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대통령 당선인은 제주제2공항 조속 추진을 대선공약으로 강조했다.
이번에 국토부장관으로 내정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현재의 제주공항 확장보다는
제2공항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현재 제주제2공항 사업추진관련하여 국토부는 작년 환경부가 반려한 제2공항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 연구용역을 작년 12월 착수했다.
전략영향평가 반려사유는 조류와의 충돌문제, 항공기소음 영향 재평가, 법정보호종 보호문제, 숨골 등 이다.
현재 보완 가능성 검토 용역을 진행중인 국토부에서는 오는 6월말 용역결과를 발표할 예정이고,
제주제2공항추진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히고 있는 입장이다.
더욱이 원희룡 전지사의 국토부 장관 내정은 제주2공항 강한 추진을 예상할 수 있다.
단지 제주도민사회에서는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는 것도 사실이다.
국민의힘 도지사예비후보와 제주도당에서는 제주의 미래을 위해 제주2공항은 반드시 필요한 국책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녹색당 예비후보와 무소속 예비후보는 반대하는 입장이고,
민주당에서는 도민 의견수립과 합의가 중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 상기 글은 오늘(2022년 4월12일) 제주일보 기사에서 요약, 정리 참고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