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레깅스 코르셋 논쟁에 대해서 운동광인 탈코인의 주저리 (진짜긴글주의)
콜콜한이야기 추천 0 조회 3,590 22.08.24 17:0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8.24 17:05

    첫댓글 좋은 글이네요... 운동 시작하면서 바로 레깅스 산 인간으로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 22.08.24 17:10

    근본적인 지적이야!!

    이글 언제 읽어도 명문... 통찰력있어

  • 호로록 읽히네 좋다

  • 22.08.24 17:19

    진짜 좋은 글이다..페미니즘은 수학이 아니라는 말 정말 공감해

  • 22.08.24 17:37

    나도 운동할 때 옷 고민 많이 했었는데.. 좋은 글이다 나는 가리면서 노출한다고 표현했던 그게 민망해서 헬스장에서는 레깅스 위에 반바지 입거나 그냥 팬티? 붙어있는 스포츠 5부 반바지 이런거만 입고 했었어 근데 집에서 홈트할땐 확실히 스포츠브라에 레깅스 신고 하는게 잘 보여서 좋긴 하더라고

  • 22.08.24 17:39

    각자 자기 자신에게 솔직히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한 듯 내가 왜 입는지 안 입는지

  • 22.08.24 17:44

    글쓴 사람한테 참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 내가 인터넷에서 어떤 주장이나 정보를 접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파고드는 과정이 참 부족하다고 느꼈었거든. 커뮤니티에서 접하는 주장들은 글쓴이 말대로 이분법적이라는 말에 좀 공감돼. 이제 현상을 인식했다면 나혼자 꼭 생각해보고 타인의 다양한 의견들도 듣고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 22.08.24 19:18

    정말 정말 중요한 부분을 집어준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 페미니즘이 딱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너무 공감해. 난 레깅스가 코르셋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은 입는 본인만이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 정말 정말 나는 한톨의 꾸밈 노동에 대한 의식 없이 진실로 운동복 그 자체로 레깅스를 입고 있는가? 그건 내 맘속을 뒤져봐야 하니까 나만 대답해 줄 수 있는거지. 그리고 나는 내 스스로 운동복이라고 100퍼 생각하지 않았다고 느껴서 레깅스 안입어.

  • 22.08.25 00:06

    나도 운동목적으로만 입고싶어서 까만색만 사입긴 했는데 그래도 찝찝했거든 내심... 이거 읽으니까 왜 그랬는지 알겠어. 글 너무 고맙다 진짜로

  • 첨엔 레깅스 조오오온나 불편하기만 하고 좋은거 1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근육을 잡아준다는데 잡을 근육이 없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