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에코걸들이 안온관계로 P형님은 오늘 낮에 할일이없어졌습니다.
제친구 K는 원래 2박3일 내내 스쿠버 자격증 취득 교육이 예정되어 있었고 저는 2일차부터 펀다이빙이
예약되었기 때문인데
어쨋건 P형님 혼자 낮에 놔둘순 없으니 전일 막막에게 전화해서 쇼부쳐서 이번엔 맥주 한 10명 준비하라 그러고
사람없는 해변가로 가자고 해두었습니다.
9시에 디파짓 주고 11시에 만나서 해변가로 출발합니다. 해변에서 좀 놀다가 서로 맥주만 겁나 마시며
누워자는데 이야~ 힐링 되더군요.. 어제 프라이데이만큼 이쁜 해변은 아니였는데 앞에서 스쿠버 다이빙 하던
배들도 점심시간에 다 철수하니
진짜 딱 우리 밖에 없는게 좋더라구요
그렇게 자다가 맥주 먹다가 하다보니 저 옆에서 비구름이 몰려오며 천둥이 칩니다.
3시경에 복귀를 해서 또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ㅎㅎ
스쿠버 다이빙 교육후에 복귀한 친구 K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타마린드 옆에잇던 본디? 였나 해산물 레스토랑이였는데 메뉴판 보면서 추천해줄만한거 있을까? 라고 했더니
라푸라푸가 오늘 신선한게 들어왔다네요 1.5kg 짜린데 앞에 있길래 같이 보고 가격 정하고 조리방식은
뭘로 할까 하다가
그냥 그릴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날도 저녁이 참 맛있었습니다. 밥에 라푸라푸와 야채 약간~ 아 참 이것도 힐링되는 맛이더라구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자 이제 출전~! 하려고 사방비치의 골목길로 들어가는데 이미 한국분들이 상당히 많이
옆에 손에 손을 잡고 숙소로 복귀 하고 계시더군요...
'아놔... 밥먹다 보니까 벌써 8시30분이네... 밥먹지 말고 그냥 먼저 데리고 나왔어야 했나.. 그런데 옆에 바바애들
상태가 그닥 좋진 않은데..
옆에 P형님이 에스코트를 강력히 주장해서 부른거였는데 에스코트도 안오고 바 바바에들 상태가 안좋으면 어쩌지....'
사실 P형님이 사방비치면 우리나라로 따지면 울릉도 아니냐~ 거기 괜찮은 애들이 있을리 있겠냐~ 에스코트를
부르자 해서
에스코트를 부르고나서 에코를 안부른 친구 K는 어떻게 하냐면서 겁나즐거워 하셧거든요
뭐 어쨋거나 첫 장소로 사방 디스코로 입성을 합니다.
역시나 눈빛 레이져 발사해주시는 바바에들~ 마마상이 바로 나오더니 자기 애들이라고 보여주는데
뭐 그닥 입니다... 좀 둘러 볼께 라고 이야기 하고 맥주마시면서 죽 스캔하면서 K와 P형님한테 파트너하나씩
붙여주고 저도 한국스러운
바바에와 이야기를 좀 나누다가 다른곳을 가보기로 합니다.
"둘러보고 올께~" 하고 바로 맞은편에 필리핀빌리지 로 갑니다.
사방과 필리핀 빌리지가 바바애들이 많더군요
거기서도 역시 바바에들의 눈빛 레이저를 좀 맞아주고 마마상 나와서 우리애들이에요~ 골라주세요~ 라고 하길래
스캔을 좀 해보니 피부 까~ 맣고 눈이 큰 바바에가 하나 있던군요 이름을 물어보니 K양~ 음 괜찮다 이얘로 정해도
되겟는데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행들에게 한군데 더 돌까요? 했더니 더 돌아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에구에구 다른데 둘러보고 올께 K양 혹시 내가 돌아올때까지 안나갔으면 같이나가자~ 하고
브로드웨이로 가서 훑어보는데 어 되게 작고 긔염상 바바에가 하나 있네요 바로 P형님이 픽업합니다.
K군은 그 바바애 친구를 픽업하는데 음.. 상태 별로인거 같은데... 뭐 사람마다 취향이란게 있는법이니
우선 P형님은 바로 바파인하기로 하고 옷갈아 입고 있으라고 합니다.
돈을 확인해보니 조금 적게 가지고 나와서 호텔에서 잽싸게 돈을 가지고나와서 K를 위해 제일 처음에
사방디스코로 가니
그사이 바파인 나갔네요
저도 필리핀 빌리지에서 K양을 찾았는데 없습니다. 나갔나 봅니다. ㅠㅠ
친구 K는 브로드웨이에서 픽업했던 긔요미 친구를 바파인 하기로 하고 전 좀 더 둘러보기로 합니다.
2+2를 호텔로 먼저 보내고 저는 비너스로 들어가 봅니다.
아...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애들이 거의 없습니다. 뚱뚱한 마마상이 접근합니다. 저쪽애 어떻냐고 가르키는데
뭐 지금까지 남아있는 애들이 그렇겟지 대충 타협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와! 왜 이얘가 지금까지 남아있지? 라고 생각이 들정도인 애가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스타일인데 일본이나
한국 혼혈느낌이 납니다. 완전 그냥 민간인 필~
바로 그냥 데리고 나와서 호텔로 가서 일행들과 술한잔 하면서 왕게임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빨리 통역하라고 난리피우는 우리 일행들
그래도 P형님과 K의 파트너는 같은 가게라 괜찮은데 제 파트너 J양은 다른 가게에서 데리고 와서
그런지 좀 어색해 하더군요
그래도 역시 소주가 좀 들어가니 다같이친해져서 놉니다.
친구 K에게 나 내일 못일어나면 그냥 나 버리고 다이빙 하러 가라고 하고~
그렇게 왕게임을 하며 소주를 작살내다가 분위기가 무르익어 각자 방을흩어지는데
제 파트너 J양이 트로피카나는 별로 싫어하더군요.. 브로드웨이 바바애들은 안그랬는데
비너스에서 바파인한 J양은 좀 불편하긴 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J양 방으로 들어가서 참 잘해주었습니다. 몸매도 착하고 생긴것도 예쁘고...
열심히 하고~ 새벽에 보내줬습니다. 어차피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다이빙을 가야하니 원하면 가라고
근데 시간 늦었는데 괜찮냐고 했더니
(새벽 4시쯤?) 괜찮다더군요~ 그렇게 J양을 보내주고
에스코트 내상은 잊은채 마지막 밤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필리핀 황제투어 풀빌라 에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