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지금쯤 장산의 갈대도 노을에 익어갈 무렵 이라면 난 불어오는 낡은 바닷 바람에게 묻고 싶은 말이 있다 예전 아주 오랜 바람을 기억 하는가 하고..... 그때 총을 겨누며 정발 장군을 죽임하고 부산진 성을 취한후 동래까지 진격하는 놈들을 말이다, 그 기억을 언제나 그러 했었지,,,,,,, 그러면 송상현 동래 부사의 혼을 생각 하게 된다. 장산봉 뒷쪽엔 평풍같은 금정산이 그들의 아픔을 기억 하리라 어느날 범어 토방에 글씀이 그 아픔 였었으니 야경을 바라본 마음 아늑히 고여옴 이랴,
첫댓글
지금쯤 장산의 갈대도 노을에 익어갈 무렵 이라면
난 불어오는 낡은 바닷 바람에게 묻고 싶은 말이 있다
예전 아주 오랜 바람을 기억 하는가 하고.....
그때 총을 겨누며 정발 장군을 죽임하고 부산진 성을 취한후 동래까지 진격하는 놈들을 말이다,
그 기억을 언제나 그러 했었지,,,,,,,
그러면 송상현 동래 부사의 혼을 생각 하게 된다.
장산봉 뒷쪽엔 평풍같은 금정산이 그들의 아픔을 기억 하리라
어느날 범어 토방에 글씀이 그 아픔 였었으니 야경을 바라본 마음 아늑히 고여옴 이랴,
그 역사의 뒤안 길,,,,
아름다운 광안대교 야경이 있기까지,,,
다시 새겨 보는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리요^^
고맙습니다.
황귀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