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 일상생활 23-1 건조대 구입
박*동 님께서 일상생활을 하시며 빨랫대가 필요하시다고 말씀하셨다. 빨래를 돌리고, 너는 과정에서 박*동 님의 개인 건조대가 필요하셨던 것 같다.
증평으로 향한 뒤에 이발도 하시고, 소진된 건강식품도 구매하신 뒤에 건조대를 구매하러 한 잡화점으로 향했다.
큰 건조대와 작은 건조대가 있었고, 박*동 님께 어떤 건조대로 구매하고 싶으신지 여쭤보니
“조그만 게 좋아 큰 거는 무거워” 하시며 작은 건조대를 고르셨다.
건조대를 들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들고 다니시는 게 무거워 보이시기에 대신 들어드려도 되는지 여쭤보니 들어달라고 부탁하신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뒤에 정류장 기둥에 건조대를 세워두고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도 박*동 님께서는 수시로 건조대를 확인하신다.
집에 도착하신 뒤에 건조대 포장을 뜯고,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게 어떤지 여쭤보니 오전에 완료된 빨래를 가져오신다. 오늘 건조대를 사러 가시는 것을 아시곤 공용 건조대에 널지 않으시고 박*동 님 개인 건조대에 널기 위해 보관해 놓으셨던 것 같다.
새로 산 건조대는 박*동 님께서 사용하시기 편하게 사이즈가 적당했고, 박*동 님께서는 처음 사용하시는 건조대지만 익숙하신 듯 빨래를 너셨고
“이제 여기다 널어야지” 하시며 빨래를 마무리하셨다.
2023. 01. 06. 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