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구미는 강원 화천의 오지마을로 '길 위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트레킹은 해산령에서 마을 입구까지 6km를 걸은 후 산채비빔밥으로 식사를 하고 다시 평화의 댐까지 걷는 곳으로 현재 평화의 댐 가는 길 일부가 공사중으로 마을에서 2,7km 떨어진 싸리골까지 트레킹을 하였으며 약 3시간이 소요 예정 트레킹 후 차량으로 평화의 댐을 방문 타종도 해 보며 30분 정도 구경하고 귀경.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은곳
트레킹 들머리인 해산령..
해산령에서 비수구니 마을 까지는 6km 거리입니다..
비수구미라는 명칭은 ‘신비의 물이 만든 아홉 가지 아름다움’이라는 이야기와, 조선시대 때 임금에게 진상할 소나무 군락지였던 ‘비소고미’가 발음하기 쉽게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해산령에서 비수구미 마을까지 가는 길은 임도로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봄과 가을엔 야생화가 많이 핀다고 하네요..
계곡에는 비가 와서 그런지 작은 폭포들이 군데군ㄷ 보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잡은 모습..
숲길이 호젓하여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기 좋습니다..
여기는 소가 제법 깊은 것 같네요..
길 바깥쪽이 계곡이라 한여름에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카페가 보이는 것이 비수구니 마을에 다 온 것 같습니다..
비수구니 마을에 있는 다리
비수구미 마을에 처음 자리를 잡은 장윤일ㆍ김영순 부부의 집으로 여기서 산채비빔밥을 먹는데
KBS 인간극장(2013.7.7~12) / EBS1 ‘엄마를 찾지마’(2017.5.1)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2018.1.2) 등에서 소개 된 집입니다..
이 집에서는 산채비빔밥 고사리, 곰취, 얼레지, 곤드레 등 제철에 나오는 나물 6종류와 직접 담갔다는 고추장이 나오고 그외 빙어 조림, 깻잎 등 밑반찬 등과 된장국이 따로 나오는데 반찬이 짜지 않고 맛이 있고 국과 밥은 자유배식으로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 되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것 같았다..
식당에서 본 모습..
이 다리를 건너 싸리골로 갑니다..~
선착장에서 여행객들을 실은 배가 평화의 댐 하류로 출발하네요..~~
당겨 본 모습..
지나 온 다리가 보이네요..
숲이 투영되어서 그런지 강물의 색이 초록으로 물들어 있고..
한 폭의 풍경화 입니다..~
소 폭포들,,
싸리골에 도착 후 족욕을 한 곳..
트레킹을 마치고 바스로 평화의 댐으로 이동합니다..
【평화의 댐】
1986년 10월 30일 건설부 장관이 '대북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북한은 당시 휴전선 북방 10㎞ 북한강 본류와 금강산이 만나는 곳에 대규모 댐을 건설하고(금강산 댐) 그 물을 원산 쪽으로 역류시켜 발전하는 공사를 진행 중인데, 이 댐이 완성될 경우 화천 방면의 공업 및 생활용수의 공급이 중단되고, 화천·청주·팔당 등 5개 댐의 발전량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었다. 또 금강산댐의 수공시 수도권이 황폐화되며, 금강산댐이 수공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를 방해하기 위한 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부는 금강산댐에 대한 대응으로 평화의 댐을 건설하였다. 댐 공사는 1·2단계로 나누어 축조하되 1단계 댐은 1988년 5월말을 완료예정으로 하여, 총공사비 1,700억 원을 정부예산과 국민성금 600억여 원으로 충당하기로 하고 1987년 2월 28일 기공식을 가졌다. 평화의 댐은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3년에 감사원의 감사 결과 피해예측을 과장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출처 : Daum백과]
세계평화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