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등 출력제어 시행
2023. 3.24 통상산업부 보도자료
ㅇ 지난해까지는 수요에 따라 신속한 출력조정이 가능한 석탄·LNG 발전 등을 최소화하는 상시 운영 대책만으로 전력 수급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태양광발전의 보급이 누적되면서 연휴 또는 주말에 전력수급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정부는 4.1일부터 호남·경남지역 지속운전성능 미개선 태양광 설비를 대상으로 최대1.05GW까지(공공기관 보유 우선차단, 부족시 민간보유) 출력제어를 시행할 예정.
ㅇ 먼저 태양광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 양수발전소 펌핑운전으로 초과 발전된 전력을 저장하고, 수력발전 및 출력제어가 가능한 바이오 발전 등에서 운전을 최소화하는 선제조치를 취할 계획.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원전의 제한적인 출력조정을 검토한다.
ㅇ 계통안정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으로는,
① 10차 송변전설비계획을 통해 호남-수도권 송전선로를 대폭 보강하고,
② 재생에너지 저장설비 및 계통안정화 설비를 확충,
③ 재생에너지의 지속운전성능 확보, 他전원 유연성 강화를 위한 제도 보완,
④ 지역별 전력수급 불균형 완화를 위한 요금체계 개선, 전력수요 분산 등.
* 태양광 설비용량(‘23.3.21일 기준) 26.4GW
(시장內) 7.4GW (한전PPA) 14.5GW (자가용e) 4.5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