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드디어 선글라스를 장만했습니다.
으니 가지면서 미혼때부터 끼던 렌즈를 안끼고 다녔더니...렌즈 끼고 선글라스 끼는게 익숙치 않더라구요.
이제 보름정도만 있으면 가게 되는 휴가와 겹쳐서 고민하다가..
드디어 선글라스에 도수 넣었어요 ㅎㅎ
앗싸아~신세계입니당~주구장창 선글라스 끼고 다녀요 ㅋㅋㅋ
한동안 이 맛에 끼고 다닐듯 싶습니다 =ㅁ=;;;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갈치간장조림이에요.
갈치 데리야끼 조림이라고 해도 어울릴것 같지만~
맛이 딱 달콤하게 안짠 간장양념이라서요^^
아이랑 신랑이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당~~~
요거 강추에요^^
-갈치 간장조림 요리법-
갈치 3토막, 전분가루, 청주 약간, 물, 전분가루
간장양념 : (간장 1: 설탕1: 물2)비율+대파, 마늘4톨
그냥 간장에 물 넣고 올리고당이나 설탕 넣어서 단맛 내고~
여기에 약간의 매실청도 첨가하고 해서 바로 맛을 낼 수 있지만~
이번에는 정성을 추가해봅니다^^
우선 저는 위의 비율대로..
대락 간장 5큰술, 설탕 5큰술, 물 10큰술을 섞은 뒤에~
냄비에 대파와 통마늘을 넣고..
보글보글 한번 끓여냈어요.
너무 끓이면 짜게 되는데..
이때는 당황하지 않고~
물을 좀더 추가해주세요~~~
이렇게 한번 끓여낸 간장을 건더기는 걸러내주세요.
참고로 대파를 구워서 하면 좀더 풍미가 좋아요~
갈치는 마트에서 뼈없는 순살갈치로 사와서
좀더 먹기 좋았어요^^
손질이 다 된 갈치이지만~만약에 손질이 안되어 있다면 겉부분을 살살 칼로 긁어내고
지느러미등을 제거해주세요.
청주등에 재워서 비린향을 좀 날린 뒤에..
감자전분가루 묻혀서..
앞뒤로 노릇하게 튀기듯 구워주세요.
향신채소 넣고 끓였던 간장이..조금은 짭니당 ㅎㅎ
갈치에 만약에 소금간이 되어 있다면 아무래도 이 간장양념이 짜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물을 좀더 추가하고 단맛도 부족하면 좀더 넣고 해서..
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간장조림 6큰술, 물 4큰술 정도에 설탕 1큰술정도 더 참가해서 끓였어요.
달콤하면서 짜지 않게 되어야 맛있어요.
한번 끓여낸 뒤에..
튀기듯 구워낸 갈치에 뿌려서 내가면 된답니당~
밥반찬으로 너무 좋은 갈치간장조림이에요.
간장만 졸였지만 ㅎㅎ
그래서 설명으로는 갈치 간장조림이 나을것 같기는 하네요^^;
짜지 않게 되어서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아요^^
정말 굿굿~
세토막 구웠는뎅..
모자랐어요.
평소 갈치 발라먹는거 쉽다지만 제가 다 일일히 발라줘야 했는데..
이건 뼈가 없어서인지 아이랑 먹기 좋더라구요.
다만 국산이 아니라는게 아쉽지만요^^;;
참고로..저는 대파를 쫑쫑 다져서 넣었지만~
파채를 곁들어도..요 간장조림이랑 잘 어울릴것 같아요~ㅎㅎ
오늘 하루도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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