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scripture
가장 위대한 일을 하라
☆마태복음 9장 35-38절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35절)
☆"선교의 아버지" 현대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캐리'는 선교지 인도로 떠나면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계획하라.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바로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일이 전도요, 선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가장 잘 실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전도요, 선교입니다. 쉽게 말해 “사람 살리는 일”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른바 예수님의 3대 사역으로 가르치는(Teaching), 전파하는(Preaching), 고치는(Healing)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 마디로 사람 살리는 일입니다. 기독교인의 사명은 예수님이 하신 이 일을 재현하는데 있습니다. 그럼 "가장 위대한 일을 하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겠습니다.
♡ 가르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배워야 합니다. 배워야 할 때에 배우지 않으면 그 무엇도 성취할 수 없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배움이 중단되는 순간 지도력은 상실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복음을 배워야 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분입니다.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은 질병, 고난, 실패, 전쟁, 그리고 죽음과 같은 인생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입니다.
♡ 전파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비전 성취를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과 사상과 뜻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21세기 지도자는 말과 글로 상대를 감동시켜 설득할 수 있는 표현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음은 사람을 살리는 최고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1:16절).
♡ 치유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상처 입은 자, 고통 받는 자들과 더불어 함께 나아가는 자야말로 진정한 지도자입니다. 지도자는 사람의 말에 반응하기보다는 가슴에 반응해야 합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36절), 이는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픔을 느낀다는 뜻입니다. °한 신학자는 이를 “내 마음에 있는 네 아픔”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내 마음에 있는 네 아픔으로 상대방을 위로하고 격려할 때 그것이 '하이터치'가 되고 상대방을 살리는 것입니다. °어떤 목회자는 병원 심방을 갔다가 같은 병실의 환자에게 기도해 드릴까요 하니, 나도 모태 신앙, 주일학교 출신, 교수라고 하며 거절했습니다. 침대 옆에는 세상의 많은 책들이 있었고 성경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복수가 차고 죽음이 임박해 오는데도 말입니다. 병자가 불쌍하게 보여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였더니 마음의 문이 열리고 기도를 받아드렸습니다. °지금 주님은 이 시대를 보고 탄식하십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37-38절), 이 주님의 탄식에 누가 응답하시겠습니까? 바로 우리의 땀, 눈물, 피로 말미암아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사람 살리는 가장 위대한 일을 위해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