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이랑 플랫b의 효과와 으뜸음 찾는 법?
- 샵이랑 플랫은 반음 올리고 내리는데 사용한다.
- 각 장조마다 샵의 갯수나 플랫의 갯수가 다르다.
피아노를 보면 검은 건반이 사이에 끼어 있는지에 따라서 온음과 반음이 된다.
순서는 도C부터 시작해서,
온음(도/레) 온음(레/미) 반음(미/파) 온음(파/솔) 온음(솔/라) 온음(라/시) 반음(시/도)
- 그리고 샵#이나 플랫b이 붙는 것도 이 순서(온음/온음/반음/온음....)를 원칙으로 한다.
바(F)장조를 예로 든다면, 파F/솔G/라A/시B/도C/레D/미E/파F 에서 시(B) 플랫이 붙는다.
그 이유는, 파F/솔G(온음) 솔G/라A(온음) 그다음엔 반음이 와야 하는데 라A/시B는 온음이 되기 때문에 시B플랫(b)을
붙여줘서 강제적으로 라A/시Bb (반음) 으로 만들면 순서대로 된다.
이것을 알고 있으면, 왜 샵#이나 플랫b이 붙나 할 때 궁금증 해결할 수도 있고, 나중에 헷갈려도 "으뜸음"만 알면
어디에 "조표"가 붙는지도 알 수 있다.
그럼 으뜸음 찾는 방법은?
이것은 샵#과 플랫b을 잘 보고 찾으면 된다. 즉,온음과 반음의 순서를 생각해면 이해가 쉽다.
으뜸음을 솔G이라고 가정하고 보면, "온음/온음/반음/온음/온음/반음/온음" 이 된다.
그럼 끝이 순서가 뒤바뀌어 “반음>온음”이 되어서, 순서를 “온음>반음”으로 맞추기 위해
파F샵(#)을 붙여서 강제적으로 바꿔 줘야 한다.
결론은 샵# 붙은 것은 마지막 샵#에서 2도 올리면(파->솔) 그게 바로 으뜸음이다.
플랫(b)에서 으뜸음 찾는 방법은 4도를 내리면 된다.
그래서 시B플랫(b) 하나가 있는 장조에서는, 시B/라A/솔G/파F 이렇게 4도를 내려서
파F가 으뜸음이 된다.
하지만 플랫b이 굉장히 복잡하게 많아서 4도 내리기 귀찮을 땐 다른 방법이 있다.
만약 플랫이 4개 붙은 내림 가(A)장조를 보면, 플랫b은 시B/미E/라A/레D에 붙어있다.
여기서 4도 내리는 방법으로 생각해 보면 마지막 플랫인 레D에서 4도를 내리면
레D/도C/시B/라A 이렇게 으뜸음은 라A가 된다. 근데 여기서 플랫이 붙은 순서인
시B/미E/라A/레D를 보면, 레D 앞에 적힌 라A가 있다.
그래서 귀찮을 때는 뒤에서 두 번째 플랫b이 으뜸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규칙 때문에 바F장조를 빼고 나머지 플랫b이 붙는 장조들은 내림 이라는 말이 반드시
붙는다.
첫댓글 제가 수업시간에 아주 초보적인 질문으로, "어떻게 조표를 보고 딱 알 수 있고, 그 많은 조표를 쓸 수 있는지?" 의아해서 인터넷 보고 정리한 내용인지라, 복습하시라고 두편으로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앗 더더더 복잡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