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홍성찬(부산, 국군체육부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남자개인전 금메달은 홍성찬에게 돌아갔다.
22일, 부산 스포원 실내코트에서 끝난 일반부 남자 개인전 단식 결승에서 부산 홍성찬(국군체육부대)은 경기 손지훈(김포시청)을 3시간 40분의 접전 끝에 7-6(2) 6-7(7) 6-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전 10시 센터코트에서 시작된 결승전은 첫 세트 도중 우천으로 인해 세 차례나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저녁 6시 50분 결국 실내코트에서 경기를 이어나갔다.
1, 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사이좋게 한 세트씩 나눈 뒤, 파이널 세트 2-2에서 홍성찬이 세 게임을 내리 따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홍성찬이 5-2로 앞선 가운데 손지훈이 자신의 서브게임을 추가해 5-3을 만들었으나 홍성찬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지켜냈다. 경기는 밤 9시 22분에 종료되었다.
홍성찬은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시작부터 쉽지 않은 경기가 되었다. 저에게 흐름이 왔을때마다 경기가 중단돼서 어렵게 이어나갔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겨내서 나름 뿌듯하다.
예전에 실내코트에서는 세 번 정도 졌었다. (손)지훈 형은 실내코트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다행히 저도 요즘 조금 적응이 된다. 시합을 내 보내주신 진규상 부대장님께 감사드리고 김재호 2경기 대장님과 코트에 이민종 훈련처장님이 직접 오셔서 격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국내시합에 부모님이 자주 오셔서 응원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한 손지훈은 “어제도 오늘도 제가 할 수 있는 거 다 잘 했지만 상대 (홍)성찬이가 조금 더 잘했다. 수비도 워낙 좋은 선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라고 알면서도 제가 몇 가지 놓쳤던 것 같다. 다음 대회(한국선수권) 때 만나게 되면 또 다시 도전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손지훈(경기, 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