니다.
ㅇㅅ 老 松
10여년 아픈발로 산행하다보니, 이젠 거의 마모 상태라고 해야하나,,,,,
호수님은 미소가 넘 아름다워, 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듭니다.
매
대간길 잘 이어가세요,,,,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두건(頭巾) 그 다음으로 계속 이어서 갈려고 했는데, 배방이 금요일에 출발해서 목포지나오니



ㅠ 이번주에 쉴까 산행을 할까, 고민중,,,,
ㅇㅅ 老 松
금요일 저녁에 나는 함류하니,,,
우두산쪽 경치 좋은곳인데....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처음에는 조망이 멋지던데요..
나중에 도화지로...ㅎㅎ
그래도 설악보다는 나은듯합니다 종일 시커먼 구름만..
구미서 가시면 3시간정도 안걸립니까?
처음에 도화지 였다가
잠시 허락해주더니
다시 도화지로 갔다가
맑아지나 싶더니 바로 비가 내리더군요 ㅎㅎㅎ
변화무쌍한 날씨였어요.
구미서 정속 주행시 휴게소 한번 들리고
5시간 정도 걸려요.
속도 좀 내면 4시간 30분
여기서도 제법 멉니다.
간간이 보이는 안개걷힌 맑은 하늘과 암릉이 멋집니다
다습한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석명절연휴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잠시 하늘을 허락해준 자연에 감사하죠.
다소 더웠지만 비가 오면서 시원했습니다.
대장님도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십시요.
대구에 거주합니다
좋은 곳 많이 다니시네요
동행하고 싶은데 어떻게 신청합니까?
아.. 반갑습니다.
프로필 잠시 보니 저랑 갑장이시네요 ㅎㅎ
대구에 계시니
매번 동행 하기엔 다소 머네요.
경부지부 산행에 참여하시면 될듯하구요
이번주에는 우두산 산행이 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두건(頭巾) 나도 좋은데 많이 가는데 나한테는 문의가 없네요..대구인데..ㅎ
@두건(頭巾) 고맙습니다
신참이라 환경을 잘몰라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맥 대구에서는 산행 공지가 없나요?
@대해 3째주
판대아이스파크
100미터에서 하강교육합니다
일반게시판에 공지했습니다
담날 실전폭포하강합니다
100미터짜리
@대해 현재 대구지부는 지부장 및 운영진이
공석이라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클럽산행이나 지부는 경북 또는 포항지부
로 가는듯 싶습니다.
참고하십시요^^
@대해 그리고 다른 지부산행에도
참여하시면
각 지부에서 잘해드립니다.
클럽 지부방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탁 트인 조망도 멋지겠지만
아리까리하게 운무가 있는 달마산이
그림으론 더 있어 보이는 것 같구려.
하여간 젤로 바쁜 일인이셔...
덕분에 근사한 그림 잘보고 갑니다.
네 ㅎㅎ
특히나 암릉산들이 운무가 드리우면
더 멋져보이죠.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십시요^^
경치가 좋은 것인지, 아니면 사진 솜씨가 좋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두건님 사진은 작품입니다.
달마산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니 정말 멋진 산이군요.
운해와도 잘 어울리는 것이 날을 잘 잡은 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침 경치가 경치가 좋아서 좋은 그림
많이 담아 왔네요.
눈이 호강한 날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너무 먼곳이지요.
땅끝이니 ㅎㅎ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요^^
운무가 운치가 있습니다,
항시 응원합니다.ㅎㅎㅎㅎㅎㅎ
항시 응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되셔요^^
중간중간 멋진조망을선사하네요 좋은산친구들과 함께하는멋진길보기좋습니다
테마가있는 두건님산행기 잘보고있습니다 15일반가운맘으로함뵙겠습니다
15일 오시는군요.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주말에 뵙겠습니다.
땅끝기맥 .날씨가 좋았음 정말 멋찐광경들이 많을것인데 조그마한 바위들이 암능들도 참으로 멋있지요 ..파란 하늘과 암능의조화는 환상인데 쪼메 아쉬웠겠습니다 ...광양천은 우리 동네 언제오시면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
그래도 잠시나마 아름 다운 운무를
보여주고 시원한 하늘을 열어주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년에는 꼭 광양 백운산을 가보고 싶네요 ㅎㅎ
지리산 형제바위에서 보면 백운산이
목빼고 있는 모습이 잘 보여요.
넉넉한 한가위되세요.
태풍이 지나고 습도 높은 날씨였는데
변함없이 산행을 하셨네요..
멋진 운무가 더위를 조금은 식혀 주네요.
태풍이 지나고 비가 오고나면
이렇게 운무가 넘실되는날이 많죠.
그래서 비오고 그친다는 예보가 젤 좋습니다ㅎㅎ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울트라종단622 이 땅끝마을 전망대에서 시작하는데 2년만에보니 그때가 많이생각나네요
땅끝기맥 연휴 3일이상되면 가야되는데
요즘은 기회가 없네요
멋진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울트라종단 622 이라는것도 있군요.
622키로 인가요? ㅎㅎ
저도 내년에는 땅끝기맥을 갈것 같습니다.
저는 나눠서 갈생각입니다.
원샷은 시간도 그렇고 넘 빡실것 같네요 ㅎㅎ
즐건 한가위 보내시고
주말에 뵐께요^^
광양천 환종주할때 국사봉에서 경치는 장관입니다 ..추석명절잘보내세요
국사봉은 다 힘들던데요 ㅎㅎㅎ
오랜만에 함께한 달마산 산행
두건동생과 함께라서 더더욱 행복했네요.
산행후기와 함께 아름다웠던 추억을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산은 소박하고 순수하며 자유로움이 있고
사람들에게 만족과 건강과 안식을 준다"고 하듯이
앞으로도 산을 사랑하며 산을 통해
아름다운 인생을 향유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사진에 글이 확 와 닿네요
산을 찾아서 노니는것은 독서하는것과 같다.
독서하듯이 여유로운 산행을 해야겠어요.
추석 명절 연휴 잘 보내세요~~
땅끝기맥 또 가야 하나 ㅎ
링링이 지난 후 남도의 풍경은 멋지네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셔 ^^
땅끝기맥은 백두산에서 시작 가장긴 땅끝까지가는 맥길로 그 의미가 더 있는곳이니
당근 가야할곳이 아닐까 ㅎㅎ
나도 내년에는 바람재(노적봉)부터
땅끝까지 이어서 가보려고해
매번 해남에서만 놀았네 ㅎㅎ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벌초 간다고 바쁘더군요.다들
나는 간큰 막내라
형님들께 맡기고 땡땡이 ㅎㅎㅎ
땅끝은 내년에 또 들리니 그때는 비 안왔으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