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0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서울한양도성길 종주 ★
1. 트레킹 일자 : 2014년 10월 19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 앞 / 오전 7시 30분
3. 트레킹 코스 : <약 18.6km / 약 9시간>
<서대문역 - 강북삼성병원(소의문터) - 월암공원 - 세븐일레븐 - 인왕산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창의문 - 북악산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와룡공원 - 서울과학고 - 혜화문 - 한성대입구역 - 낙산공원 - 낙산 - 흥인지문 - 한양공고 - 광희문 - 장충체육관옆 - 신당동 성곽 - 정자 - 지유센터웨딩홀 - 국립중앙극장 앞길 - 남산 나무계단길 - 남산길 - 남산 정상 - 케이블카정류장 - 조산신궁터 - 안중군의사기념관 - 백법광장 - 숭례문 - 중앙일보 앞<소의문터> - 평안교회 - 배재공원 - 정동극장 - 경향신문 - 서대문역>
4. 준 비 물 : 식수, 장갑, 보온 옷 등
5. 기 타 : ◆ 중식은 와룡공원 하산길에 <성북동에 있는 오박사에 돈까스 식당에서>
* 오박사네 왕 돈까스 식당 *
<성북2동, 전화번호 : 3673-5730>
* 신분증 필히 지참<북악산 탐방시 통과>
◆ 제주현석산악회 참석자 ◆
<오태용 부부, 신광재 부부> - 이상 4명,
<김석현, 박성철, 양성은, 이기일, 송태종, 현학봉, 김경임, 박희열, 이순복> - 이상 9명


* 참석자 *
<강종훈, 고재관, 박대식, 이종우, 임영준, 현광익, 홍진표> - 이상 7명
어제보다 날씨는 포근하다. 그렇지만 아침부터 옅은 연무현상이 대도시를 덮고 있다.
온종일 이런 날씨라면 가시거리가 좋지 않을 듯 하다. 어제처럼 청명한 가을날씨가 펼쳐지기를 기대했는데...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친 후, 대상포진 약을 먹었다.
최근에 갑작스럽게 발병한 병의 원인이 대상포진이라는 병명을 알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역시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욱 더 마음을 단단하게 잡게 한다.
가볍게 산행준비를 마치고, 트레킹화를 신은 후, 집을 나서 만남의 장소로 출발했다. 전철내는 아주 한산한 아침길이었다..
오전 7시 10분경 서대문역 4번 출구로 나가니 영준부부가 자가용을 끌고 와 있었고, 진표와 광익이도 도착해 있었다.
근방에 있는 커피하우스로 가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진표가 사 주었다.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서 일행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종우가 도착하고, 이어서 제주팀 일행들이 도착해 주었다. 일단 영준 차량에 무거운 베낭을 맡겼다.
일부는 무거운 베낭을 챙기고 있었고, 다른 일행들은 아주 가볍게 트레킹 준비를 마쳤다.
그런데 그때 재관에게 전화가 왔다. 광화문역이라 통보였다.
하지만 약속시간이 지난뒤라 일단 우리들은 출발한다는 통보를 했고, 재관이는 알아서 뒤따라 온다는 통보였다.
일행들은 모든 준비가 끝난 뒤, 나의 뒤를 따라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직선 방향의 길을 따라 올라가기 시작했다.
강북삼섬병원으로 올라서는 길목의 오르막 고개에 바로 서울 사대문의 한곳인 서대문이 위치하고 있었다.
바로 그곳에 돈의문터인 곳이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한양도성길 종주가 이곳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돈의문터에서 좌측의 오르막 고개의 차도를 따라 올라서다 보면 강북삼성병원 정문에 닿는다.
바로 그곳에서 서울성곽 종주 지도와 더불어 우측에 스탬프가 놓여져 있다. 일단 제주팀 전체 종주를 위해 12쟝의 지도를 받고 난 후, 옆쪽에 있는 스탬프 함에서 도장을 찍었다.



<오르막 고개의 돈의문(서대문)터로 닥아서면서...>
돈의문터 앞에서 좌측의 오르막 고개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 강북삼성병원 정문이 위치하고 있다.

<근린공원으로 조성된 공간의 홍난파 가옥으로 닥아서면서...>

<홍난파 가옥>


<인왕산 등산로 입구로 닥아서는 가운데...>
현재의 장소에서 좌측으로 난 외성곽을 따라 거닐어야 바로 서울성곽길이 된다. 우측으로 들어가면 성곽길이 아니다.
일행들이 이곳에 닥아서다 보니 종훈이가 막 우리곁으로 닥아왔다. 종훈 참여가 늦다보니 이곳으로 와 있었던 것이다.

<올라가야 할 인왕산의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성곽길에 밖으로 내다 본 인왕사의 선바위>
선바위 앞에 닥아서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곳이라고 하던데...

<일출이 아름다운 공간의 장소로 닥아서는 가운데...>

<인왕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성곽길을 배경으로...>




<인왕산 정상으로 올라서는 길목의 암반지대를 올라서며...>


<인왕산 정상은 서서히 닥아서고 있는 가운데...>


<인왕산 정상>

<인왕산 정상에서...>




<인왕산 정상에서, 뒤쪽의 기차바위와 북한산 능선을 배경으로...>



<범바위가 있는 공간으로 내려서면서...>

<인왕산 하산길의 난간대를 올려다 보며...>
예전에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시멘포장 계단길이었는데, 난간대로 새롭게 바뀌어 있으니, 걷기가 아주 쉬워졌다.


<인왕산을 완전히 하산하면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으로 올라서는 일행들. 뒤쪽은 인왕산>

<윤동주 시인의 언덕>


<창의문>

<창의문 쉼터에서...>
북악산 탐방을 위해 반드시 걸쳐야 하는 신분증 확인 장소. 이곳에서 북악산을 넘어가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준비하고 통과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그러면 사무실에서 신분증을 확인한 후, 신분증을 돌려주고 목찰 표시를 건네준다.
목찰을 건네주는 장소는 이곳과 우리들이 통과하는 말바위쉼터 그리고 숙정문 쉼터. 세곳이다.
continued...
첫댓글 수락산 산행은 같이 못했지만 도성길 트렉킹은 참석하지롱..히히
미투. 수락산행 동참 못하는데 참석해야지. 멀리서 온 친우들 얼굴은 봐야지 않겠는가.
내 무릎 운영시간은 최대 5시간인 것 같아... 동대문 옆 호텔 사우나로 빠져도 용서해주길...
추측컨데 모두들 광장시장으로 새지 않을까???
토요일은 가족행사가 있어서 불참하고,,,한양 도성길은 참석
미안합니다.토요알은 참석하고 일요일은 사정상 불참합니다..
산행은 참석하지 못하고 토요일 2차는 참석 합니다
수락산행도 힘든데 서울성곽, 과연 완주할 수 있을지 난 힘들 것 같다. 진표 글대로 동대문에서 나 역시 멈추지 않을까 한다만, 제주 친구들도 이틀 너무 무리는 아닌지.....그러고 보니 내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