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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시민의날 지정에 관하여
종달새 추천 0 조회 41 20.02.10 13:1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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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11 10:13

    첫댓글 귀하고 소상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2.28 대구학생의거 부터는 대구상고 3학년으로 직접 체험한 세대 였지요., 당시 민주당 신천변 선거유세장에 참여를 막기위해 일요임에도 전교생을 학교에 출석시켜 강당에 집합되어 있을 때 였습니다.명분은 단체로 앞산에 토끼를 잡으러 간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경북고등 학생들이 먼저 거리로 뛰어나오면서 우리학교 담장넘어로 빨리 빨리 합류하라는 소리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자, 우리도 강당을 뛰쳐나가 교문을 향해 달렸지만, 교문이 봉쇄되어 있어 잠시 우왕좌왕 했었지요. 그러자 후문으로 우루루 달려갔으나 후문도 막아놓은 상태였습니다.

  • 20.02.11 10:03

    그중 일부학생들이 담장을 밀어보자고 해서, 야구장 남편 학교담장을 전교생들이 함께 밀어서 100여m 이상을 넘어뜨렸지요. 그 공간으로 물밀듯이 달려나가 경고생들과 합류하여 시내로 달렸지요. 그러자 부고, 대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등의 학생들이 박차고 나와 함께 시내로 나가 합세하면서 경찰의 저지망이 무능화된 상태였습니다. 특히 연약한 여고생들이 합세 하므로서 그 분위기는 더욱 도화선이 되었다고 할 수 있었지요. 그 위세가 대구시 전역을 압도할 수 있었고, 나아가 2.28 및 4.19의 시작점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역사를 통해서도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6.25, 자유당시절, 2.28, 4.19, 5.16 등의

  • 20.02.11 10:06

    국가의 위기상황들과 함께 살아온 세대이기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되고 있어, 생각나는 부분을 올려 보았습니다.

  • 작성자 20.02.29 21:06

    청암님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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