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http://hello-et.com/Dboard/index.asp?str_url=list&boardid=board18
에서 이벤트로 하고있는 체험수기장에 제가 적었던 글입니다~
우리카페 이야기 쓰기가 조심스러워서 제대로 적질 못했네요;;
그런데 전화영어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체험수기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자료인데..
http://hello-et.com에 체험수기 보러 가기가 힘드네요. 알고가도 2번이상 클릭해야하니;;
팝업으로 띄우던가 요즘 팝업 많이들 차단하니까 적당히 수기가 모아지면
메인 화면에서 팍 들어가게 하시는게 어떨지...
그리고 이벤트기간 주3회로신청하면 1주일 더주고 낮에 등록하면 시간도 2배로 늘려준다고 하니
선착순이니까 주저마시고 얼른 신청하셔서 전화영어 학습하세용~
단 무료 3회 동안은 10분씩이고
이벤트혜택 받으면 한진샘이 주시는 특별혜택(?)은 없습니다라는거 명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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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반기 취업준비생입니다.
십수년 영어공부를 해왔지만 신경쓰던건 토익의 LC, RC점수뿐이었습니다.
회화는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상대적으로 아니 거의 신경쓸 여력이 없었지요.
그런데 왠걸요..
올해부터 취업전선에서 특히 영어면접의 비중을 높이면서
(아니 수준 이하면 그냥 불합격이더군요)
저를 포함한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이 늘었습니다.
십수년동안 답이 안나오던 영어회화가 갑자기 해결될 일도 없구요..
그러던 중 텐 잉글리쉬라는 영어카페를 알게 되었고
주말마다 오프라인 스터디도 참여해보았습니다.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주말마다 홍대를 오가는게 쉽지 않는 선택이었죠.
첫 수업에서 스터디를 이끄시는 선생님의 열정과
저한테 맞는 수업방식에 푹 빠져서 오래간만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신 분, 월차를 내시면서 참석하신 직장분들을 보며 자극도 많이 되었습니다.
4주간의 스파르타 스터디를 끝내고나니
앞으로 계속 반복 공부를 해서 완전히 제걸로 만들어야겠지만 취업시즌은 코앞에 다가와있네요
그리고 혼자 말하기도 질렸습니다;
그러던 차에 마침 능률교육에서 전화영어를 새로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외국에 갈 일도 없었고 형편도 안되는 저한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었죠.
마침 3월이벤트로 1주일 무료에 낮 시간에 등록하면 2배 시간을 해주겠다니
저한테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주변에도 홍보하고 다닙니다. 선착순이거든요;
서두가 길었지만;;
아무튼 방금 20여분동안 레벨 테스트를 받았는데...
정말 정성이 느껴집니다.. 헐..
전에 토익시험을 보고 모 전화영어를 해봤지만
취미 이름 묻고 어제 모했냐 어쩌구 잠깐 하다가
레벨테스트 끝났다면서 다음 수업부터 책 가지고 진도나가더군요;;;
이게 머야 싶었는데..
미리 테스트를 신청한 시간에서 1분 뒤에 전화가 오더군요. (특이하게 031이네요;)
말루라고 하는 여자 네이티브 스피커랑 간단하게 인사를 하는데
미리 준비했던 인사말을 하니까 어찌나 반가워하시던지 @@
여러분들도 바토 테스트 들어가지 말고 인사말 좀 해보세요 ㅋㅋ 좋아하십니다.
레벨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하더니
정말 단계별로 하나하나 단어 듣고 따라 말하기, 문장 듣고 따라 말하기, 단어 듣고 뜻 말하기, 단어 껴서 문장 만들기, 문장 상황말하기던가 저는 실력이 여기까진가봐요 ㅋ
외국인이라서 당황하고 긴장할 수 있는데
정말 마음씨 좋으신 분이 편하게 이야기 하듯이 ..
그리고 여자분이어서 더 열심히 했겠져;
차근차근 20분정도동안 레벨 테스트를 끝냈습니다.
정말 먼가 시스템대로 체계적으로 움직이는거 같더군요.
기분 좋았습니다.
나중에 한국분이 전화해준다고 하더군요.
오전반으로 옮겨야져; 그래야 시간 2배로 주니깐;;
Nice talking to you라고 한마디 붙여주니까 역시나 웃으면서 좋아하시더라구요 ㅋ
4주 X 3회 X 20분 = 240분
거기에 무료 3회 X 10분=30분이니 합하면 270분 거의 5시간이네요 -,-
전에 했던 스터디 자료 가지고 달달달 외우면서 열심히 전화영어로
실전능력 기르렵니다.
레벨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는거 같으니
주저말고 신청하세요.
어짜피 서로 얼굴 볼 사람도 아니고
제가 못하든 상관있나요. 되는 말이든 안되는 말이든 중얼거리면서
미리 준비한 말 한마디라도 더하고 그 반응을 즐기다보면
저는 영어면접 준비되고
다른 분들도 회화실력이 많이 늘으실겁니다.
단 화면 왼쪽 아래에 보시면 영어회화표현 검색이라고 있져?
거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세요.
저도 말 생각안나면 일단 거기다 다다닥 치면 왠만한 표현 다 나옵니다.
그거 적어두고 미리 수업 준비 해 놓고
적절한 순간에 입에서 튀어 나와야 느는 겁니다.
맨날 책만 서로 읽고 수업 뒤 탁 책 덮고
다시 한국말만 하고 다니면 변화가 아주 더딜겁니다.
오래끌지 말고 확확 끝내버리자구요!
영어탈출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인사말이라...뭐라 했어여? 참...먹새우깡님 레벨은....꽤 높게 받았을것 같은데 ㅎㅎ
우왕 정말 디테일하게 상세히 쓰셨네요~~^^ 저두 그때 괜히 쑥스럽고 떨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전화영어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됬지만 잼있는거 같아요. 아직은 쓰는 단어도 한정적이고 그친구가 길게 얘기하면 머리속이 철수세미같이 엉켜버리지만말예요^^; 그치만 중요한건 정말 뭐든 자기 하기 나름인듯 ..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정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인거 같아요. 뭐든 열심히 하시는 먹새우깡님 글보면서 오늘도 반성하게 되네 모두들 홧팅입돠.
저 레벨3이에요;; 제 영어이름을 eddie라고 한 이유랑 간단한 인사말, 취미, 어제 한일, 취업준비에 관한 것들 미리 적고 연습해두었다가 그 말이 나오게 상황 만들어서 말해볼려고 애썼어요; 아무래도 즉흥적으로 그 말들이 줄줄이 나오긴 힘들더라구요 끙. 그래도 덕분에 평가서에 Student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interview 라는 말이 들어갔나봐요. 이제 시작이니까 카드 복습 열심히 하고 즉석에서 떠듬거리지않고 문장 나오게 노력해야져. 화이팅!
헐~ 인터뷰를 그리 열성적으로 하다니...아~ 부끄~
나두 인터뷰 했는데 넘 버벅대다가 후딱 끝나버린... 전 영어 이름도 생각나는것이 없어서리 없다구 해서 그냥 넘기구 떠듬떠듬 알아듣고 다시한번 알려달라고 여러번 이야기 하고 그리고 끝났는뎅. 한국분께서 연락주신다고 했는데 전화 못받고.ㅜㅜ 암튼 색다른 경험이었음당.^^
열심히 하시네요,, 저번주에는 둘째 출산 때문에 정신 없어서 영어는 근처에도 못 갔습니다.. 전화 영어 저도 하고 있는데,, 전 이벤트 기간이 아니었나 보네여,, 에이 좋았는데,, 전 10분 주 2회 하고 있습니다.. 3개월 등록 했으니깐 열심히 해보렵니다..ㅋㅋ
이벤트 등록하면 할인이 안된다는 ;; 고민하다가 한번 이벤트 도전하기로 했어요; 곰팀형님 그냥 성격+오버의 결과에요 ㅋㅋ 별구르미누나도 시작하는군요. 저 화수목인데 벌써 긴장되네요;; 일마레형님 아이성별, 이름 그리고 사진도 궁금한게 많네요.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