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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Aphelios
롤의 배경이 되는 곳은 '룬테라' 이고,
룬테라에는 총 13개의 국가(지역)가 있다.
발로란 대륙 북동쪽에 위치한 녹서스(Noxus)에 대해 알아보자.
핏빛처럼 붉은색과 검은색이 상징인 녹서스는 군국주의 제국이고,
녹서스 제국이라고 불린다.
가명은 잔혹한 확장주의 제국.
소속 챔피언
다리우스 : 녹서스의 장군. 드레이븐의 형이며, 트리파릭스 중 무력을 담당하고 있다.
드레이븐 : 다리우스의 동생으로, 군인이었다가 검투사로 전직한다.
르블랑 : 검은 장미단의 수장. 스웨인을 견제하고 있다.
렐 : 검은 장미단의 실험체였던 기사. 녹서스의 사상에 반대하며 약자들을 지키고 있다.
리븐 : 녹서스 군인 출신. 아이오니아 침략 도중 전쟁의 참상을 깨닫고 탈영하여 아이오니아에서 속죄하며 살고 있다.
모데카이저 : 고대 북부 발로란의 동쪽을 지배했던 폭군이자 녹서스의 수도 '불멸의 요새'의 원래 주인. 현실을 거부하고 죽음의 세계에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하였으며, 물질 세계 역시 정복하려 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 다르킨의 힘을 흡수하여 육신을 자유롭게 재구성하는 혈마법을 익힌 존재. 무한한 세월을 살아가며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에 관여했다. 현재 검은 장미단 소속.
사미라 : 슈리마 태생으로 고향이 파괴되자 녹서스의 특수 부대에 입대한다.
사이온 : 녹서스의 전쟁 영웅. 자르반 1세와 함께 동귀어진했으나 검은 장미단에 의해 부활했다.
스웨인 : 녹서스의 대장군. 아이오니아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실각했으나, 악마의 힘을 얻고 쿠데타를 일으켜 녹서스를 장악했다. 트리파릭스 중 예지력을 담당하고 있다.
카시오페아 : 카타리나의 동생. 슈리마에서 초월체의 힘을 얻기 위해 제라스와 레넥톤의 봉인을 풀었고 하반신이 뱀의 형상으로 변하는 저주를 받았다.
카타리나 : 뒤 쿠토 장군의 맏딸. 카시오페아의 언니이며, 뛰어난 암살자다.
클레드 : 민중 영웅. 녹서스의 모든 전쟁에 참여했다.
탈론 : 녹서스 뒷골목 출신의 암살자. 뒤 쿠토 장군에게 패한 이후 그를 따랐고, 현재는 실종된 그의 행방을 쫒고 있다.
암베사: 녹서스의 전쟁 군주이자 메다르다 가문의 수장.
소개
녹서스는 악명을 널리 떨치는 강력한 제국입니다.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녹서스는 폭력적이고 침략을 일삼는 위험한 나라이지만, 바깥에서 보이는 호전성을 잠시 접어 두고 안을 들여다보면 특이할 정도로 포용적인 사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나라에선 모든 국민의 강점과 재능을 존중하고 개발해 주기 때문입니다.
녹시이는 한때 사나운 야만 부족이었으나 현재 영토의 수도가 된 고대 도시를 파괴한 뒤 그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 후, 이들은 사방에 도사린 위협적인 적들을 상대로 물러서는 일 없이 사납게 싸웠고 해를 거듭할수록 국경을 넓혀 갔습니다. 이러한 생존을 위한 투쟁 덕분에 현대의 녹서스에는 다른 무엇보다 힘이라는 가치를 숭상하는 자존심 강한 국민성이 형성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힘이라는 가치는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녹서스에선 신분, 배경, 출신지, 재산에 관계없이 필요한 능력을 드러내 보일 수 있다면 누구든지 출셋길에 올라 권력을 차지하고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법을 쓸 줄 아는 이들은 널리 존경받으며, 녹서스는 마법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그들의 특별한 재능을 연마시켜 녹서스 제국을 위해 활용합니다.
이같이 능력을 중시하는 풍조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귀족 가문들은 아직 상당한 힘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녹서스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 적이 아닌 내부에서 나타날 것이라 두려워합니다.
국군주의 제국이며, 과거에는 황제 보람 다크윌이 통치했지만 스웨인이 주도한 반란으로 황제는 죽고 현재는 *트리파릭스가 통치하고 있다.
(*트리파릭스 : 다리우스, 스웨인, 얼굴 없는 자. 세 명으로 이루어진 최고 권력기관)
데마시아와 라이벌 설정이며, 폭력적이지만 합리성이 공존하는 국가이다. 아이오니아, 슈리마, 프렐요드 등 많은 국가나 부족을 침략했으며, 필트오버의 기술력을 빼내고 정복하기 위해 첩자들을 보내며 음지에선 르블랑의 주도 아래 그림자 군도의 유물을 꺼내오는 등 룬테라 전역에 영향을 떨치고 있다.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사상을 가진 곳이며, 어떤 방식이던지 결과적으로 승리하면 되기에 승리를 위한 수단이라면 무엇이든지 사용하는 성향을 보여준다. 때문에 하극상이나 소년병 징집(케인)처럼 일반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수단도 결과적으로 승리로 이끌었다면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으며 다른 국가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여러가지 금단의 술법들도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데마시아에서는 절대 금지인 마법이나 블라디미르의 혈마법, 강령술을 들 수 있다.
상식에서 자유로운 사회이고 누구에게든 능력만큼의 지원이 보장되며, 계급보다 능력을 우선하는 현대적인 개념이 있다. 예시로 뒷골목 출신 아이가 암살 실력을 인정받아 귀족에게 스카웃된 사례라던지(탈론), 하층민에서 시작해 녹서스 3대 수장 중 하나에 오른 사례(다리우스)도 있다. 이러한 능력 중심주의는 무력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 예술, 무역, 마법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더 강한 녹서스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된다.
반대로 도덕성은 결여되어 있다. 힘이 전부이기에 힘없는 약자들은 구석에서 죽어갈 수밖에 없으며, 녹서스에게 복종하지 않는 주변국들을 모조리 정복하고 학살하는 걸 꺼리지 않는다. 항복하는 나라에는 관대하지만 끝까지 저항하는 나라에는 지독한 탄압이 이루어진다. 뒷골목 살인자가 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어떤 죄도 묻지 않고 기득권층이 되며, 힘있는 귀족이 민간인을 학살하더라도 죄를 책망받지 않는다
녹서스 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것은 힘이며, 강함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쉬지 않고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다. 그들은 서로 겨룰 기회 자체를 기쁘게 여기는데, 도전 받지 않는 것은 곧 약해졌다는 뜻이며, 힘의 정점에 서 있다 할지라도 스스로를 도전에 내던지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쉬지 않고 모색하지 않으면 그 힘을 그리 오래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녹서스 인들이 존경하는 것은 육체적 힘이나 무술 실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정치, 공예, 무역, 마법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더 강한 녹서스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된다.
녹서스는 호전적이고 팽창주의적인 제국으로서 새 영토를 정복하여 국경을 넓힐 기회를 언제나 엿보고 있다. 이를 위해 매번 폭력이 동원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많은 나라들이 제국에 합류하면 보다 큰 안정과 안보를 누릴 수 있음을 알고 대장군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녹서스에 저항하는 국가는 무참히 짓밟힌다.
녹서스 중심부의 불멸의 요새는 녹서스 제국보다 훨씬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일설에 따르면 무서운 망령 모데카이저의 명령으로 건설되었다고 하며, 일부는 수 세기를 지나면서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복구되었다. 이 때문에 거리에는 여러 층이 형성되어 있고 몇몇 구역은 이제 지하에 존재하게 되었다. 해가 진 후에 감히 경호원 없이 이 거리들을 걸으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역사
녹서스가 건국되기 수천 년 전, 슈리마 제국의 몰락으로 폭주한 초월체-다르킨들은 룬테라 전역을 황폐화시켰다. 다르킨 전쟁 끝에 이 타락한 신성전사들이 내부의 배신으로 모두 봉인당하거나 죽은 후, 발로란 대륙 북동부(현재 녹서스)의 주인 없는 황무지는 잔혹한 군주 '산-우잘'의 지배를 받았다. 생전에 강철같은 의지력으로 위대한 제국을 세운 산-우잘은 자신이 사후 신이 되어 영광스러운 뼈의 전당에서 영생을 누리게 될 거라는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피와 죽음의 통치를 이어갔다. 하지만 정작 산-우잘이 천명을 다하고 죽은 후 보게 된 것은 신비로운 안개로 둘러싸인 공허한 황무지 뿐이었다. 그는 자신의 믿음이 배신당한 것에 분노했고, 다른 약한 영혼들처럼 망각 속으로 사라지길 거부하고 자신만의 사후세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그는 오랜 세월 사후세계에서 들려오는 속삭임을 해석해 죽은 자들의 언어인 '오치넌'을 습득하여 강력한 강령술을 다룰 수 있게 되었고, 신비로운 세계의 비밀에 대해서도 통달하게 되었다. 그는 저승의 장막 너머 현실 세계에서 자신을 소환해줄 힘에 굶주린 이들을 찾았다.
폭군의 부재 사이 그가 세운 제국은 멸망하고, 황무지는 다시 야망에 넘치는 이들의 각축장이 되었다. 이런 이들 중 한 마법사 무리가 산-우잘의 유혹에 넘어가 그를 소환하게 되었다. 산-우잘은 자신의 영혼을 담을 그릇으로 생전 자신이 입었던 검은 갑옷과 유사한 갑옷을 만들게 했고, 결국 검은 강철의 육신에 빙의하여 강철의 망령 모데카이저로 부활하게 되었다. 마법사들은 그를 자신들의 전쟁에 이용하려 했으나, 모데카이저는 마법사들을 모두 죽이고 이들의 영혼을 빚어 자신의 무기인 '몰락의 밤'을 만들어냈다. 마법사들이 일으킨 군대를 손에 넣은 모데카이저는 그렇게 현실 세계를 향한 두 번째 정복에 나섰다. 그의 정복은 너무나 무자비하여 한 세대 전부를 멸할 지경이었는데, 이는 사실 무분별한 학살이 아닌 모데카이저 자신의 목적을 위한 계획에 의한 것이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세운 제국 심장부에 사악한 힘이 깃든 '불멸의 요새'를 건설했고, 이곳에서 자신의 힘을 키우며 죽음과 영혼, 그리고 이 세계와 다른 세계, 그리고 그 너머에 대해 탐구했다. 잔혹하고 끔찍한 그의 통치는 수백년이나 이어졌다. 제국은 마치 주변 부족들의 공포를 먹고 성장하는 것처럼 점점 그 위세를 드높여갔다. 그러던 어느 날 모데카이저의 측근 중 하나였던 창백한 얼굴의 여마법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주인을 배반할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녀는 망령의 통치가 최고조에 이르렀을 무렵 동부 해안가에 자리 잡고 주변 마을에 산 제물과 공순을 요구하던 괴물에게 찾아갔다. 둘은 모종의 협정을 맺었고, 이들을 중심으로 권력자와 마법사들이 모여들어 '검은 장미단'이 만들어졌다.
마침내 모데카이저에게 고통받던 야만인 부족들이 녹시이(Noxii) 부족을 중심으로 연합을 결성해 불멸의 요새를 공격했고, 이에 맞추듯 르블랑과 검은 장미단은 모데카이저의 영혼과 그의 갑옷 사이의 연결을 끊어 마침내 그를 저승으로 추방하는 데 성공했다. 불멸의 요새를 차지한 녹시이 부족은 폭군의 유산을 이어받아 녹서스 제국을 세우게 되었다.
제국이 세워진 초기에는 모데카이저를 잇는 다음 지배자를 정하기 위해 피비린내 나는 내분이 끝없이 벌어졌다. 왕이 정해진 이후에도 반란이 일어나는 등 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 여기에는 검은 장미단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검은 장미단은 제국 심층부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최근까지 녹서스의 통치 체제는 전제군주제로 통치하던 사람은 보람 다크윌 황제였다. 다크윌은 역대 통치자들과 마찬가지로 황제가 되면서 르블랑과 검은 장미단의 후원을 받았지만, 황제가 된 후 검은 장미단이 직접 선정한 조언자들로 구성된 평의회를 만드는 것을 거부하면서 르블랑과 척을 지게 되었다. 르블랑은 당시 젊은 귀족이었던 스웨인을 이용해 검은 장미단의 음모를 밝히게 하고 자신과 핵심 단원들이 처형된 것처럼 꾸며 음지로 숨어들었고, 다른 한편 다크윌에게 접근하여 그가 죽음에 대해 편집증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음을 파악하고 이를 이용해 그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렸다. 르블랑에 의해 유도당한 다크윌은 주변 지역을 정복하며 자신의 생명을 연장해줄 마법 물품을 찾는데 혈안이 되었고, 국력이 개인의 사욕을 채우는데에 총동원 되었다. 결국 아이오니아 등의 무분별한 전쟁이 오래 지속되면서 녹서스는 점점 국력이 약해져 갔다. 이때 아이오니아에서 부상을 당하고 불구가 되었던 스웨인은 불멸의 요새 깊은 곳에서 금단의 존재를 받아들여 새로운 힘을 손에 넣었고, 국력이 약해진 틈을 노려 추종자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켜 황제를 옥좌에서 끌어내리고 직접 처형해 버린 것이다.
이후 녹서스의 통치 체제는 스웨인에 의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기존 녹서스가 받들던 힘의 핵심 원칙 세 가지 예지(Vision), 무력(Might), 책략(Guile)을 각각 구현하는 3명의 지도자가 공동으로 녹서스를 통치하는 체제인 '트리파릭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 삼두정의 세 지도자는 녹서스를 통치하고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한 사람에 의해 거대한 녹서스 제국이 좌지우지되는 것을 막는다. 현재 예지는 스웨인, 무력은 다리우스, 책략은 얼굴 없는 자가 담당하고 있다. 녹서스의 인장은 트리파릭스를 나타내는 것으로, 두 눈은 예지, 하단의 기둥은 무력, 도끼날은 책략을 상징한다.
스웨인은 이전부터 검은 장미단의 존재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다크윌과 달리 개인적인 권력이나 명예욕이 없는 스웨인이 검은 장미단에게 위협이 되자 검은 장미단은 그를 처리하려 아이오니아에 보냈지만 스웨인은 살아 돌아와 악마의 힘을 얻고 다크윌을 무너뜨리며 검은 장미단과 르블랑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오직 녹서스의 성장만을 원하는 스웨인에게 르블랑은 가시나 다름없어 제거하고 싶어 한다. 르블랑 역시 자신의 마음대로 스웨인을 조종할 수 없고 그의 행동이 자신과 검은 장미단에게 위협이 되어 끌어내리고 싶어하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애당초 스웨인이 증오하는 르블랑을 삼두정 자리에 앉힐 리가 없고, 실제로 그랬으면 결정적인 정보가 어느 누구에게 들어가는 순간 그쪽이 우위를 점해서 다른 쪽을 이미 무너뜨리고 남았을 가능성이 높다. 스웨인과 르블랑이 서로 제한된 정보로 수싸움을 하는 것이 현재 실제 녹서스의 정치의 이면이다. (라이엇 스토리 담당 선임 서사 편집자는 얼굴 없는 자가 트위터에서 르블랑이 아니라고 못을 여러 번 박았다.) 얼굴 없는 자가 르블랑이 되면 스웨인과 르블랑의 배경과 합치되지 않는다. 정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인 듯하며, 단편소설 트리파릭스 선언문의 내용에서 유추해보면 얼굴 없는 자는 암살자 조합을 이끄는 자로 추정된다.
녹서스 사회는 능력주의가 뿌리 깊게 박혀있다. 신분 제도가 존재하긴 하지만, 그에 따른 차별이 크지 않아 평민이나 외지 출신 역시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다. 녹서스의 최대 이념은 힘으로, 특히 다리우스는 평민 출신인 주제에 하극상까지 벌이고도 대장군이라는 고위직까지 오름으로서 데마시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출세 코스를 밟았다. 탈론 역시 뒷골목 출신의 고아였지만 위험한 존재로서 명성을 날리며 최고 가문인 뒤 쿠토 가의 일원으로 들어갔다. 녹서스 출신 챔피언 12명 중 이름 있는 가문 출신의 챔피언은 뒤 쿠토 가문의 자제 둘(카타리나, 카시오페아)과 스웨인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거의 평민이거나 그 이하 출신이다. 대다수의 챔피언이 귀족이거나 귀족에 연관이 있는 데마시아와 대비되는 부분.
기타
녹서스의 챔피언들은 국가의 성향에 걸맞는 패기를 지닌 라인전 강캐나 누커가 많으며, 엄청난 딜링으로 라인전 단계부터 상대를 완전히 짓밟는 챔피언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다리우스, 탈론, 블라디미르 등 피나 출혈에 관련된 스킬을 가지고 있는 챔피언도 많다.
또한 강령술과 흑마법에 능한 국가라는 설정을 반영한 듯 르블랑과 블라디미르는 흑마법사이며, 사이온은 그 흑마법을 통해 되살아난 언데드 군인이다. 이는 모데카이저의 제국의 유산과 다르킨의 잔재, 엘리스가 가져다 주는 그림자 군도의 유물들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 것 때문에 녹서스는 그림자 군도 외에 언데드 챔피언이 존재하는 단 둘뿐인 지역 중 하나로 분류되기도 한다.
리그오브레전드 universe에 들어가면
녹서스 지역에 대한 설정이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region/noxus/
첫댓글 헉 모데완전 정의로워보이는데 악덕군주엿누...
헐 카타랑 카시.. 같은 카씨일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ㅋㅋㅋ
와 완전 정독했어! 글 너무 정성스럽고 그만큼 재밌다.... 롤 가끔 설정 휙휙 갈아엎을 때가 있어서 황당하긴 하지만 확실히 세계관 넘 재밌어....
여샤 글 써줘서 정말 고마워 롤 평소에 정말 자주 하고 좋아하는 게임인데 너무 재밌게 잘 봣어 ㅠ! 하나하나 다 정독햇다!!
개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