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본드몰트
매
너
엔
터
2012년 11월에 출장 갔다가 회사로 돌아왔는데 내 캐리어 손잡이가 짐칸에서 부러진거야...
손잡이가 있던자리에 날카로운 칼처럼 되어있고...가방 사진은 찍어논게 없어서 못올리겠다.
퇴근하고 집에 갈때 핫초ㅑ!!!!!!! 하고 들어서 내 차 뒷자석에 던졌는데 그때 내 손이 걸려서 쫙! 찢어졌어. 근데 어두운데다가 순간 충격때문에 읭?? 이게 뭐지??? 이런 생각밖에 안드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멍~ 한 표정으로 서서 손바닥을 코앞에 두고 쳐다보고 있는데 같이 있던 회사 아줌마가 보고 "OH MY GOD!!!!!!!" 이런 비명을 지르고....다시 정신 차려서 쳐다봤더니 처음에는 검은 구멍같이 생긴데에서 순간적으로 피가 웅덩이에 차고, 넘쳐 흐르듯이 콸콸콸.....
순간 손은 너무 아픈데 그냥 몽롱하고 머리는 띵하고....그래서 병원에 어떻게 갔는지는 기억이 안나. 가기 전에 퇴근 직전인 회사 사람들 다 뛰어나와서 내 손 응급처치해주고, 피 막고 내 다리랑 사방에 튄 피 처리하고 그런것까지밖에.
사진들:
주의: 내 큰 종아으리;;;;; 피 닦은거
수술대에서 막 꼬매고 난 후.
수술하기 전에 소독한다고 찢어진데 까뒤집고 소독약묻힌면봉/솜으로 거칠게 닦아내는데 이부분이 다쳤을때보다 더 아프고 충격적이였음.
내 친구는 이 사진 보고 '니 손 야구장갑/ 야구공 같다;;;'라고...
수술 다 끝나고 의사샘이 붕대로 감으려고 할때 '잠깐!!!!!!!' 이러고 거의 기절할것같은 표정으로 카메라 들이대고 찍은거
의사샘이랑 응급실 안에 같이 있던 회사사람들 이거에 자지러졌음
으윽 실 뽑고 난후
상처가 붙어서 거의 다 아물은거. 이 이후에 상처는 별로 안남음 (하얀색 선이 남았고 아직 볼록하고 아직 sensitive 하긴한데 이젠 아프지는 않아 ㅠㅠㅠ
이건 뽀나스: 우리집 똥고양이가 내가 아침에 바르다 만 약 놓고 출근했다가 돌아와보니 이렇게 잘 드셔놨음.
그날 저녁 배변활동이 아주 부드럽고 활발했다고;;;;
이건 내가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쓰레기통 엎어트리고 방 어지럽혀놓고 능청스럽게 '왔어?' 하는 색휘
이날 분양보내는걸 심각하게 고민했다능 (내 방 원래 이렇게 더럽지 않아 ㅠㅠ)
첫댓글 흉터 안남게 잘 해야겠다ㅠㅠ
그데 마지막 애기 왤케 이뻐!!ㅋㅋㅋ
내동생 나때문에 손바닥 ... 아궁이에서 달궈진 쇠꼬챙이로 지져진적 있는데 ㅠ....
흉터 하나도 없이 나았어.... 손바닥이 흉터 잘 안생긴대 ...! 물론 존나 아팠던 내동생한텐 지금껏 미안하지만;;;;;;
잘 관리하면 흉터 없어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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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언제 생긴거야?
난 2012년 말에 다쳤는데 오늘 보니 이렇게 별로 티도 안나.
여시상처도 빨리 없어졌으면좋겠다!!
아 진짜 아팠겠다ㅠ
으엉 찢어진데 까뒤집고 소독 ㅎㄷㄷㄷㄷㄷㄷㄷ 아팠겠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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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고마워!
난 또 여기서 환 공포증 사진들 많이 올라오길래 여시들이 좋아해줄줄알았지ㅠㅠㅠ
으으ㅜㅜ 내가다아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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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난 또, 러블리하다고하는줄
와ㅠㅠㅠ진짜아팠겠다ㅠㅠ으어엉 ㅠㅠㅠㅠ
흐어엉.............아프다 쳐다보니 내 눈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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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남긴했는데 그냥 이정도?
와진짜 장난없네 개아팠을듯...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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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ing♥ 히히 고마워!
잘 치료되서 다행이당!! 조심해 앞으로!!
아상상만해도으악ㅠㅜㅜㅡㅜㅜㅡㅠ그래도 잘 아물어서 다행이다ㅠㅜㅜㅜㅜ
많이 아프겠다 ㅠㅠ 지금은 괜찮은거지? 그나저나 애기가 너무 예뿌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