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우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훈련 마지막에 천장관절증후근으로 발차기 치유받고 그날 돌아오는 귀갓길에도 다리가 로보트 강철다리가 됐나? 라는 느낌을 받긴 했는데
다음날 몸살을 한차례 앓았음에도 불구하고 흐물거리던 허벅지가, 비어있던 내전근까지 꽉 차 오르게 땅땅해졌습니다.
허벅지 굵기가 두꺼워지고 신기해서 오늘도 몇번이고 만져보게 됩니다
30대까진 아니여도 40대 허벅지로는 돌아간것 같습니다^^ 할렐루야~
작년3월에 꿈이 있는 교회 최종천목사님 치유집회에 갔다가 치유 광경에 눈이 휘둥그레져서 구경꾼처럼 뒤에 앉아 놀라 바라보고 있던 일인입니다^^
치유집회에 관심을 가진적도 없고 가본적도 없는데 자가면역질환 건선으로 몇년간 고생하고 있었고 이모부가 미국에서 귀국하셔서 함께 가보자고 권유를 하셔서 참석하게 되었어요
첫날 사람들이 앞에서 순서대로 치유를 받고 있을때 목사님께서 앉아있는 사람들을 향해 '지금 믿지못하고 앉아있는 사람들도 다 치유받으십니다' 말씀 하셨는데 갑자기 제 입과 턱이 오므려지더니 또 갑자기 상체가 앞으로 자동으로 숙여지더니 목을 흔들기 시작해서 저는 몸이 폴더처럼 딱 접힌채 치유가 시작되었고 아마도 스탭분이신지 누군가 치유의자에 앉혀주셔서 정신없이 치유를 받기 시작, 이후 집에서 새벽 밤 낮 할것없이 10개월간 잘때도 깨우시고 일으키시고 앉히시며 예수님이 갖가지 동작으로 치유를 하셨습니다.
처음 3개월간은 잠도 다 못자고 밥도 거를정도로 새벽부터 한번 시작하시면 저녁이 될때까지 계속 치유 동작이 나오고 거실을 쓸고 다니고 바닥을 굴러 식탁밑에 들어가기도 수차례였습니다.
제가 할수 없는 불가능한 동작속에서 저만 아는 아픈 곳을 예수님이 다 보시고 다 아신다는걸 알게 됐고, 몸을 바르게 치유하시고 계신다는 걸 깨달아갔습니다. 한편 명쾌하게 해석이 잘 되지 않는 마음도 있어 스승되시는 성령님만 의지하며 4개월간은 집회를 오가며 집에서 혼자치유를 계속 병행했습니다. 남편도 가서 엘보치유받고 시댁과 지인도 집회에 가서 치유를 받으면서 예수님의 치유를 점점 다각도로 경험하게 된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치유중에 성령님을 깊게 만나는 체험을 한것이 가장 큰 치유이고 은혜입니다.
치유중에 자주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했는데 어느날은 몇시간을 치유를 받다가 갓태어난 갓난아기때로 돌아가 치유를 해주시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때 갓난아기 함박웃음이 터져 나오더니 지금도 아침에 눈떳을때나 기도할때 찬양할때 이 웃음이 멈추지 않고 나오곤 하면 간지럽히는 아버지 손에 갓난아기인 제가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지었을때처럼 아기처럼 기쁘서 함박웃음을 웃습니다.
저는 얼굴에 미소도 잘 없는 사람인데 이 웃음이 시작되면 입술 끝이 귀에 걸려 내려오질 않은채 찬양을 하고 찬양이 끝나고 내려오면 사람들이 집사님 찬양할때 진짜 기뻐보인다고 보기좋다며 듣지못하던 말을 듣곤 해요. 제가 한것이 아닌거죠ㅎ 저는 그렇게 웃을줄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저도 신기해서 함박웃음 웃는 모습을 셀카촬영 하곤 해요ㅎㅎ 남편도 그렇게 웃을줄 아는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예수님은 웃음치유사시네요! 갓난아기함박웃음^^
치유중 주님을 찬양하는 눈물의 방언도 자주 나오는데 결혼해서 둬늦게 예수님 만나 장로합동에서 말씀중심으로 신앙이 자란 저에게 주님이 예비하신 이 치유가 뒤돌아 참 놀라운 은혜입니다.
부르심이 있어 주님의종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지만 집회에서 훈련소개를 들었을때는 저는 치유사역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치유가 복음을 전하는거라는 말씀을 듣고 갑자기 무릎을 치며 하나님이 보내신 이유가 여기 있으셨구나! 해서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훈련 학교 첫날, 초기한국교회의 치유와 축사 역사들을 살펴보면서 흥미진진하고 훈련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신체의 원리, 원래대로의 회복과 긴장성원리 호흡법들을 이해해가며 병명들 배워나갈때 목사님의 치유현장 이야기해주실때 그간 몸으로 체험되고 있던 갖가지 치유동작들이 필름처럼 지나가며 배움과 실전으로 깊이 빠져들어갔던것 같습니다.
24년 영화인생에서 12년을 25키로 영화카메라를 들고 메고 다녔습니다. 30대 초반부터 오른 다리를 절뚝이고 100미터 이상 걷기가 힘들어 안해본 검사와 운동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주님의 이끄심으로 다행히도 병원에서 권유했던 모든 시술과 수술을 거절하고 몸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관리해야하는지는 나름 시간투자를 많이 했던 시간이 있었어요. 예수님의 치유를 경험해보니 제 몸을 친히 만드신분! 예수님만이! 가장 완전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치유하신다는것을 깨닫게 됐어요.
교육동안 목사님의 지나간 목회 간증과 성령님과의 친밀히 교제하시는 이야기들을 들을때 참 은혜롭고 재미있었습니다. 무섭게 느껴졌던 목사님이였는데 복음전파에 대한 따뜻한 열망과 예수님의 치유사역에 대한 목사님의 헌신과 신실하심에 신의를 가질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먼길과 모든 상황을 뜷고 열심히 훈련을 오가는 훌륭하신 동기님들과 조원님들의 모습으로 힘과 용기 많이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이 치유에 있어서 축사와 구분되어져 알 수 있었던것이 치유여정동안 해석되어지지 않아 마음 고생했던 부분들 명쾌히 해석되어서 마음이 시원했습니다.
훈련학교 전 기간동안 가장 크게 남은 것은 '치유는 기다림이다' 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믿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치유에 있어서도, 현재 저에게 진행되고 있는 예수님의 치유에 있어서도 동일하다는것이 깊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로 직업관이였던 영화는 기다림의 예술이다라는 생각과 교차되어 하나님이 여러모로 훈련시키네 하며 혼자 웃기도 했습니다 ^^
천장관절증후군 치유 계기로 맞받아줌이 너무 중요하다는것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이 치유는 혼자가 아니고 함께 하라고 하시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도대상자가 있으면 주님앞에 미루지 않고 어디라도 바로 튀어가는데 치유는 함께 해야한다면 주님 제가 어떻게 하길 바라시나요 하는 질문이 마음안에 계속 있었습니다.
예수님 마음을 확인하고 싶기도 하고 ... 수료하자 바로 월요일에 안산의 지인집사님께 혼자 치유선포를 하고 왔습니다. 늘 전도의 용기가 없다고 저에게 여러차례 상담을 하시던 분이라 생각이 났습니다.
오후 출근이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급행을 타고 새벽에 출발해서 그 댁에 찾아뵙고 오랜만에 뵈었지만 거두절미하고 바로 식탁의자를 두개 놓고 마주앉았습니다. 아프신곳을 문진했고 안구건조증과 코골이가 너무 심하다고 고치고 싶다고 하셔서 안구건조증 하나만 선택해서 선포했고 눈을 감자마자 눈 치유가 나타났고 눈꺼풀 한쪽이 완전히 감기지 않는것을 바로 눈에 띄게 해주셔서 눈꺼플도 완전히 감아지도록 치유하신다고 선포했습니다.
선포하자 눈이 더 빠르고 크게 움직였고 고개가 뒤로 젖혀진 자세로 15분정도 지나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벽에 서있도록 하고 치유를 이어갔습니다. 서 있으면서도 다시 서서히 고개가 완전히 뒤로 젖겨졌는데 그때보니 몸이 S자로 심하게 휘어계신게 확실히 보였습니다. 어깨 발과 손 얼굴 호흡등을 유심히 보며 성령님께 계속 구할때 왼쪽 발 아치가 무너져있고 발등높이가 심하게 주져앉아 있고 오른발의 발가락보다 힘껏 힘을 주고 있는 것이 눈에 띠었습니다. 이걸 선포해야하는지 성령님께 계속 여쭈었는데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 고민하다가 그냥 믿음으로 왼발 무너진것도 고치신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때 오른 팔이 서서히 올라가는 것입니다. 오른팔이 평소 아팠냐고 여쭤보니 오른어깨가 평소 너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치유하십니다 하고 선포하고 다시 조용히 주님 일하시는것에 집중했습니다. 40여분 치유가 되시는것 지켜보고 눈커플 완전히 닫힌거 사진찍어 드리고 할렐루야! 출근하러 서울행으로 올라왔습니다.
출근시간이 간당간당해서 정신없이 올라오는데 밧데리가 끊기고 중간에 택시를 2번이나 탔는데도 5분을 지각을 했습니다. 이상하다 주님이 무언가 기쁘시지 않은 것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뒤돌아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차, 예수님이 살아계십니다 외치고 오질 않았네!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톡으로 바로 설명드리고 살아계신 예수님 5번 외치시고 복음도 전하시라고 전하고^^:: 정신줄을 잘 잡아야겠습니다 ㅎ
퇴근후 전화드려 예수님 치유 많이 받으시라고 축복해드리고 목사님 영상 보면서 치유받으시면 더 치유가 일어난다고 링크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분말씀이, 어릴때 니어커 바퀴에 왼발을 심하께 찍혔는데 그시절 시골에서 치료도 변변히 못받아 지금도 흉터가 있는데 아까 치유하신다고 말할때 너무 신기했다고 하시더라구요 할렐루야 아멘!
주님이 다 보이시고 다 하시네요.
성령하나님이 저의 스승되어주셔서 인도하시고 가르쳐주시지만 훈련을 시켜주신 목사님을 그대로 따라하게 되네요!^^
앞으로 주님이 하실 일이 기대되고 예수님 치유선포를 통해 병과 통증으로 고통스러운 분들이 치유되고 복음이 들어가길 꿈꾸게 됩니다. 친정에 아직 복음이 들어가지 않는데 친정 이모들 친정엄마와 동생 모두 치유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날수 있다는 소망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이 모든것 하나님의 은혜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하늘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최종천 목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도해주신 이모부 감사드립니다. 함께 훈련받은 훌륭하신 동기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뒤에서 섬겨주신 사모님 두분과 보이지 않는 섬김의 모든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이레집사님! 작가시네요.
진솔하고 감동적인 감정 표현에 살아계신 하나님! 그 은혜의 복음치유 치유 순간순간을 무지개를 보듯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입니다 기대갑니다
복음전도 치유사역자로 우뚝 세워지시기를 바랍니다. 최종천훈련원장 드림
(이번 1월 2일~20일까지 총 9일짜리<24주분량> 치유사역자전문훈련학교에 50%인원이 평신도분들이셨고 수료하셨으니 이제 평신도 분들에게도 복음전도치유사역에 기대가 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그 많은 은혜는 무지개 빛깔로도 모자를 것 같아요.^^
이레집사님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하신일들을 생생히 전해주셔서 아름다운 간증 책 한권은 읽은듯 은혜 받았습니다^^
앞으로 복음전도 치유사역에 하나님께 귀한도구로 크게 사용 되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귀하신 소감과 간증 멋지십니다.
배운대로 바로 적용하셔서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싶습니다.
우리 20기 동기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