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5년전 고등학교시절.. 같은 아파트에사는 오빠들에게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
그때로부터 5년전인.. 지금으로부터 약 10여년 전..
대구에서 있었던 사건 입니다.. 이 것은 실화이며.. 문헌을 뒤져보면..
신문과 TV에서도 나왔던 사실이라 합니다..
그때 건장한 청년들 5명,. 주노,성현,철민,우성,지환(모두가명임..)이..그 시절 잘 나가는 주먹이었다고 한다.. 고등학교시절에..
사고치고 달아난 후배들을 잡으러 방촌동으로 밤에 몰래 숨어 들어갔다.
워낙에 작은 동네라.. 몰래 잡으려는 계획이 드러나지 않으려면 산근처에 숨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선택한.. 외딴 여관하나..
아마 야밤산행 하는사람을 위해서 지어놓은 간큰 주인이었나 보다..
(그 당시 방촌은.. 진짜.. 시골을 연상하면 된답니다..)
우리는(이야기를 더 흥미롭게하기위해 1인칭을 쓰도록하겠다..)
그 여관으로 어술렁어술렁 걸어 들어갔다..
구냥 봐도 어둑한게.. 사고친 후배들만 아니면.. 그냥 집에가고싶은 심정이다..
드뎌 여관에 도착했을때.. 다행히 방1개가 남아있었다.. 그 여관에서 제일 큰 방이라나..? 가운데 커튼을쳐 두개로 나눌 수 있을만큼 그렇게 큰 방이었다~ 모두 짐을풀고 긴장도 풀고 술이나 한잔하자는 생각에 모두 슈퍼로 향했다.. 어두운데 나가는걸 꾀름찍해 하던 주노는 투덜투덜거리며 따라 나서고 있었다..
나가는길에 그 여인과 또 마주쳤다.. 아무래두 이 여관에 묵을 생각인가부다.. 그여자는 여관으루 향하고 있었다..
있는돈을 다 털어 술을 사서 콧노래를 부르며 들어오고 있었다..
갑자기 여관주인이 "청년들.. 저기.. 방값을 반깍아 줄테니깐.. 이 아가씨랑 오늘 하루 한방쓰면 안되겠나? 이렇게 사정을 하네..."
어? 이게 왠 떡??? 좋아라하고~ 흥쾌히 허락했다~~
술값도 벌고^^ 모두 방으로 들어가서 술판을 벌였다~
한시간쯤 지났는가~~ 모두 말이 많아질 때 쯔음~~ 커튼뒤에 있는여자는 뭘할까.. 궁금해졌다... 슬쩍.. 훔쳐볼까.. 하는 마음에.. 커튼 가까이.. 다가갔다..
모두들.. 갑자기 숨을 죽이고.. 조용해 짐을 느끼지 못한채.. 더욱 가까이 갔다.. 커튼을 슬쩍 열어보려고 함과 동시에..
커튼이 확~! 열리며 그여자가 서서 그들을 보고 있었다.. 모두들 깜짝 놀랐다.. 어찌할 줄 몰라 그러고 있는데..
그여자가 말했다.. "잠깐 나갔다 올 일있어서 그런데... 절대루.. 절대루 저 가방.. 열어보지 말아주세요.." 꼭이예요"
놀란맘을 진정시키며 우리는 "네.."라고 대답했다..
그리구 한 시간이 지났을까.. 그여자는 올 생각을 안하나보다..
갑자기.. 저 가방속엔 머가 들었을까...? 하는 호기심이 우리를 자극하였다.. 에랏 모르겠다.. 살짝 보고 시치미 뗄 생각으로 가방을 열어보았다..
헉!!!! 모두들.. 자지러 지는줄 알았다..
순간.. 심장이 요동을 치는 것이었다.. 모두.. 모른척 하고 다시 자리로 가 술 마시는척을 하였다..
바로 우리가 본건... 다름아닌.. 하얀비닐에 쌓여있는 아기의 시체였다..
그것도.. 잔인하디 잔인하게 작은생명을 작두질하듯... 싹뚝 잘라놓은.. 그야말로.. 토막난 시체를.. 보고 만 것이다..
아무리 한주먹한다 하는 건장한 사람이라도.. 그걸 보면.. 우리처럼 간이 콩알만해 질꺼다.. 그래도 우리는 모른척하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후10분이 지났나? 그여자가 슬며시 들어왔다.. 그러고는 가방을 보더니.. 우리쪽으로와서 커튼을 확 재끼고는 째려보면서 말했다..
"저 가방.. 봤죠.." 얼른말해요" "봤죠? 왜 봤어요? 보지말라 했자나요!"
우린.. 안봤다고 시치미 뗏다.. 아..아뇨.. 보긴요.. 안봤어요 진짜!
게속 물어댔다.. 솔찍히 말하라고..
그냥 솔찍해지자.. 그런마음에 주노가 그래요 봤어요.. 봤는데..
우리 모른척 할 테니깐.. 그냥 빨리 그것 갖고 나가줘요.. 라고 말 했다..
"사실은... " 그녀는 울면서 말했다..
모든걸 다 들었다.. 그여자의 첫사랑의 부모님들이 시킨 짓 이란거..
우리에게 부탁을 하였다.. 오늘밤 12시 뒷산에 아기를 묻어놓고 오면 한사람당 100만원씩 준다고.. 그 당시 그 금액이면.. 욕심 생길만한 금액이었다..
도저히 맨정신으로 갈 수 없어 한사람당 소주 3병이상은 먹은것같다..
알딸딸한 느낌으로 아기를 들고.. 산으로 향했다..
으스스한게.. 오늘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이었다..
한참을 갔을까.. 주노라는 무척 호기심강한 친구가.. 비닐을 열어보았다.. 모두.. 미쳤다고.. 그랬는데.. 그는 아기 새끼손가락의 3돈은 족히 되어보이는 금반지를 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를 누가 말리랴.. 급기야.. 안그래도 몇개로 나뉜몸이..새끼손가락마저 부러져버렸으니.. 그리고 반지를 꺼내 슬며시 호주머니로 넣었다..
"이제.. 이쯤에서 묻자.."
땅을 파고 아기가 쌓여있는 비닐을 땅속에 고이 묻었다..
안그런척 했지만 등에 옷이 다 젖고.. 눈앞에는 보이는게 없었다..빨리 이 시간을 넘기길 바라는 마음에 다 묻자마자.. 부리나게 달렸다..
분명 왔던길로 달려서 내려오는데.. 한참을내려왔나..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나는것이었다.. 그TV속에서만 듣던.. 아기 울음소리.. 아주 멀리서 가느다랗게 들리는게.. 정말 미치겠다..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꼭 아기가 달려오는듯.. 우리는 공포감에 휩쌓였다
주노가 뺀 반지 때문일거라 생각하고.. 모두 하얗게 질려서는 묻은장소로 향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반지를 같이 묻어주고 빨리 뛰어 내려왔다.. 한시간 이 하루 같은 느낌이었다..
모두.. 어깨에 힘이 다 풀려.. 평소와 같은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어떻게든 살아남기위한 그런 초능력적인 괴력만 눈에 가득 할 뿐이었다..
한참을 달렸다.. 헉헉 거리며 숨좀 돌리자고 선 그자리..
숨이 또 한번 먿는 줄알았다.. 아까 그들이 묻었던 그 자리 그대로 인 것이었다.. 따귀도 서로 때리고.. 아까 하지말쟀던 지환이랑 성현이는 욕을 해 대며 다시는 우리랑 상대조차 않겠다고!! 연신 화만 잔뜩 내고 있었다.. 귀신에게 홀린것일까? 진짜.. 세상에.. 우리가 이런일을 겪을줄.. 누가 알았겠는가...
안되겠다.. 정신이 번쩍 하는게 술도 다 깬 것같다.. 무섭다..
그냥 이 자리에 이대로 주저앉고 싶다.. 이넘의 시간은 왜 그리도 안가는지.. 그래도 인간의 생존본능이라는게.. 또다시 뛰어 내려왔다..
또 뛰고 또뛰고.. 한참 뛰었다.. 잠깐 쉬고 가자는 나의 말에 모두들.. 서서.. 여기가 어디인가.. 어디쯤인가.. 살펴보는 중.. 헉!! 또 그자리였다.. 그 후 생각없이 계속 뛰고 또뛰었는데 그 자리를 5번이나 맴 돈 것이었다.. 모두들 지쳤다..
날이 밝아오고.. 이대로 죽는구나.. 하는 생각에..
갑자기 아까 그 여자가 생각났다.. 오는길에 신분증을 받아 놨으니.. 도망은 못 갔을꺼고..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냥 아기를 다시 파서 들고가자,.. 그래서 돈이고뭐고.. 그냥 신고나 해버리자고!! 까짓거 돈이 무슨 상관이냐고.. 12시부터 6시까지 이러고있는 밀려드는 공포와 두려움과 악까지 뽑아져 나오고 있었다..
결정했다.. 그냥 다시 꺼내 가기로..
열심히 팠다.. 이 장소가 아니였나? 파면서.. 생각해 보니.. 밤에 봤던곳이랑.. 조금 틀려 보였다..
그러나 지금 그걸 신경 쓸때가 아니였다.. 열심히 팠다.. 드뎌 뭔가.. 잡힌다.. 생각없이 잡고 뺐다..
.... 이럴.. 수가..
성인의 손이.. 하나 나왔다... 지금 우리는 모두 제정신이 아니였다..
어쨋든 아기를 파야하고.. 또 파고 팠다..
아까 그 손은.. 가느다란.. 여자의 손인 듯 했다..
아직 썩지도 않은.. 묻은지 얼마 안 돼 보이는 손..
모두. .술취하기 전 생각을 했다.. 분명 우리는 아기를 묻었는데..
이상했지만.. 무슨생각이었는지.. 먼가에 홀린듯.. 열심히 땅을 파 내려가고 있었다..
한참을 파고.. 얼굴쪽을 팠다..
형태가 히미하게 나오고 있었다..
머리카락은 까만 색인것 같다..
피부는 흙때문에,.. 지저분하게 일그러져 있었고..
다 파냈다..
악!!!! 모두 경악을 금치 못 하였다..
아까.. 우리에게.. 아기를 맡겼던.. 바로.. 바로.. .
그.... 여자 였... 다.. 그 여자가.. 눈을 뜨고 거기에 누워있었다..
헉!!!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이뻤던.. 여자가.. 왜 여기 묻혀 있단 말인가..
도대체 믿을 수가 없었다.. 완전.. 귀신에 홀린거란 말인가...
아직 썩지도 않은 채였다..
모두 놀란 나머지 그대로 뛰어 내려왔다..
날이 밝아서 내려올때 길을 빨리 찾을 수 있었다..
경찰을 부르고.. 그 시체는.. 병원으로 옮겼다..
그 사건의 경위는
그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와 나와서 같이 살았단다
무척 반대하던.. 부유한 집안의 남자 집에서 애기만 죽이고 여자를 멀리 보내려했는데.. 어쩌다 모두 죽여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그 뒷산에 묻힌지.. 5일째..
그 남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 여자가 도망간 줄만 알고 있었떤 것이다..
얼마나 한이 되었으면 그렇게 나타났을까..
아직도 의문인 것은.. 우리가 받았던 신분증이.. 산길에서 발견되었다..분명 받아서 지갑안에 넣어 놓았던 것이.. 신분증만 쏙 빠져서 산 길에 빠져 있던것과.. 여관 주인 아줌마도.. 그 여자를 봤다고.. 무척 놀라고 당황스러워 했다.. 얼마 안지나.. 그 여관의 주인은 바뀌었다고 한다.."
무척.. 무섭지 않나요?
방금전 봤던 그 사람이.. 시체로 내 눈앞에 나타나다..
그 오빠들.. 그때 맘잡고 공부해서.. 지금은^__^ 좋은직장 다니구 결혼한 사람도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거보니 ~ 무척 잘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자르신분 계시죠?
28일 정모때.. 저의 모든 이야기들을 풀어보겠습니다~~
개 봉 박 두두두두두두^___^
아우.. 이야기 쓰면서두. 어찌나 닭살돋든지..
모두~~ 날씨두.. 구린데~ 맛있는것두 해먹구~~ 비됴두 보믄서~
여유로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