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 엄청 잘했습니다.
보통 메가댄스 대회 준비하는데 길게는 1년도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단기간에 이렇게 좋은 퍼포먼스를 구사한다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상 음악 무대구성 주제의식)등을 감안해서
제가 심사위원이라는 가정하에(물론 자격은 안되지만…)순위를 메긴것과
주관적인 순위도 같이 메겨보았습니다.
1.프라우드먼 (주관 3위 - 이유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운 것과 모니카 이외의 멤버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
이런 댄스퍼포먼스에 무용적인 구성을 더하면
잘하면 정말 멋있어 보이고 잘못하면 정말 지저분해 보이는데
연습량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의상도 깔끔하고 음악도 데스페라도라는 음악에
춤을 춘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적 없는데 정말 잘 표현 한 것 같습니다.
2.홀리 뱅 (주관 2위 - 힙합으로 메가댄스에서 보여 줄 수 있는 모습을 최대치로 보여 주었음)
스트릿댄스 장르가 정말 많고 세분화 되었는데
진짜 이 팀은 뚝심 있습니다.
오로지 힙합(걸스힙합이라고 하는데 그냥 힙합 입니다)
으로만 구성해서 그 어려운 음악에 맞춰 정말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보아가 말 했듯이 어려운 춤은 연습 하면 되는데 이런 느낌을 내면서
춤을 추는 건 정말 어렵거든요.
몇 몇 댄서들이 갈 수록 힘이 빠지는 모습이 조금 아쉬웠지만
멋있는 무대 였습니다.
3.코카 앤 버터 (주관 1위 -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 하는 춤 스타일인데 너무 좋았음)
저런 스타일의 춤을 가지고 이런 메가댄스를 구성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닐건데 멤버들 기량이 정말 대단합니다.
무대구성도 정말 잘했고 멤버 각 각이 돋보이게
표현도 잘 한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씩 코카앤 버터의 힘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4.훅(주관 4위 - 도대체 수영은 왜 나온거지…)
천을 가지고 하는 퍼포먼스도 저무 좋았고
아트로바틱한 동작과 치어리딩을 통한 다이내믹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음악이 너무 퍼포먼스 하기에는 좋지 않았고
의상도 딱 학원 발표회의 의상….
그리고 수영이 나와서 집중력이 다 깨져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5.라치카 (주관 5위 - 그냥 비욘세 퍼포먼스 보는게 낫지…)
황상훈씨가 한 말이 딱 맞습니다.
모든게 비욘세 그것도 런더월드 퍼포먼스에서 다 나온겁니다.
물론 엄청 열심히 준비 하셨겠지만 딱 흉내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방송활동을 많이 한 것이 이번 미션에는 독으로 작용 한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A4r5XvENj8o
오늘 방송에 나온 퍼포먼스만 순위를 메긴거라
YGX와 원트는 빠졌습니다.
사실 두 팀 들어와도 위 순위는 변함이 없겠지만…
오늘 모니카가 정말 좋은 이야기 했습니다.
연예인 같이 하는 것은 좋은데 댄서로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이번 프로그램에 임해야죠.
백댄서라는 말을 딱히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 말에 댄서를 낮게 보는 의미도 있는게 사실이거든요.
이런 프로그램까지 나와서 그런 말 듣기는 안타깝죠.
무대연출 안무감독이 쉬운일이 아닌데 악마 또는 천사형이 있겠지만
하다보면 악마가 되는 일 중에 하나이죠.
그래서 각 팀 리더들이 퍼포먼스를 보고 눈물 흘린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여러감정이 지나갔을 겁니다.
물론 사회에서 하는 여러가지 일에 비하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지만요.
아무튼 어제 못보고 잤다가 새벽에 깨서 다 보고 잠 안와서 후기까지 쓰다보니
곧 나가야 하네요 ㅎㅎ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첫댓글 저도 코카 앤 버터 좋더라고요~1화 부터 봐도 실력도 좋고 스타일도 좋고~근데 또 탈락 미션으로 가는건 아닌지~ㅠ
팀원 개개인의 실력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라치카가 티키타카도 좋고 두번째 응원팀인데 이번에는 선곡이 좀 아쉽네요 ㅠㅠ 계급미션이랑 겹쳐서 식상해보일수도 있는데 안무도 그닥 새로울게 없어서 평가는 적절한것같습니다 흑흑
컴셉을 자기들은 어울리게 잡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르나 결과적으로 패칙이죠.
저도 훅 공감가네요..수영이 너무늘씬하고 길어서 수영만 생각났어요 개인적으로는 ㅎㅎ 프라우드먼은 동작이 진짜 많아서 보는맛이 있더라구요. 대형도 다양한데 정돈된느낌이 좋아서 ~ ㅎㅎ
그냥 훅 팀만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어도 됐을 건데 수영이 왜 나온지 모르겠어요. 프라우드먼은 모니카는 퍼포먼스의 개념을 아는 것 같아요.
홀리뱅 존멋ㅎㅎ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솔직히 이 방송 전에는 허니제이 스타일 별로라고 생각 했는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모니카의 말 멋있더라구요ㅎ
저도 보면서 '이래도 돼?'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댄스꼰대의 맞는 말 ㅋㅋ
저는 순위만 홀리뱅 - 코카인버터 순이고 나머지는 모두 공감합니다.
제 나름의 순위라 의미는 없습니다 ㅎㅎ
@Dance OZ 종이한장 차이저뭐 코카인버터 홀리뱅 프라우드먼 누가 1등 해도 이상하지 않은 퍼포먼스였다고 봅니다.
@보리李굴비 네 동의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댄싱9은 솔직하 너무 재미없어서 안봤는데 스우파는 재밌어서 계속 봅니다. 결론은 저기나온 댄서들 때돈 벌겠네라는 생각만 ㅎㅎㅎ
이번에 진짜 코카앤버터, 홀리뱅이 다시보고 싶은 영상이었어요. 다른건 솔직히... 다시보고싶단 생각이 안들었던...
근데 진짜 대단했습니다. 어떻게 저걸 뚝딱뚝딱 만들어내지... 싶었어요. 다들 서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ㅎㅎ 어젠 정말 다 멋있었습니다.
솔직히 혼자는 못 만들죠. 그래서 프로댄서들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대단 합니다.
저는 그냥 시미즈가좋아요 왜그런지모르겠어용
매력있죠 ㅎㅎㅎ
저 솔직히말해서 사람들이 뭔가 순위낮았던 팀들에 대한 동정심버프가 많이 생긴것같아요 ㅋㅋㅋㅋ
라치카는 음 그냥 동남아여행가면 나오는 쇼같은느낌이 계속들어서 ㅋㅋㅋ
ㅋ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ㅋㅋㅋㅋ
홀리뱅.코카앤버터가 둘이젤좋았어요
허니제이는 갈수록 호감이네요
맞아요 허니제이 갈 수록 호감이에요.
Want 밉상될듯… 이미 아이돌끼고 있는데 3명이나 더쓰고, 실력이 나쁘다곤 생각 안되는데… 글로벌 심사단 평가로 또 많이 바뀔듯요 ㅠ
이영지 나올 때 부터 이거 뭐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춤 엄청 잘 추는 거는 알고 있지만
모니카는 에거이스트같아요.. 멋있습니다.. 일에대한 집념도 강하고 프라이드도 있고 몰입이 상당하더라고요. 춤을 잘추냐 어쩌냐를 떠나서 왜 업계에서 알아주는지 알겠더라고요.. 코비같은느낌이
실제로는 되게 여린 성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Dance OZ 보통 허니제이,모니카 같이 세보이는분들이 막상 말하는거나 생활하는가보면 여리고 순수한면이있더라고요 ㅎㅎ
코카는 갠적으로 뭔가 중간에 환호성을 지를만한 포인트는 없었는데, 끝까지 긴장하면서 보게되는 매력이있더라구요 그리고 엔딩보면서 소름끼쳤어요
훅은 수영이 참가는 조회수생각해서 이해한다치더라도 옷은 왜?....
홀리뱅, 프라는 갓입니다.. 허니제이와 모니카 능력도 멋있고, 특히 전 제인님이 간지가 좔좔흐르더라구요
홀리뱅 제인 프라우드먼 케이데이 둘은 리더에 가려져서 그렇지 아우라가 상당합니다.
저도 수영나오면서부터 긴장감이 깨지더라구요 가뜩이나 훤칠해서 눈에 띄는데 의상까지? 뭐지? 이런느낌
집중해서 본 팀은
홀리뱅과 프라우드먼입니다.
홀리뱅무대는 다시보고 싶더라고요
허니제이쌤 충성
홀리뱅 충성
전 예전같았으면 모니카 말에 동의했겠지만... 지금은 원트의 전략에 더 동의 합니다. 프로그램이 정한 룰에서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뭐 공신력있는 기관이 한국최고의 댄스크루를 정하는 대회가 아닙니다. 그냥 예능 프로그램이에요.
그러니 대중들의 심사가 있는거고요. 만일 그런 생각으로 패배하고 그런 변명을 한다면, 진짜 변명일뿐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오 뒤늦게 제이블랙의 평가 영상 보고 스우파 관련글 찾아봤는데 거의 비슷하네요.
제이블랙, 마리 둘 다 코카앤버터의 메가크루 미션을 1위로 꼽더라구요ㅎ 마리의 말로는 리헤이가 발표회의 여신이라고ㅋㅋ 난이도, 퀄리티가 가장 높았던 무대라고 하더군요.
뒤늦게 리헤이-코카앤버터의 팬이 된 1ㅅ입니다ㅎㅎ
워낙 어려운 스타일인데 정말 질 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멤버 중에 실력 딸리는 멤버도 없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