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가 넘고 70세를 향해 브레이크 없는 벤츠 같이 달리는 나이가
되니 시간이. 세월이 빨리 달리는 것을 알면서도 붙잡지 못하니...
이제는 지나간 흔적보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또는 내일의 밑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는 나이가 되니 건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는데,
2월 27일 1달 봉급 거액 투자하여 건강검진 정밀진단 검사를 받고
3월 4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데, 내 핸드폰에 입력 않은 전화가 와
받아 보니 건강검진센타 라고 하면서 위내시경
조직검사 작은 용정 5개 제거하여 오늘 결과 나왔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하며 19일 결과 보는 날 내시경실 담당 의사를 만나야 한다고
하며 전화하여 순간 느낌이 이상해서 ?.
내가 간호사에게 이렇케 말하였다. 위 어디가 좋지 않은지 설명해
달라고 하니까 의사가 아니라 설명할 수는 없고 19일 오후 3시 시간
정확히 도착하라고 하는데.
아 !.
그 전화를 받고는 위암 인가 ?.
위암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죽음도...
또한 항암치료로 고생하는 것을 많이 봐서 잠도 안 오고 걱정과
코로나. 샤쓰. 저승사자 보다 더 무섭고 귀여운간호사 목소리 ㅎ
또한 이런 생각도 한다.
65세 넘게 살았으니 이제 죽으면 조금 일찍 죽는 것으로 걱정한
다고 되는 것도 아니니 나를 위로하자 라고 어쩔수 없는 것 그것이
짧은 내 인생이지.
이제부터는 친구들에게 밥도 조금더 사고 남은 가족들의 노후을
위해 경제적인 것과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더 베풀자 라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 더 잘할걸. 더 잘힌걸 하는 후회를 많이하네...
3월 5일 오늘은 회사 출근하지 않는 날로서 19일 결과 날까지
기다리는 것 보다 오늘 당장 건강검진센타에 가서 알아보자 라고
자전거 타고 9시에 달려가서 접수실에 도착 문의하니
혈액 유전자 1가지 현재까지 결과 오지 않고 그외는 오늘 검진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하여 내시경실 담당 의사 만나니 내시경
화면을 보면서 암은 아니고 이곳의 증상이 의심스러우니
CD 복사본을 주면서 큰 병원에서 복강경 간단한 시술로 제거하면
된다고 하여. 휴 하는 안도의 숨소리와 함께 얼굴에는 방그레 웃는
하회탈 착용하니 ㅎ 꽉 막힌 가슴이 뻥 뚤린 것 같다.
65년 이상을 커다란 부상없이 관리한 귀중한 몸. 이제는 하나 둘씩
고장이 나는 것은 그래도 감사하고 감사하면서 이것 저것 수리해서
부모님이 주신 몸 잘 데리고 살아야지.
자전거 타고 성빈센트 병원에 도착 17일 검진 접수하고 집으로
가는데, 자전거 패달 밟는 힘이 넘치고 제트기가 하늘로 쌩하고
날아가는 착각이들 정도로 눈섭이 휘날리게 달린다...
수원에서 광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