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Katamaṃ pana taṃ, brāhmaṇa, sīlaṃ? Katamā sā paññā’’ti? ‘‘Ettakaparamāva mayaṃ, bho gotama, etasmiṃ atthe. Sādhu vata bhavantaṃyeva gotamaṃ paṭibhātu etassa bhāsitassa attho’’ti. ‘‘Tena hi, brāhmaṇa, suṇohi; sādhukaṃ manasikarohi; bhāsissāmī’’ti. ‘‘Evaṃ, bho’’ti kho soṇadaṇḍo brāhmaṇo bhagavato paccassosi. Bhagavā etadavoca – ‘‘idha, brāhmaṇa, tathāgato loke uppajjati arahaṃ sammāsambuddho…pe… (yathā 190-212 anucchedesu tathā vitthāretabbaṃ). Evaṃ kho, brāhmaṇa, bhikkhu sīlasampanno hoti. Idaṃ kho taṃ, brāhmaṇa, sīlaṃ…pe…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pe… dutiyaṃ jhānaṃ…pe… tatiyaṃ jhānaṃ…pe…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pe… ñāṇadassan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Idampissa hoti paññāya…pe… nāparaṃ itthattāyāti pajānāti, idampissa hoti paññāya ayaṃ kho sā, brāhmaṇa, paññā’’ti.
318. ‘‘Katamaṃ pana taṃ, brāhmaṇa, sīlaṃ?
그런데 바라문이여, 그 계행이란 무엇입니까?
바라문이여, 그런데 무엇이 그 계이며,
Katamā sā paññā’’ti?
그 지혜란 무엇입니까?”라고.
무엇이 그 통찰지입니까?”라고.
‘‘Ettakaparamāva mayaṃ, bho gotama, etasmiṃ atthe.
[쏘나단다]“존자 고따마시여, 그 의미에 관하여 이 정도가 저의 한계입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그 뜻에 관해서는 이 정도가 제가 알고 있는 전부입니다.
Sādhu vata bhavantaṃyeva gotamaṃ paṭibhātu etassa bhāsitassa attho’’ti.
이제 존자 고따마께서 그 말씀하신 의미에 관하여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이제 고따마 존자께서 이 말씀의 뜻을 밝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Tena hi, brāhmaṇa, suṇohi; sādhukaṃ manasikarohi; bhāsissāmī’’ti.
23.[세존]“바라문이여, 그렇다면 잘 들으시오. 잘 새기시오. 내가 말하겠습니다.”라고.
23.“바라문이여, 그러면 들으시오. 그리고 마음에 잘 새기시오. 이제 설할 것입니다.”라고.
‘‘Evaṃ, bho’’ti
[쏘나단다]“존자여,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존자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kho soṇadaṇḍo brāhmaṇo bhagavato paccassosi.
바라문 쏘나단다는 세존께 대답했습니다.
소나단다 바라문은 세존께 대답했다.
Bhagavā etadavoca –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
[붓다의 출현과 가르침]
‘‘idha, brāhmaṇa, tathāgato loke uppajjati arahaṃ sammāsambuddho…pe… vijjācaraṇasampanno
[세존]“쏘나단다여, 세상에 이렇게 오신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 명지와 덕행을 갖추신 님,
“바라문이여, 여기 여래가 이 세상에 출현합니다. 그는 아라한應供이며, 완전히 깨달은 분正等覺者, 正遍智이며, 영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明行足이며,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 세상을 이해하는 님,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신 님,
피안으로 잘 가신분善逝이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世間解이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며,
satthā 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 (yathā 190-212 anucchedesu tathā vitthāretabbaṃ).
사람들을 길들이시는 님, 신들과 인간의 스승이신 님, 부처님, 세상에 존귀한 님이 출현합니다.
사람을 잘 길들이시는 분調御丈夫이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시며, 깨달은 분佛이며, 세존世尊입니다.
So imaṃ lokaṃ sadevakaṃ samārakaṃ sabrahmakaṃ sassamaṇabrāhmaṇiṃ
그는 이 신들의 세계, 악마들의 세계, 하느님들의 세계, 성직자들과 수행자들,
그는 신을 포함하고 마라를 포함하고 범천을 포함한 사문과 성직자을 포함하고,
pajaṃ sadevamanussaṃ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pavedeti.
그리고 왕들과 백성들과 그 후예들의 세계에 관해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가르칩니다.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들을 이 세상을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여, 드러냅니다.
So dhammaṃ deseti ādikalyāṇaṃ majjhekalyāṇaṃ pariyosānakalyāṇaṃ
그는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마지막도 훌륭한,
그는 법을 설합니다. 그는 시작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게 [법을 설하고],
sātthaṃ sabyañjanaṃ, kevalaparipuṇṇaṃ parisuddhaṃ brahmacariyaṃ pakāseti.
내용을 갖추고 형식이 완성된 가르침法을 설하고, 지극히 원만하고 오로지 청정한 거룩한 삶을 가르칩니다.
의미와 표현을 구족하여 법을 설하여,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고 지극히 청정한 범행梵行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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