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태을도 처서치성 도훈
초지일관 일심혈심
2023. 8. 23 (음 7.8)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없었더라면 조선은 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1598년 11월 18일, 남해바다 노량에서 일본과 마지막 해전을 벌입니다. 이틀 동안 벌어진 해전에서 왜군을 물리치고 조선 수군이 승리하지만, 다음날인 19일에 안타깝게도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고 맙니다.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면서 임진왜란은 끝이 나고, 조선의 국운은 보전되게 됩니다. 하늘이 이순신 장군을 내서 조선을 보호해주신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시종일관한 애국애민정신
이순신 장군은 무과에 급제한 이후부터 노량해전에서 전사할 때까지, 초지일관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애국과 충성을 다했습니다. 조선땅 북쪽에서 한설북풍을 맞으며 국경을 지킬 때나, 조선땅 남쪽 끝에서 왜군을 맞아 싸울 때나, 그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선조의 미움을 받아 삭탈관직 당하고 죽음의 위협에 처했다가 간신히 풀려나 백의종군할 때도, 나라와 백성을 위한 애국과 애민의 정신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시종일관하는 일심혈심이 있었기에, 망해가던 조선이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한 사람의 기운이 천지기운을 막는다.”고 하셨고, “한 사람만 있어도 내 일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임진왜란 때 여러 사람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있었겠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이순신 장군의 시종일관하는 애국애족의 일심혈심이 있었기에, 나라의 구심점이 되고 백성의 구심점이 되고, 또 천상에서 후손들을 돌보는 조상선영신의 구심점이 돼서, 나라를 지킨 것입니다.
절체절명의 현하대세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정치적으로는 대한민국이 북한을 흡수통일하느냐 북한이 대한민국을 흡수통일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체제전쟁이 진행 중이고, 또 국제적으로는 주변 나라인 일본과 중국과 또 미국과 기타 나라와의 사활을 건 이익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적으로 봤을 때는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 모사재천하신 천지도수대로 급살병이 발발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아는 만큼 준비하고, 깨친 만큼 대처한다
일반 세상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현상에만 관심을 갖고 또 거기에 이목을 집중합니다. 이해할 수 없고 눈에 보이지 않는 급살병이 다가오고 있는 것은 전혀 눈치채지도, 준비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으로부터 의통천명을 받은 우리 태을도인들은, 정치적인 국내외의 문제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면서도, 특별히 급살병에 대해 유비무환의 자세로써 의통성업을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아는 만큼 준비를 하고, 깨친 만큼 대처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알고 깨쳐서 절박한 마음을 가지면, 책임감도 생기고 소명감도 생기고 의무감도 생깁니다.
임진왜란 직전, 왜국이 조선을 침략하려 한다는 상황판단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사절단의 정사와 부사도 정세판단이 달랐습니다. 정사인 황윤길은 일본이 틀림없이 조선을 침략한다고 얘기했지만, 부사로 갔던 김성일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것 같지 않다고 나름대로 확신을 가지고 얘기를 했습니다.
일본 침략을 확신한 이순신 장군의 전쟁 대비
이순신 장군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것을 확신했습니다. 정읍 현감에서 전라좌수사로 발령을 받고 나서부터 일본 침략에 대해서 철저하게 대비해 나갔습니다. 이순신 장군을 헐뜯는 사람들은, 일본이 침략하지도 않을 건데 공연히 소란을 피우고 군비를 낭비하고 민심을 혼란시킨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무과에 급제한 이후에 한결같이 초지일관 애국애민하는 일심혈심이었기 때문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다는 정황에 대해서도 이순신 장군의 애국관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준비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후천개벽기에 발생하는 급살병은 선천 오만년 만에 초유이기에, 가장 애국적인 사람 가장 애민적인 사람이 급살병에 대비하고 급살병을 준비합니다. 가장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사람이 급살병 소식에 대해서 철저히 깨닫고 철저히 이해하게 됩니다.
성성히 꺠어 급살병에 대비해야
우리가 흔히 속담에 목마른 사람이 샘을 판다고 했습니다. 북사도 전란과 더불어 발생하는 남군산 병겁이 내 일이 됐을 때, 내 책임이 됐을 때, 내 소임이 됐을 때, 초지일관 일심정성의 자세로 의통성업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이 모두 잠들어 있어도 우리 태을도인들은 깨어있어야 합니다. 증산신앙인들이 급살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매너리즘에 빠져있을 때, 우리 태을도인들은 성성히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유불선서도 신앙인들이 기사묘법을 추구하며 안일한 사고에 젖어있을 때, 우리 태을도인들은 더욱더 급살병을 알리고 급살병에 대비해야 합니다.
초지일관 일심혈심으로 의통성업에 매진하자
‘운수는 좋건만은 기회는 잠시’라고 했습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이 받아나온 백년 인생 중에서,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 대비할 수 있는 의통성업의 책임을 맡은 것에 대해서, 사무치게 그 뜻과 그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이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천하사를 시작했을 때의 그 초심을 가지고, 변함없는 일심혈심으로 초지일관해 나가시기를 간절히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도훈을 마칩니다.
첫댓글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애국심입니다. 애국심으로 똘똘 뭉쳐있는 애국자라야 위기에 빠진 나라와 국민을 구해낼 수 있습니다. 급살병으로 전 인류가 다 죽게 생겼습니다. 말로만 회자되던 인류종말이 마침내 현실화될 절체절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급살병으로 죽어갈 가족과 이웃을 구해내겠다는 뜨거운 마음이 의통심입니다. 의통심으로 똘똘 뭉친 태을도인이라야 의통천명을 온전하게 받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급살병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증산신앙인들이 태을도에 입도하여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의통천명을 받들 떄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심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야 저를 사랑하고 제 국민을 제대로 사랑합니다.
저와 제 국민을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공심(公心)으로 나아가
의통천명을 받들어 세상사람들을 사랑하는 도제천하의 의통성업에 올바르게 참여하는 태을도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