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압도적인 수신 경쟁력 재입증
▶️ 신한생각: 리스크 해소 국면 진입
- 약화된 이자이익 기반을 차별화된 성장 전략과 운용손익으로 만회
- 여기에 기준금리 인하, 비수도권 대출 규제 완화 움직임 등도 긍정적 투자 포인트
▶️ 1Q25 Review: 투자금융자산수익 확대로 컨센서스 상회
- 카카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1,374억원(+23.6% YoY)으로 컨센서스를 7.3% 상회
- 분기 일회성 요인이 부재했던 가운데 투자금융자산수익 개선과 충당금 감소가 호실적 견인
- 순이자마진은 6bp 축소. 수신은 9.9% 증가한 반면 여신 성장률이 2.5%에 그쳤기 때문
- 다만 사측이 강조하는 개인사업자대출은(19.1%) 고성장세 유지
- 초과 수신분을 채권, MMF 등의 운용재원으로 활용하며 기타비이자이익 큰 폭 확대
- 실제 투자금융자산 잔액은 전분기대비 4.1조원 증가한 21.1조원 기록
- 전통은행들과 달리 자산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4bp 상승에 그쳤으며, 연체율은 되려 1bp 하락
- 자산 증가 및 보증부 상품 연체 잔액 감소, 전체 여신 중 낮은 개인사업자대출 비중(5.1%) 등의 영향으로 해석
- 보증서 중심 대출 취급 기조를 감안하면 하반기 이후에도 급격한 건전성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Valuation & Risk: 실적 개선을 통한 밸류에이션 정당화 기대
- 높은 수신 성장에도 저원가성예금비중은 전분기와 동일한 60.8% 기록
- 가계대출 총량규제에 따른 예대율 하락 부담은 개인사업자대출 파이프라인 확대(상반기 1억원 초과 신용대출, 하반기 비대면 담보대출 출시), 투자금융자산 수익성 제고 등을 통해 극복 중
- 상기 요인들을 반영해 카카오뱅크의 FY25F 순이익을 5,200억원(+18.2% YoY)으로 추정
- 견조한 실적 개선을 통한 밸류에이션 정당화 기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3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