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포드, 연초부터 '또 리콜'

[까망]

크라이슬러 14.4만대, 포드 1.5만대 리콜키로

크라이슬러와 포드자동차가 연초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AP통신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30일(현지시간)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조향장치, 에어백, 엔진 멈춤 우려 등으로 닷지 램트럭, 저니SUV, 램1500 트럭 등 14만4000대를 내년 2월부터 리콜한다고 보고했다.

리콜 대상은 2008년이후 생산된 램트럭 2만2000대(조향장치 이상), 2009년형 저니SUV 6만5000대(에어백), 2011년형 램1500 5만7000대(엔진 멈춤) 등이다.

포드자동차는 또 전기장치 결함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이 보고된 2011년형 F150, F250, F350, F450, F550 픽업트럭 일부와 포드엣지, 링컨 MKX 크로스오버 차량 등 약 1만5000대를 내년 1월10일부터 리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