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9기 첫 청년정책으로 내놓은 '청년 AI 사다리' 핵심 예산 56억2500만 원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전액 삭감됐다.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삭감 재원을 오 시장 재임 중 서울시가 폐지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되살리는 데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민선 9기 첫 청년정책 'AI 사다리' 56억 전액 삭감
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시가 신규 편성한 '청년 AI 성장권 지원' 예산 56억25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해당 예산은 19~29세 청년 50만 명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이용권을 제공하기 위해 편성됐다. 서울시는 올해 10~12월 석 달분을 이번 추경에 우선 반영하고 이후 9개월분은 내년도 본예산에서 확보해 총 1년간 지원할 계획이었다.
'청년 AI 사다리'는 오 시장이 취임 이튿날인 지난 7월 2일 직접 발표한 민선 9기 첫 청년정책이다. 서울시는 이후 청년 AI 사다리를 민선 9기 정책 로드맵인 'G3 서울플랜'에도 반영하는 등 사업에 힘을 실어왔다.
[단독] 오세훈표 청년AI 예산 전액 삭감…전장연 관련 예산으로 돌렸다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9기 첫 청년정책으로 내놓은 '청년 AI 사다리' 핵심 예산 56억2500만 원이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전액 삭감됐다.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삭감 재원을 오 시장 재임 중 서울시가 폐지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되살리는 데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