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역에서 홍적고개를 넘어 춘천역으로 라이딩 하는데
혹시나 하여 등산 준비를 하고 집을 일찍 나섰다.
어제 동생과 매형과 누님과 제법 진하게 한잔 했지만..
집다리골 휴양림 근처에 잔차를 주차하고 홍적고개로 올라와
촉대봉을 등산하고 집다리골로 하산해볼까 하여서 이다.
[파일:47]
(계량교에서,연인산쪽)
(마루산과 가평 보납산) (누르면 확대됨)
(노루목 고개,깃대봉과 머리가 흐린 북배산)
화악천을 따라가다
홍적천 합수부에서 홍적리 입구로 들어 가니
톳골에 가덕산 종합안내도가 나온다.
역시나 가덕산 산행에서 추측했던 것 처럼
삼각점이 있던 533.5봉을 지나서
437.4봉의 둔덕에서 지능선을 따라 등로가 나있다.
http://blog.daum.net/drunkenjs/13730917(가덕산 산행기)
(촉대봉이 머리만 보인다.)
홍적고개 업힐은
비교적 완만하나 길어서 조금 지루한 듯.
(홍적고개)
(집다리골 다운힐 중 본 촉대봉,허옇다.)
마장이로 들어가는 임도쪽
들머리는 경방기간이라 막아놔서리..
(마장이 임도 입구-막아놨다.)
홍적고개쪽으로 조금 올라와 글램핑 장에 주차를 하고
계곡을 건너 능선으로 올라간다.
(지능선 사면의 토끼 길)
(419.1봉)
(송전탑에서 본 촉대봉)
(묵은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가니)
(임도가 나오고 또 가로질러 주능선에 오른다.)
(화악지맥 주능선서 본 촉대봉)
(홍적골과 업힐한 도로)
홍적고개에서 간식을 먹고
촉대봉으로 올라간다.
(몽덕산)
(방화벽의 빨간 리본은)
(가평군에서 달아놨다.)
(524.6봉에서 본 촉대봉)
524.6봉을 내려가면 홍적령이다.
홍적고개때문인지 좌우로 난 길은 안보인다.
(613.9봉)
613.9봉을 지나 가는데
등산객두분이 중무장을 하고 내려오는데
눈처마 때문에 허벅지까지 눈에 빠지니
스패츠 없으면 힘들거라 말하여
다시 홍적고개로 빽하여
차를 얻어 타고 글램핑장으로 간다.
자전거를 회수하여 춘천으로 나간다.
전반적으로 오월까지는 낮은 내리막..
반대로 올라오려면 거리가 길으니 지루하겠다.
(납실 피암터널)
(오월리)
춘천 댐을 건너
길가의 버스 정거장에서 점심 김밥을 먹고
용산리에서 자전거 도로를 타고 춘천 역으로 간다.
(멀리 봉의산 아래가 춘천역)
(화악지맥)
(신매대교)
춘천역으로 가다가 전에 자주 가던 식당을 지나가본다.
(아직 성업중)
2020.03.01 삼일절..흐리고 바람.
가평역 출발 08;31
홍적리 입구 10;05
홍적고개 10;35
마장이 임도 입구 10;55
홍적고개 12;00~15
524.6봉 12;34
홍적고개 13;41
글램핑장 출발 13;57
용산리 버스 정거장 점심 14;40~15;10
춘천역 출발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