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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시편-24 다윗의 기도와 간구(시편 86편 1-5절)
성경 말씀은 시편 86편 1절에서 5절까지 봉독합니다.
[시편 86편] <다윗의 기도>
1 여호와여 나는 곤고하고 궁핍하오니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2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3 주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4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5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시편이 중반에 들어왔는데, 고라자손의 시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85편과 87편 사이에 86편이 다윗의 시가 한편이 끼어들어 있어요.
이런 것은 왜 이렇게 되었는지 규명할 길이 없는데, 86편을 저 뒤로 따로 하든지 아니면 앞에 있으면 될 텐데, 고라자손의 시를 쭉 이어나가다가 앞뒤를 아무리 맞춰봐도 86편이 꼭 거기 있어야 될 만한 이유가 안 보이는데, 어떻든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86편에는 있는 내용은 다윗이 어떤 어려운 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어려울 때 그 어려운 것을 곤고함과 궁핍함이라고 시작합니다.
곤고하고 궁핍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이 살아가다가 곤고한 날 혹은 궁핍한 날을 바라는 사람은 없죠?
다 그렇지 않았으면 하지만 사실 살아가다보면 누구에게나 곤고한 날이 있고, 궁핍한 날이 다가와요.
그럴 때 어떻게 처신하느냐?
곤고한 날, 특히 우리 지금 온 세계가 경제적으로 혹은 가치관의 혼란, 사상적으로 지금이야말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가 아니냐?
한 10년전에 우리 한국에 외환위기가 왔을 때, 그 때 나라 망한다고 했는데 나는 그 때 전혀 나라가 망한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그 때 우리 안 망했잖아요.
그 때는 경제팀들이 미숙해서 끊임없이 도래하는 외환결재를 할 수 있는 유동성을 잘 관리하지 못해서 다른 세계 아무 나라도 이상이 없고 우리나라에 외환유동성만 관리 못했다 그런 거지..
그 때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사실은..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가 생산하는 모든 물건을 구매해줄 여러 나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어려워졌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 경제위기라는 것은 외환위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리가 노력한다해도, 물론 노력해야 되지만 노력한다해도 우리가 만든 물건들을 사줄만한 나라들이 다 어려움에 처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날이 다가올 때 그야말로 곤고하고 궁핍한 날이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다는 거죠.
어쩌면 우리가 살아갈 때에 이러한 어려운 날들을 늘 염두에 두고 대비하면서 그렇게 살아야 되는데, 맨 기초가 역시 성실히 일할 뿐 아니라 근검절약해야 돼요.
여러분 우리가 세계에서 제일 근검절약하는 나라가 독일과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사람들의 근검 절약하는 정신은 온 세계가 다 알아줄 정도예요.
일본은 돈 그러면 ‘돈=저축’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외환위기를 지나서 이른바 국민의 정부 시절에 그 때 카드남발이 되어서 한참 어려워졌죠.
신용불량자가 300만 이런 때가 있었잖아요.
이런 것을 보면 아직 우리나라 청년문화 속에 근점 절약 내지는 경제교육이 전혀 안 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본은 돈 그러면 온 국민이 어린 아이때부터 어른들까지 돈 그러면 항상 저축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일본사람들은 저축을 너무 많이 해서 정부가 골치를 앓습니다.
저축을 너무 하니까 이것을 투자할 때도 없고 투자해가지고 이익을 남길만한 데를 찾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일본사람들은 돈이 생기면 뭐하느냐 하면 미국 채권을 사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돈도 없는 나라면서 전쟁을 자꾸 벌이다가 보니까 전쟁을 벌일 때 돈이 없으니까 미국 국채를 발행해서 일본사람이 미국국채를 사주지 않으면 미국은 전쟁을 못합니다. 돈이 없어서..
그래서 일본 같은 데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에 비해서는 덜 어려운 거예요.
단 지금 현재 일본사람 얘기를 들어보니까 젊은 사람들이 꿈을 갖지 못한다고 해요.
왜 일본사람들이 돈이 그렇게 많은데, 꿈을 갖지 못하느냐?
돈을 가졌어도 워낙 부동산 값이 비싸기 때문에 일본 젊은이들이 꿈을 꿔봐야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어요.
그래서 꿈도 없고 이상도 없고 애국심도 없고 용기도 없고..
그래서 그것을 3무(無)라고 해요. 일본의 젊은층에서 3무라고..
꿈과 이상이 없고 애국심이 없어요.
그래서 독도를 괜히 저렇게 집적거리는 것은 그것을 빼앗아 가자는게 아니라 그것으로 한국과 신경전을 벌이면 일본 젊은 사람들이 애국심이 생기지 않겠는가..
그렇게 해봤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봐도 안 생긴데요..
일본사람들은 지금도 돈이 넘쳐서 돈을 다 쓸곳이 없어서 주체를 못할 정도로..
그래서 미국에 있는 기업들을 일본사람들이 다 잡아삼키는 이런 일들을 하고 있는 거예요.
한국 사람들은 청년들이 어차피 부동산 값이 올라가고 하니까 청년들이 어설픈 봉급 받아봐야 그것 아무리 저축해봐도 그것 가지고 집한칸 살만하지 못하니까 생긴대로 다 써버리는 거죠.
우리 한국 젊은이들이..
전혀 저축하지 않고 생긴대로 다 써버린다는 거예요.
이것은 우리 국민정신이 잘못된 것이고, 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을 잘못한 거예요.
어떻든 철저하게 저축하게끔 교육을 했어야 되는데, 청소년들이 10만원 20만원 30만원 휴대폰을 사는 것 보면 아찔한 거예요.
미국에서는 중소기업 사장쯤 되어야 가질 수 있는 것을 한국에서는 청소년들이 다 가지고 있어요. 소비를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산업이 조금 발전했는지 모르지만, 어려운 날이 닥쳤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그런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일본이나 독일사람들의 근검절약 정신을 배워서 곤고하고 궁핍한 날을 항상 대비하면서 살아야 돼요.
항상 준비하고 항상 깨어있고 이런 사람들은 위기가 왔을 때, 위기란 말이 가끔 제가 하는 말인데, 위험도 되고 기회도 되고 준비 안 된 사람은 위험으로 떨어지는 것이고, 준비된 사람은 기회로 가는 거죠.
위기(危機)라는 말을 쓴 사람이 20세기 가장 위대한 신학자 칼바르트라는 사람이 한 말인데, 위험(危險)도 되고 기회(機會)도 된다.
준비 안 된 사람들, 부실경영을 하고 방만한 경영을 하고 아무 기초도 없이 이론도 없이 하는 사람들은 그 때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것이고, 준비된 사람은 그때야말로 기회죠.
위기때가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라는 거죠.
그래서 항상 준비하고 실력과 능력과 담력과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난세라든지 어려울 때 기회가 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살아갈 때, 이런 난세가 오거나 위기가 오면 그것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면서 살아야 돼요.
다윗이,
[시편 86편] <다윗의 기도>
1 여호와여 나는 곤고하고 궁핍하오니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2 나는 경건하오니,
그러니까 항상 경건을 쌓아왔어야 하고, 어려울 때 하나님께 손을 들어 기도하기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돼요.
평소에 기도할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부끄러운 삶을 살아왔다면 위기가 와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없고 준비된 것이 없이 믿음없이 살아오면 위기에 그냥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는 겁니다.
2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내 주 하나님이여 주를 의지하는 종을 구원하소서
3 주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4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5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6 여호와여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서양 사람들 기독교 사회에서 일반화 되었는데 경구가 있는데, 사방을 둘러봐도 다 막히고 이리도 막히고 저리도 막히고 다 막히는데 그리스도는 사방이 다 막혀도 위로 하늘로는 열려있다는 겁니다.
기도할 수 있다는 거죠.
제가 지금은 덜한데, 전에는 귀신 쫓아내는 그런 일에 심취해가지고 맨날 귀신 쫓아내는 그런 일을 많이 했어요.
그 때에 저녁이 되면 잠을 잘려고 하는데 귀신들이 달려들어서 덮치는 거야.
숨도 못쉬고 고함도 안 질러지고 손도 발도 하나도 안 움직이고 아무 것도 되는게 없어요.
그런데 한가지고 되는게 마음속으로 기도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은 막지 못해요.
하나님께서 그 문은 하나 열어 놓으신 거야.
아무 것도 안 되는데, 속으로 기도는 되는 거예요.
밤에도 꿈에도..
그런데 나중에 깨어 일어나서 내가 그래도 믿기는 믿는 사람인가 보다..
목사가 우스운 소리 다 하죠?
아무 것도 안 되는데 기도는 되는 거죠.
여러분 귀신이 덮쳐와도 기도가 됩니다.
어떤 때는 심하면 얼마나 씨름을 했는지 내가 분명히 누워서 잤는데, 씨름을 하다가 내가 앉아있는 거예요.
그렇게 귀신들과 씨름을 하는 거야.
사방이 다 꼭꼭 막히고 그렇지만 위로 열려있는 문이 있으니까 다윗도 사방을 봐도 그야말로 사면초가인데 그런 위로 열린 문이 있다는 겁니다.
7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8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사와 같음도 없나이다
9 주여 주의 지으신 모든 열방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리이다
10 대저 주는 광대하사 기사를 행하시오니 주만 하나님이시니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여러분 우리가 기도할 때에 이 마음이 있어야 돼요.
하나님께서 내게 진리의 도로 가르치면 그 진리의 도를 내가 그 길로 행하리이다. 그런 정신이 있으면서 기도해야 돼요.
그런 주의 진리가 나타나도 행할 마음도 없으면서 내 소망 성취하겠다 그런 것은 우상숭배와 똑 같아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맨 기본정신이 주의 진리가 나타나면 내 길을 버리고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11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12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오리니
13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가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음부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
여러분 믿음도 체험도 간증도 다 어디에서 생기느냐 하면 난세에 난국에 어려움이 있을 때 생기는 거예요.
아무런 부족한 것도 없고 아무런 어려움도 없고 아무런 궁핍도 곤고함도 없는 곳에서는 아무런 체험도 간증도 하나님 능력도 나타내지 않아요.
어려움이 있을 때 그게 나타나는 거예요.
저는 옛날에 바둑을 좀 배웠거든요.
그저 무슨 단짜리는 아니고 바둑을 어떻게 하면 죽고 사는가 그런 것을 배웠는데, 제가 두면 맨 그저 지기때문에 재미 없어요. 항상 지니까..
그래서 남 바둑 두는 것 보는 것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바둑 기사들 중에 기풍이 아주 두드러지는 사람이 있어요.
기풍이 가장 두드러지는 사람이 유창혁 같은 사람이예요.
그는 싸움꾼이야. 완전히 싸움닭처럼..
이 사람은 초장부터 싸움을 걸어가지고 끝장 날 때까지 싸움을 걸어서 싸움을 만들어가지고 싸움을 만들어 난세가 되면 워낙 싸움 잘하는 바둑을 했기 때문에 난세가 되어야 빛을 발하는 거예요.
그런데 전 반대가 이창호라는 거예요.
이창호는 별명이 돌다리를 두드려보고도 안 건너간다는 거야.
두드려 보고 건너가는 것이 아니라 두드려보고도 안 건너는 거야.
아무 모험을 하지 않습니다.
모험을 하지 않고 첫수부터 마지막수까지 집을 세어요.
그래서 한 집이나 반집으로 이기는 거야. 많이 이길 필요가 없어.
반집으로 이기는 것도 이기는 거야.
그래서 상대방 피를 말리게 하면서 절대로 모험을 하지 않고 돌다리 두드려보고도 안 건너고..
그런 기풍이 있고 완전히 보는 사람에게 즐거운 것은 유창혁 바둑이야.
이창호 바둑은 답답해서 다 누워 자버린다고..
누워 자는 사이에 자기는 한집 남기는 거야.
유창혁씨를 보면 재미있게 두고 희열이 넘치게 두는데 스릴을 좋아하고 싸움을 좋아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그런 면이 있어요.
그래서 내공을 쌓아놔야 됩니다. 그런 기본 실력이 있기 때문에 싸움을 벌여서 난세를 일부러 만들어가지고 빛을 발하는 그런 스타일이라는 거죠.
우리가 실력을 쌓아놓으면 그런 어려움이 닥쳐올 때 빛을 발하는 거예요.
어렵지 않으면 실력자가 안 나타나요.
그래서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 그런 말이 있는데, 영웅을 만드는게 아니고, 사회가 안정되면 영웅이 나타날 필요가 없어요.
있지만 안 보이다가 난세가 나서 아무도 해결하지 못할 때 실력자가 나타나서 해결한다는 거죠.
여러분 다윗이, 골리앗이 없었다면 다윗이 안 되겠죠?
골리앗 같은 그런 큰 난국이 벌어지니까 믿음을 가진 자가 빛을 발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 성도님들이 평소에 실력을 쌓고 그리고 담력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으면 기회가 온다니까..
그러니까 어려운 난세, 내 보기에는 아직 지금도 우리 사회가 어려운데 어설프게 방만하게 하던 것이 지금 줄도산 날 수 있어요. 그렇죠?
그럴 때에 평소에 성실하게 착실하게 저축을 했던 사람들은 헐값으로 넘어가는 것을 잡을 수 있는 거죠.
옛날에 10년 전에 에스라하우스 우리 땅 터를 잡을 때 제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어려운 중에서도 그래도 푼돈 모아놨다가 아껴서 모아놨더니 진로가 부도나는 바람에 에스라하우스가 생겼잖아요.
부도 한번만 더 나면 신학교 하나 나올지 모르죠..
그러니까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놓으면 그게 힘이 된다는 거예요.
흩어져버리면 안 돼요.
저는 큰 돈 같은 것도 별로 써볼 시간도 없었지만 옛날에 새마을 금고를 제가 운영하면서 푼돈을 모으니까 일하는 돈이 되는 거야.
흩어져 있으면 아무 일도 못하는데 모여서 일하게 하는 돈이 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푼돈을 잘 쓰지 않습니다.
전에 충남 제일 재벌이 있었는데 이분은 회사가 몇개나 있었어요.
그런데 아들이 없는 거야.
아들이 없어서 충청남도 도대표로 나가는 체육 선수들을 전부 자기 아들처럼 뒤에서 서포터하는 이런 분이었는데,
거부야 거부.. 정말 거부인데 회사 구내 식당에서 밥 한톨을 남기면 호통을 치는 거야.
이 사장이..
그런데 큰 돈은 펑펑쓰면서, 큰 돈이 있으면 일을 하는데, 작은 돈 흩어버리는 일을 못하는 거죠.
작은 돈을 헤프게 쓰지 말고 아껴서 저축하고 그렇게 힘을 길러놓으면 기회가 온다는 거예요. 난세에..
그래서 이런 사회 경제 이런 파동이 왔다는 것은 쭉정이는 날아가고 알곡은 남는 거죠.
일종의 심판이예요. 바람이 불어올 때 전부 다 알곡은 남고 쭉정이는 날아가는 거죠.
그때 ‘항상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이런 자세는 꼭 필요합니다.
12절,
12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오리니
그래서 우리의 삶의 모든 크고 작은 일을 통해서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이 돌아가게, 그렇게 일을 처리하겠다. 그런 기본 정신이 있어야 돼요.
제가 전에 마산에서 어떤 분이 피자집을 하는데 어마어마하게 했어요.
마산 제일 번화가에서 피자집을 하는데 피자집 인테리어를 11억을 들여서 인테리어를 하는 거야.
그런데 그 피자집이 나중에 안 팔려서 하루에 10개도 안 팔리는 거야.
11억을 들여서 인테리어를 했는데 10개도 안 팔리니까 너무 인테리어를 어마어마하게 하니까 와서 이 피자가 얼마나 비싸겠나 하고 목이 매여서 못 먹는 거야.
왔다가 한번은 먹는데 다시는 안 와요.
결국은 부도가 나게 되었는데, 찾아왔더라고..
제 같은 사람에게 찾아오면 어떻게 합니까? 찾아와도 아무 도움이 없죠. 한마디 했어요.
예수 믿는 사람은 망해도 품위있게 망해야 된다.
하나님의 이름에 욕이 안 돌아가게 품위있게 잘 망하도록 준비하라고..
그랬더니 폐업예배를 아주 성대하게 드렸어요. 피자를 있는 대로 구워서 성도들 불러서 폐업예배를 거창하게 드렸다는 거야.
아직도 빚이 안 갚아졌어. 보니까.. 10년 되었는데..
그분이 우리 샤론교회 초창기에 우리교회에 출석도 했었어요.
어떻든 우리가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쪽으로 일을 마무리를 하도록.. 망해도 추태를 부리지 말고 징징거리지 말도록..
다윗의 정신이 하나님께서 기뻐할만 하지 않습니까?
13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가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음부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
14 하나님이여 교만한 자가 일어나 나를 치고 강포한 자의 무리가 내 혼을 찾았사오며 자기 앞에 주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교만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는 거죠.
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16 내게로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종에게 힘을 주시고 주의 여종의 아들을 구원하소서
17 은총의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이런 것 보면 다윗이 상당히 오랫동안 이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며 기도해왔다는 거죠.
표징이 안 보이니까,
은총의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저희가 보고 부끄러워 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심이니이다
아무리 어려워도 다윗은 그것을 결론으로 본다든지 어렵다고 해서 자기가 저주받은 걸로 보지 않고 평소에 자기가 경건을 쌓아왔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극복될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그리고 자기 삶을 통해서 결론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의지가 단호하죠?
87편은 다시 고라자손의 시로 돌아오는데, 고라자손이,
[시편 87편] <고라 자손의 시 곧 노래>
1 그 기지가 성산에 있음이여
‘성산’은 예루살렘을 말하죠? 거룩한 산, 그 기지 기초가 성산에 있다.
2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셀라)
4 내가 라합과 바벨론을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라합’ 하는 것은 여기서 말하는 라합은 여자 라합이 아니고, 애굽의 별명입니다.
애굽의 별칭내지 별명이 라합이라고 해요.
이것은 신화적인 바다괴물을 말합니다.
‘라합’ 하는 말이 신화적 바다괴물인데 애굽의 별칭을 그렇게 말해요.
..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그러니까 애굽이나 바벨론이나 블레셋이나 두로나 구스나 어디 어떤 나라도 시온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께로부터 났다.
뿌리는 바로 하나님이다 하는 것이 고백될 때까지,
5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나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리로다
그러니까 온 만유와 만물의 근원되신 분이 그 기지가 시온에 있다.
그래서 우리가 비록 한국 사람이라 할지라도 뿌리는 거기에서 나온거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거야.
그런 것을 모르니까 멍청한 사람들이 왜 동양사람들이 서양 기독교를 받아들이느냐?
동양사람은 동양종교가 좋지 않느냐? 그런 무식한 얘기를 하는데, 여러분 예루살렘이 동양이예요.
우리가 여기에서 보니까 서쪽이지..
우리가 동양 서양이라고 할 때 오리엔트 옥시던트로 나눌 때, 에게해를 중심으로 흑해에서 보스포러스로 해가지고 말마라해협으로 에게해로 내려오는 거기에서 동서양이 갈라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루살렘은 동양입니다.
서양종교 하는 것은 서양에 있는 선교사들이 기독교를 가져왔다 뿐이죠.
김용옥 같은 사람도 성경은 이스라엘 역사인데 우리가 왜 이스라엘 역사를 우리가 왜 배우느냐 하는 그런 무식한 소리를 해요.
여기 이 이스라엘 역사가 우리 모두의 뿌리가 거기에서부터 오니까..
그래서,
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셀라)
우리 전부 다 예루살렘 시온의 이름을 두신 거기에서부터 우리가 났다. 이렇게 말해야 맞는 거예요.
7 노래하는 자와 춤추는 자는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그러니까 예루살렘은 온 인류의 성지죠. 성지.. 모든 사람들이 시온에 이름을 두신 그 하나님께로부터 났다...
적어도 고라자손이 이 정도의 신학을 갖고 있었어요.
88편입니다.
고라자손의 찬송 곧 에스라인 헤만의 마스길인데,
[시편 88편] <고라 자손의 찬송 시 곧 에스라인 헤만의 마스길 영장으로 마할랏르안놋에 맞춘 노래>
1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의 앞에 부르짖었사오니
2 나의 기도로 주의 앞에 달하게 하시며 주의 귀를 나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소서
3 대저 나의 영혼에 곤란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음부에 가까왔사오니
4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인정되고 힘이 없는 사람과 같으며
5 사망자 중에 던지운 바 되었으며 살륙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으니이다 주께서 저희를 다시 기억지 아니하시니 저희는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그러니까 마치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완전히 버린 것 같은 그런 절망 속에서,
6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 어두운 곳 음침한 데 두셨사오며
7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로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셀라)
8 주께서 나의 아는 자로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로 저희에게 가증되게 하셨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아무래도 바벨론 포로 되었을 때 이런 노래를 했지 않겠느냐?
9 곤란으로 인하여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께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10 주께서 사망한 자에게 기사를 보이시겠나이까,
죽어버리고 나면 그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도 기적도 베풀 수 없지 않습니까?
.. 유혼이 일어나 주를 찬송하리이까(셀라)
이왕 살려주시려면 완전히 죽기전에 살려주셔야 된다 그런 말이죠.
11 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이까
죽어버리면 하나님도 어찌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런 얘기죠.
12 흑암중에서 주의 기사와 잊음의 땅에서 주의 의를 알 수 있으리이까
13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
14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시나이까
15 내가 소시부터 곤란을 당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의 두렵게 하심을 당할 때에 황망하였나이다
16 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 주의 두렵게 하심이 나를 끊었나이다
17 이런 일이 물같이 종일 나를 에우며 함께 나를 둘렀나이다
18 주께서 나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나의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
아마 그야말로 완전 절망에 가까운데 처한 그런 상황에도 이런 기도와 간구를 했겠죠?
89편도 에스라인 에단이라는 사람의 마스길, 게르손 가문의 십마의 아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삽의 조상이죠.
89편 여기는 인자와 성실, 성실과 인자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시편 89편]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
1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2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성실하시다. 그리고 건성으로 우리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고 성실히 돌아보실 것이다. 이렇게 믿는 거죠.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 그리고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3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의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4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였다 하셨나이다(셀라)
그러니까 이분이 기도하면서 지금 현실은 답답하고 앞이 보이지 않지만 한가지는 하나님이 확실히 하실 것이다. 다윗과 맺은 언약은 지킬 것이다. 그 믿음을 붙잡고 기도하는 거예요.
대부분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들먹입니다.
하나님도 입장 곤란하게.. 다윗과 맺은 언약을 파할 겁니까? 이런 얘기죠.
5절입니다.
5 여호와여 주의 기사를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찬양하리이다
6 대저 궁창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권능 있는 자 중에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7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심히 엄위하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자시니이다
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한 자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9 주께서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평정케 하시나이다
10 주께서 라합을 살륙당한 자같이 파쇄하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12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을 인하여 즐거워하나이다
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으시니이다
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15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유복한 자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얼굴 빛에 다니며
16 종일 주의 이름으로 기뻐하며 주의 의로 인하여 높아지오니
17 주는 저희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18 우리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속하였음이니이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꼭 하나만큼은 놓치지 않겠다.
그 하나가 뭐냐하면, 다윗에게 약속한 것만큼은 하나님께서도 절대로 성실히 지킬 것이다 하는 얘기를 계속해요.
19절 보세요.
19 주께서 이상 중에 주의 성도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돕는 힘을 능력 있는 자에게 더하며 백성 중에서 택한 자를 높였으되
20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 나의 거룩한 기름으로 부었도다
계속 다윗과 맺은 언약을 이 분이 붙잡고 하나님께 매달리는 거죠.
21 내 손이 저와 함께 하여 견고히 하고 내 팔이 그를 힘이 있게 하리로다
22 원수가 저에게서 강탈치 못하며 악한 자가 저를 곤고케 못하리로다
23 내가 저의 앞에서 그 대적을 박멸하며 저를 한하는 자를 치려니와
‘한한다’하는 것은 ‘증오한다’는 뜻입니다.
.. 한하는 자를 치려니와
24 나의 성실함과 인자함이 저와 함께 하리니 내 이름을 인하여 그 뿔이 높아지리로다
25 내가 또 그 손을 바다 위에 세우며 오른손을 강들 위에 세우리니
26 저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27 내가 또 저로 장자를 삼고 세계 열왕의 으뜸이 되게 하며
28 저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구히 지키고 저로 더불어 한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29 또 그 후손을 영구케 하여 그 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30 만일 그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치 아니하며
31 내 율례를 파하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그렇게 할지라도 사울왕가를 폐한 것처럼 그렇게 하지 않고,
32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책하리로다
사람 막대기와 인생채찍으로 때리기는 하지만 사울에게서 내 은혜를 거둔것처럼 하지는 않겠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했지 않습니까? 그런 얘기를 계속 이분이 하고 있는데, 하나님 입장 곤란하죠. 옛날에 하나님이 약속했으니까..
이 사람의 기도는 끝없이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은 꼭 지켜 주십시오. 이렇게 매달리는 거죠.
지금 하나님이 화가 나서 지금 이스라엘 왕이 북왕국은 없어져버렸고 남쪽에 유다 왕실 다윗 왕조도 지금 멸망길로 가서 바벨론 포로잡혀 갔을 때,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윗에서 허락한 그 신실한 약속 성실한 약속을 포기할 것인가? 이렇게 기도하고 간구하는 거죠.
33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34 내 언약을 파하지 아니하며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치 아니하리로다
35 내가 나의 거룩함으로 한번 맹세하였은즉 다윗에게 거짓을 아니할 것이라
36 그 후손이 장구하고 그 위는 해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37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 달같이 영원히 견고케 되리라 하셨도다(셀라)
하나님께서 다윗왕조에게, 지금 고라자손들이 에단이나 헤만이나 이런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다윗에게 언약한 그 성실한 약속만큼은 하나님께서 지키셔야 안 됩니까? 그런 얘기죠.
38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노하사 물리쳐 버리셨으며
그러니까 그렇게 다윗에게는 절대로 성실한 약속을 잊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겠다 하셨는데 어떻게 오늘날 그 다윗 왕조가 끊어져서 바벨론 포로가서 이 모양이 되었습니까? 이런 얘기죠.
39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40 저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보장을 훼파하셨으므로
41 길로 지나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
42 주께서 저의 대적의 오른손을 높이시고 저희 모든 원수로 기쁘게 하셨으며
43 저의 칼날을 둔하게 하사 저로 전장에 서지 못하게 하셨으며
44 저의 영광을 그치게 하시고 그 위를 땅에 엎으셨으며
45 그 소년의 날을 단촉케 하시고 저를 수치로 덮으셨나이다(셀라)
그럼 뭐가 잘못된 것 아닌가 그런 말이죠.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성실한 약속 진실한 약속 인자한 약속을 어찌하여 거두어 버렸습니까? 이런 얘기죠.
46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지금도 유다 왕실이 망해버려서 바벨론에 포로되어 가 있는 상태를 볼 때, 다윗에게 그렇게 약속하신 그것은 절대로 파하지도 않고 거두어 가지 않겠다는 약속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렇게 되면 그 약속이 어찌 됩니까? 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해놓고 이렇게 묻고 있는 거죠. 앞에서는 찬양을 했죠?
그 다음에 47절,
47 나의 때가 얼마나 단촉한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인생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인생이 참 짧죠. 짧고 허무한 거죠.
하나님이 그렇게 허무하게 인생을 한뼘되게 인생 길이를 짧게 해놓고 오래토록 노하시면 어찌합니까? 그런 얘기죠.
모세도 90편에 보면 모세도 그런 얘기를 하죠?
사람 인생의 길이를 한뼘 되게 해놓고 오래토록 노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런 얘기예요.
그런데 인간들이 타락을 했지 않습니까? 타락을 하고 그 다음에 죄얼이 빨리 빨리 증복되어가지고 처음에는 과일 한개 딴 것으로 시작했는데 창세기 4장에 바로 그냥 형이 동생을 때려죽이는 그런 일이 벌어지죠.
그 다음에 얼마 안 가서 라멕부터 해가지고 자기의 좋아하는 모든 여자들을 아내로 삼고 이렇게 하더니 금방 노아홍수를 초래할만큼 죄얼이 증폭되었다는 거죠.
그리고 힘 있는 사람들이 자기의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고 하다가 걷잡을 수 없이 윤리 도덕이 다 망가지니까 홍수로 다 쓸어버렸는데, 홍수로 쓸어버리자말자 땅에서는 채소 곡식 과일 기본 음식이 없어져 버렸어요.
채소 곡식 과일 기본음식이 없어져버리고, 먹을 것이라고는 방주에서 보존된 동물밖에 없잖아요.
그것을 하나님께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여러분 그것을 먹고 나서 수명이 3분지 1이 날아가버리고 900세되던 사람이 600세밖에 못 살아요.
조금 더 먹었더니 400세로 줄어들어요. 조금 더 먹었더니 300세로 줄어들어요.
조금 더 먹었더니 200세로, 조금 더 먹었더니 180세, 170세, 147세, 120세, 110세, 80세 70세.
그래서 900세 되던 삶이 육식을 허락하면서부터 이렇게 오다가 주르르 떨어지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요소가 수분 말고는 거의 단백질입니다.
그리고 지방이 좀 있어요. 지방이..
수분 지방 단백질이 대부분이예요.
탄수화물 하는 것은 우리가 먹어서 우리 몸에 지방으로 변질되어서 쌓이기도 하지만, 대개 에너지로 열로 변하는 것이고, 대부분이 수분이고 70%가 수분이고 나머지는 거의 단백질이예요.
여러분 뼈도 뼈 중에 우리 몸에 1kg정도만 칼슘이고 나머지는 전부 단백질이예요.
머리카락도 단백질이고, 피부도 단백질이고, 근육은 물론 단백질이고, 그리고 내장이고 거의 다 단백질이예요.
그러니까 우리 사람이 먹은 음식 중에 단백질 대사에 이상이 생기면서 900살 되던 수명이 600살 300살로 줄어드는 거예요.
그래서 육식을 하면서부터 수명이 이렇게 확 돌이킬 수 없는 회복불능 상태로 수명이 단축되었는데, 그 단축된 것은 하나님이 일부러 그렇게 하신 것 같아요.
만약에 홍수 후에도 사람이 900살씩 살게 해 놓으면 회개 안 할겁니다.
빨리 빨리 죽으니까..
여러분 사형제도가 있으니까 사형수가 길이 하나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예수 믿고 하는 거야.
만약에 무기수만 되어도 예수 만 믿습니다. 나가서 완전 범죄할려고 준비하죠.
우리가 만약에 900살쯤 되면 한 700세까지 까불다가 나머지 늙어서 200년은 그 때가서 내가 믿든지 말든지 계속 미루고 미룰거야 충분히..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것 같아..
그래서 하나님께서 조금 살고 기회를 70-80년 줘가지고 이 때 믿으면 되고 안 믿으면 그만이고.. 빨리 죽어.. 빨리 죽고 그 다음 또 나와..
900살을 주면 안 돼.
계속 교만부리고 고집부리고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
고기를 먹어서 필름을 빨리 돌리자 해서..
그래서 우리 몸에 대사가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그 다음에 탄수화물 대사. 이 세가지 대사가 있는데, 그 단백질 대사가 굉장히 중요해요.
왜냐하면 우리 몸 전체가 거의 단백질로 되어 있으니까..
그래서 예수 믿고는 못된 짓 하지 않고, 예수 믿고 나서는 못된 일이 아니라 좋은 일 하고 조금 더 오래살아야죠.
좋은 일 하며 조금 오래 살아야 되는 거죠.
좋은 일 조금 더 오래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할려면 단백질 섭취할 때 조심해야 돼요.
아무 것이나 먹지 말고 가려서 먹어야 돼요.
우리 몸에 노화라든지 전체가 단백질 대사와 관계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에 아직까지 단백질에 대해서 연구할려면 유전공학보다 더 어렵습니다.
지금 생화학중에 제일 오랫동안 공부해야 될 부분이 단백질 대사인데, 아직은 지금 광우병은 괜찮다. 그런 소리 하면 안 돼요.
단백질 대사라는 것은 광우병 하나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고, 종합적인 것을 연구할려면 어마어마한 분야가 남아 있습니다.
80여종의 아미노산들이 연출하는 단백질 종류를 여러 수천만 수억종이 있습니다. 수십만종이 있으니까..
그것을 다 연구할 수 없다는 거죠.
결론은 어차피 내가 나이도 많고 연구할 입장도 안 되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대로 먹는게 제일 쉽다. 제일 쉬운거야.
그래서 그런 것 꼭 명심을 하시고 인생이 허무하고 단축해요.
얼마 안 남았잖아요.
30대 40대 젊다고 까불어도 햇복숭아 30개 먹고 나면 누가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 금방 그럽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단축한지 기억하소서.
.. 주께서 모든 인생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48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셀라)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이전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계속 이 사람이 다른 것 가지고 하나님께 매달릴 건덕지가 없고 자기가 잘한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 적어도 다윗에게 맹세한 것만큼은 지켜 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윗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모르면 시편 89편이 이해가 안 되는 거죠.
50 주는 주의 종들의 받은 훼방을 기억하소서 유력한 모든 민족의 훼방이 내 품에 있사오니
51 여호와여 이 훼방은 주의 원수가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행동을 훼방한 것이로소이다
52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찌어다 아멘 아멘
이렇게 해서 우리가 제 3권이 끝이 났습니다. 그렇죠?
시편 제 3권이 끝이 났는데, 끝이 났던 오늘 보니까 김준호의 돐이죠.
그래서 떡도 하고 잔치를 한 것 같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돌아볼 때 우리의 행한 것으로는 하나님께 이렇다할 내 놓을 것이 없습니다만, 하나님의 성실한 약속 다윗과 그 후손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만은 이루어질 것이라 믿고 간구하는 소리를 우리가 들었습니다.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행위를 돌아올 때 하나님께 아무 것도 드릴 것도 내놓을 것도 없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이름을 의지하여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에서 우리가 사는 동안에 하나님 기뻐하는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먼저 그 뜻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 자신을 헌신하며, 또 그 맡은 일에 작은 일에 죽도록 충성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