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땡볕보다 더 쎈
그들의 젊음이 아름답다
그 찬란함에 눈이 부시다
드레스코드: 블랙 앤 화이트ㅡ
거칠것 없이 내달리는 36라운딩
새의 날개짓보다 더 활기찬 그들의 열기에
홀이 물든다,파아랗게ㅡ
보는것만으로도 그저 좋은
저 건강한 젊음ㅡ
내 젊었던 날에 저런 그림은 없다
하지만...
기대지않고
홀로서기에 최선을 다했던
내 장한 젊은 날에
박수를 보낸다ㅡ
눈부시게 찬란하지 않아도
내 젊은날도 상당부분 빛났으리라
자랑스런 역사이므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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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34:눈부시다,그 젊음~!!**
가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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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1
23.01.11 15:5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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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푸른 젊음도,잘 익은
늙음도,아름다운 인생.
잘 익어가는 늙음~!!소망 합니다^^
최선을 다해 살아온 당신~~~
박수를 보냅니다.
나 또한~~~
대견했던 젊은시절의 우리를 위해
cheers~!!
"홀로서기에 최선을 다했던"
소절에 덩달아 코끝이 찡하네요~^^
그 시절엔 꿈이 이루어지던 시절이었지요^^
나 또한 앞에서 티샷하는 그들의 활기를
부러운 눈빛으로 쫓아가고 있었죠.
그들이 현존하는 아름다움이라면
우리에겐 지나간 아름다움입니다.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그런 의미가 있죠~(노랫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