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를 위한 블루스 음악 클래스
Class #1. 블루스 음악의 역사와 장르들 (보고 듣는 강의)
신청양식: http://goo.gl/9aR40A
신청결과: http://goo.gl/2zTQBK
강사: 이명석(엠, Em Yi) - 블루스 인 서울 DJ, 포르말린 바이퍼스 단장 및 안무가
일시: 2014년 3월 20일(목) 저녁 8-10시
장소: 을지로 입구역 1-1번 출구 삼성화재 8층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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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댄스 파티에서는 수많은 종류의 음악들이 들려옵니다.
때론 달콤하고 때론 울적하고 때론 관능적이고 때론 펑키하고…
우리는 그런 정서만으로 음악을 느끼고 그 분위기를 타는 것으로 만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블루스 음악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느끼고 춤추는 것은
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무엇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수많은 음악들… 그것들은 왜 블루스일까요?
미시시피 선술집에서 이빨 빠진 노인이 조율도 안된 기타에 맞춰 부르는 노래,
런던의 클럽에서 일렉트릭 기타가 전율하듯 연주하는 곡,
파리의 물랑루즈에서 여가수가 부르는 관능의 음악은
서로 어떤 점을 공유하고 또 차별성을 가질까요?
이들 음악이 우리를 춤추게 하는 공통의 요소는 무엇이고
서로 다른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요?
이제 블루스 음악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그 리듬/ 정서/ 음악적 구성의 변화가 춤의 움직임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알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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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의 아프리카적 전통: 흑인 노예들의 워크송/ 영가
블루스의 유럽적 전통: 셀틱/아이리쉬 포크송, 심플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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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재즈 블루스
오케스트랄 재즈 블루스
보컬 재즈 블루스
재즈 발라드 / 블루스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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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디셔널, 델타, 배럴하우스 블루스
시카고, 시티, 일렉트릭 블루스
부기우기, 피아노 블루스
멤피스 블루스
영국의 블루스 리바이벌/ 블루스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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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블루스/ 리듬앤블루스
라틴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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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에서 프로젝터로 여러 시청각자료를 함께 보고 도해로 설명을 곁들이는 강의입니다.
블루스 파티에서 자주 나오는, 귀에 익은 음악들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4월에는 댄스연습실에서 직접 몸을 움직이고 춤을 추며 음악을 이해하는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로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클래스이니까, 가능하면 쭈욱 이어서 오시면 좋겠습니다.
추후 진행될 클래스는 댄스 연습실을 활용하고, 팔러 강사로 애쉬가 함께 합니다. 약간의 솔로 무브와 리더-팔러가 함께하는 실전 소셜용의 무브와 패턴 속에서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2 블루스 리듬 베리에이션: 4월 10일(목)
블루스 음악 속에 자리잡은 여러 리듬을 이해하고 여러 무브와 패턴을 통해 그것을 이해하고 몸에 익혀봅니다.
주요 리듬: 워킹 베이스/ 블루스 셔플, 부기 리듬 / 블루스 삼연음, 슬로우 블루스 / 폴리 리듬
콜 & 리스펀스와 12마디 블루스 구조의 이해와 활용
#3 블루스 장르 베리에이션: 4월 17일(목)
서로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은지. 커넥션과 펄스(Pulse)에서부터 스텝, 워킹, 파트너 무브와 패턴 등의 활용
음악 장르: 재즈 블루스 / 재즈 발라드/ 델타, 시카고 블루스 / 리듬앤블루스, 퓨전
댄스 장르: 볼루밍, 드래그 블루스 / 주크 조인트 블루스 / 펑키, 퓨전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