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원님들 일요일 아침일찍일으나셨나요?
저는 오늘 아침 부터 정신이 없네요.왜냐하면 6년 묵은 때를 벗기고 있거든요 대한검도회 로고
와 글자체도 일체감이있게 통일시키고 우리도장을 좀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모든 간판 교체작업
과 좀미비한 구석구석 손좀 볼참이에요.도장이 높아서 크레인도 보통 큰것이 아니예요 간판크기
가 너무 크기 때문에 기계에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아주 위험하거든요. 요즘 나이 탓일까 왜이렇
게 바쁜지 모르겠어요.
2월 검미사는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입추에 발디딜 틈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해주셔
서 너무나 고맙다는 글로서 남기고 싶어요.저는 심판 보면서 다른도장에서 느끼지못하는 도장에
대한 사랑이나 애착같은걸 느꼈었거든요. 검도를 잘하고못하고, 치고못치고를 떠나 무언가 배우
고 하고자 하는 열망 그런것이 사람을 때론 감동씨키기도 하지요.너무나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았고 그날 못나오신 분들도 다음엔 무슨일이 있어도 검미사배 시합을 할땐 다같이 잔치 분위
기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시합을 기피해서는 진정한 검도를 느낄수가 없는것이 연습
과는달리 호면창 너머로 상대를 모면 긴장하고 괜히 가슴이 고동치고 마음이 얼어붙어서 소극적
이 되기쉬운것이 바로 시합이란거에요 .시합해보면 참 자기가 마은먹은대로 잘안되고 시합이 끝
나고 나면 괜히 자기자신을 비하하고 바보스럽게 시합했었다는 생각도 많이 했겠죠 저도 처음
에 그렇게 힘든 시행착오라고 할가 비가온뒤 땅이굳어지듯이 경험이 그많큼 중요한겁니다. 시합
을 통해서 근성도길러지고 때론 오기같은것도 부글부글 긇어오를때도있지요.제일좋은건 그시합
자체를 즐기란겁니다 말로서 힘들겠지만 지는것도 하나의 배움이요 기쁜마음으로 상대에게 한
수 잘지도받았다고 생각하면 되지 꼭 이겨야만 능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이론적으로 많
이들었지 않습니까 상대는 거울이요 나의 스승이다라는 말 결국 검도는 상대없이 자아 실현을
할수없다라는것이죠. 우리는 상대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먼저 고개숙이는 훈련 부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어제는 매월 정기적으로있는 시중앙도장에합동연무에 갔엇더랬는데 도장에
서 제일많이 참여 했는데 김사범님,회장님,정헌주님 이게 얼마만인지 도장열고 제일 많이 참여
했을겁니다.ㅎㅎㅎ더구나 검미사도 즐거웠고 중앙도장 합동연무도 내심 흐뭇했지요.
그리고나서 주말반이 걱정이돼서 도장에 와보니깐 역시 3.1절대회를 위해 열심히 칼을 갈고있더
군요 윤선생님,최진혁,노우성,이세일,박상욱,김제현,이혁진관원 이밖에 누가더나온지는 모르겎
어요 연습중간에 나와버렸거든요 그리고 주말반은 제가 어쩌다가 나가고 관원님들이 주축이되
서 지금까지 잘해오듯이 그렇게 자발적 개인수련이 좋을듯 싶어요.한주 내내 보는데 관장얼굴
억수로 지겨울 텐데요!!...지말 맞지예? ( 경상도버젼)
아무쪼록 열심히 하셔서 멋있고 좋은 검도, 큰칼의 의미를 돼새기면서 수련에 증진을 하다 보면
본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예쁜 검도로 발전하는거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피에수~~생맥주마시면서 한말 기억하시죠..
실행이 되는듯 하다가 또 멈추는 분위기와 아직도 무슨 뜻인지 모를는 분들이 있어서 귀에다 대
고 말할께요.~~~조용히 다가가서.....................찌르~~~~~~~~음
오늘도 어김없이 대한민국 검도인이 웃는그날까지 우리의 주말반은 계속됩니다..유~~후
平生劍道 金正國館 홧팅
카페 게시글
★-검우들의 수다방-★
즐검~
기억하고 계시나요?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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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9
05.02.27 12:1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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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말반이 잘된단니 다행입니다..먹고사는데 많은 사간이 드네여..토욜 새벽부터 설가서 늦게서여 도착했습니다.. 울 도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주말이라도 운동 할수 있어 좋습니다...만복이 아빠님은 힘내시고요..모.. 먹고 사는것이 힘이 들지만..저도.. 그래도 한때라도 몰입할수 있는 검도를 할수있다는것도 행복입니다요..
먹고 살만하니 검도 할 수있는 겁니다..^^ 우리 사회인들 빠쁜 와중에도 이렇게 즐검 할 수 있다는 것 대단한것 아닙니까? 자 모두 화이팅
관장님!! 이렇게 장문의 글을 올리시다니 자판앞에서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
저는 예심관에서 수련하고 있는 구동회라고 합니다.어제 가르침 감사히 잘받았습니다.정황이 없서 감사의 인사도 드리지 못했습니다.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다음에도 몸으로 보여주시는 가르침 하사받을수 있는 기회가 또오면 좋겠습니다.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꾸뻑..
어제 지나다가 사다리차 봤습니다 간판 교체 작업하시더라구요..항상 농협앞을 지나면 검도관 간판을 쳐다봅니다..검도가 아직 뭔지도 모르지만 서서히 정 붙이고 마음 갑니다..더욱 발전된 도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마음은 주말반에 가있는데 몸은 여기서 작은칼로 무지하게 썰이고 있습니다.
간판 새로 다셨더군요..퍼런걸로다...관장님!! 우리 행 구분해서 글 씁시다. 읽기가 쪼까 괴롭네요.. (학교가서 일하느라 혼이 빠진 김에 용기 내어 태클 걸어 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