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항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일찍 미조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려 했으나 날씨가 추워 포기하고 해변을 따라 돌아보니 미조항이 다시 나온다.
미조항을 지나 설리 해수욕장을 향했다.
설리 해수욕장 모습
몰갯넘에서 2km 서쪽, 송정해수욕장에서 2km 남쪽에 있다.백사장은 길이 300m, 넓이 약 60m이다. 설리마을은 속칭 '설꽂이'라고도 하며, 남해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하여 일 년 내내 따뜻한 기온으로 눈이 오지 않는 마을로도 알려져 있다.
송정 솔바람 해변
부드러운 은빛 모래와 거울같이 맑은 바닷물과 100년 이상된 해송이 길게 자리잡고 있다.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모습이 아주 멋이 있다.
기념사진 촬칵!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의 미조횟집에서 점심으로 멸치정식으로 점심을 하였다.
식당입구에 다슬기로 멋있게 작품이 있어 주인에게 아주 좋다고 하니
10년전 태안 기름유출사건때 죽은 다슬기로 아들이 태안의 호텔에서 근무할때
주워서 만든 작품이란다.
10년전 아련히 태안 파도리에서 내복등을 가지고 가서 기름을 닦아내던 기억이 난다.
남해금산 모습이다.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삼동면, 이동면에 걸쳐 있는 산. 명승 제39호. 금산삼십팔경이라 불리는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閑麗海上國立公園)에 속하는 금산(錦山)은 해발고도 681m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어 있다.
명칭 유래는 금산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남해금강(南海錦江)이라고한다. 또는 금강산을 개골산(皆骨山)이라 하는데 비유하여 금산을 개암산(皆岩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본래 신라원효대사(元曉大師)의 기도처로서 보광산(普光山)이라 하였는데, 태조이성계(李成桂)가 등극하기 전에 이 산에서 수도하면서 기원한 결과 그 이상을 달성하여 왕좌에 오르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하여 비단 ‘錦(금)’자를 써서 ‘普光山(보광산)’에서 ‘錦山(금산)’으로 바꿔 부르게 된데서 지금의 이름이 붙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