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가 최근 몇 년간 급증한 이민자 유입 덕분에 본격적인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벤자민 탈 CI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달 23일 발표한 경제 보고서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캐나다 인구가 320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반적인 경제 성장률이 신규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부풀려져 보일 수 있다”며, 실제 캐나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는 괴리가 크다고 분석했다.
GDP 총량 증가만 보면 경기 침체를 피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GDP를 인구수로 나눈 1인당 GDP 성장률은 2년째 감소세다.
급격한 인구 증가가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캐나다의 주거난과 공공 서비스 부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됐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벤자민 탈은 “인프라 확충 없이 인구가 지나치게 빠르게 늘어나면서 제공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가 한계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와 함께 여론이 이민 축소를 요구하자 연방정부는 2024년 하반기부터 이민 정책을 급격히 강화했다. 저스틴 트뤼도 정부는 이민 목표치를 낮추고 여러 이민 경로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하지만 안드레이 파블로프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회계학 교수는 이민 제한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캐나다 경제가 새로운 인구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며
“기업들이 쉽게 인력을 채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와 세금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최근 기준금리를 3%로 0.25%포인트 인하하며 경제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과 향후 대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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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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