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만히 생각하다보니 은근 살면서 유명인들 많이 본거 같아서 썰 남겨보겠습니다...ㅋㅋ
( 은근 스압 입니다...ㅠ)
< 스포츠 >
- 박종천 코치 : 집이 삼산동이라 군대가기전 삼체 뒤쪽 먹자골목 꼬챙이라는 곳에서 알바중이었습니다.( 2009년으로 기억 )
기억으로 오후 6시 ~ 새벽3시 알바였는데, 출근하니까 전재랜드 치어리더, 박종천코치, 그 장내 아나운서분
회식 하고 계시더라구요. 회식이 끝날쯤 계산하려나보다 하고 보니 박종천코치가 외상하려함...
하지만...그때 사장님 남 못믿는 성격으로 끝까지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물며 그 당시 사장님, 오픈조하는 알바한테 열쇠도 안주는 성격 아버지가 오셔서 문 열어줌 )
그래서 저보고 택시같이타고 가서 받아와라...그래서 박종천 코치랑 단 둘이 택시타고 전자랜드 숙소? 가서
돈 받아왔습니다 ㅋㅋㅋㅋ 그때 기억으로 장수ic로 빠져서 어디간거 같은데... 다시 생각해보니 진짜 별의별일 입니다.
- 허재 & 허훈
: 2018년부터 2020년에 코로나터져서 공항 초토화 될때까지 공항 2터미널에서 일할때였습니다.
면세점 있는곳에서보면 위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 올라가면 식당가/라운지/편의점 )
같이 일하는 형이랑 엘베가 문닫히려 해서 뛰어가서 잡았는데, 그 안에 허재&허훈 부자가 딱 계셨던...
저도 물론 당황해서 허재감독 알아보고 인사하고, 허재감독님 목인사 해주시고...근데 허훈선수를 아는체를 안했는데
자기 모르냐는 눈치로 저 겁나 쳐다봤습니다...눈도 맞주쳤구요..
하지만..허재감독님 포스에 허훈선수 아는체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라도 찍을걸 ㅠㅠ 내려서 각자 갈길 갔습니다.
- 두경민 & 허웅
: 몇년도 인지 기억못하지만...전자랜드와 플옵경기가 끝난날 (전자랜드 승으로 기억)
삼체앞에 스파세븐이라는 찜질방이 있습니다. 그 당시 거기 8층에 헬스장이 있었는데 저는 헬스하고 나와서 엘베를
타려는데 엘베안에 두경민&허웅이 타고 내려가는 중이었나봅니다. 딱 있더라구요. 10층은 찜질방인데 아마 경기 후
목욕하고 온게 아닌지...? 원정이라도 그렇지 설마 앞에 찜질방에서 씻고오나...? 이런 생각이들던....ㅋㅋㅋㅋㅋㅋㅋㅋ
- 스티븐아담스
: 엔게에도 올렸었는데, 2018년인가 한국와서 한국친구분?만나서 게임도 하고 돌아갈때, 알럽에서 다음날 출국한다는
소스를 접하고, 다음날 출근해서 대기하다 포기할 쯤... 이세상 피지컬이 아닌 한 사람이 식당가있는 쪽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내려오는데...오른팔엔 문신...후드뒤집어쓰고 .. 이건 아담스다...직감적으로 느끼고 뒤를 추적..
혼자 덩그러니 의자에 있는거보고 아는체했더니 주먹치기 해주면서 사진찍어준... 그리고 쿨하게 돌아서 가던..
- 드와이트 하워드
: 역시 공항 근무중...잠시 면세쪽으로 나왔는데 눈앞에 드와이트 하워드 딱 지나가는중...ㅋㅋㅋㅋㅋㅋ
눈 커지면서 웬 드와잇이 여기에...? 흥분하면서 같이사진찍자 하려고 달려감..근데 옆에있던 백인 보디가드(?)가
안된다고 ..저리 가라고...순간 실망했지만 30여분간 스터커처럼 뒤따라다니며 무한 사진ㅋㅋㅋㅋㅋ
눈앞에서 보니 피지컬 괴물입니다... 술도 사고 옷도사고 간걸로 기억합니다...!
- 우루과이 A대표팀
: 2018년경 한국와서 친선경기 후 돌아가는 길인듯, 갑자기 우루과이 위에 져지입은 사람이 수두룩
뭐지? 하면서 보는데 유일하게 알아볼수있는 카바니 보고 사진 한 번 멀리서 찍고 만족...
- 김연경 : 두 번정도 지나가는걸 봤는데 포스에 눌려 아는체는 못하고 ...김연경이구나...하고 끝ㅠㅠ
<연예인> 모두 공항 2터미널에서 목격 ( 공항목격은 모두 잠깐잠깐 목격 )
- 아이즈원
: 아이즈원은 한 5~6번 본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그 당시 장원영 빼고는 다 몰라서 장원영만 알아보고
멀리서 사진찍었던 기억입니다..엄청말랐고 다리 부러질거 같음..
- 태연
: 점심식사하러 직원식당가는 도중... 딱 봐도 이쁘고 력셔리 해보이는 여자분 지나 가길래
돈 많은 중국관광객(?)인가하고 봤는데 태연... 옆에 보디가드 같은 사람도 없고 혼자 다니는거 같았던
역시..엄청 말랐고 ..다리가 특히 엄청 얇아요 ㅠㅠ
- 아이유
: 보디가드 2~3명과 이동중에 목격. 카페에서 앉아서 커피랑 빵(?)먹고 감..
정말 아담한 체구 연예인들은 티비로 볼때보다 너무 작아서 매번 놀랐던
- 블랙핑크
: 역시 공항에서 블핑쇼핑하는걸 봤습니다. 보디가드가 있어서 가까이 가진 못하고 멀리서 사진 찍었었는데
다 이쁘고, 티비에서 보던거랑 다르게 체구가 엄청 작았습니다. 특히 리사...너무 생각보다 작아보여서 놀란...
- 슈퍼주니어 이특 동해
: 남자연예인이라 잠깐 신기해하고 갈 길 갔습니다 ㅋㅋㅋㅋ
- 여자친구
: 무빙워크로 이동중 처음에는 못 알아봤지만, 같이일하는 동생이 먼저 알아보고 저도 뒤늦게 목격
- 홍진영
: 역시 무빙워크로 이동중 목격, 뒤에 덩치큰 여성분있길래 저사람은 뭐지 코디인가 했는데
그 분이 홍진영 언니였던...ㅋㅋ
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요...스포츠쪽은 너무 직접적으로 본거라 말이 길어졌네요 ㅠㅠ
연예인은 정말 제2공항 일하면서 많이 본거같습니다...
목격전에 카메라 든 사생(?)들이 등장하면 누가 오는가보다 ㅋㅋㅋㅋㅋㅋ 하고 주위 대기타고 있으면
곧 연예인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하지만 탑급들은 조용하게 몰래오는거 같고, 약간 신인급이나 홍보고 필요한 친구들(?)은 대놓고 사진찍히고
다니면서 볼 일 다보더라구요. 진짜 쟨 누군데 했던 연예인도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좀 긴글 죄송합니다...ㅋㅋ ㅠㅠ
첫댓글 이상민 감독님 커피숍에서 만난거 생각 나네요.
핸드폰 새로 사신건지 구단에서 받으신건지 삼성폰 뜯고 계시는데 ,,
눈치 없이 회사 여직원이 유명인 인지도 모르고 의자좀 빌리겠다고 했다가 일행온다고 퇴짜 맞음
유명한 농구 감독이라니까 역시나 전혀 모른다고 ㅠ.ㅠ
집돌이라 농구 직관갔다가 윤태진 아나운서 바로 옆에서 한번본게 다네요. 사람들이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여자랑 사진찍고 사인받길래 뭐지 했는데 윤아나였던 ㅎ
전 최불암선생님이요.. 홍대에서 걷고있는데 웬 얼굴 아는 할아버지가 계시길래 누구지... 했는데 선생님이셨네요
요로결석으로 원주의 비뇨기과에 실려갔었는데 표명일 선수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 찍었는데 장소가 장소인지라 상당히 민망해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전 서태지를 무려 동네 길가에서 봤습니다. 컴백홈 활동할때 이동하다 마트 잠시 들린듯 한데 마주쳤죠.
운동선수 중에는 고1때 오락실에서 펌프하다 밖에 인형뽑기하던 고종수가 있어 바로 사인받아왔죠.
연예인들은 다들 실제로 마르고 작더라고요 직업상 키를 좀 부풀리는 듯
전 파주수목원에서 옆자리 아줌마가 파주스타일 아니게 옷을 입고 있어서 유심히 봤는데 목소리가 많이 들어본 사람이더라구요~백지영ㅎㅎ
몇몇 본게 생각나지만 동국대에서 농구하고 있는데 지나가는 전지현 봤을때 ㅎㄷㄷ 그 주위 농구가 다 멈춰짐
졸업사진 찍는날이라고 해서 동국대가서 농구 하고 있었는데 전지현 못봤던 기억이 나네요
뉴욕 프라다매장에서 웨이드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정말 머리도 작고 생각보다 말라서 놀랐었습니다!
우연히 본 유명인 중에는 일본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야노시호와 사랑이 본 기억 나네요. 완전 캐쥬얼이었는데도 너무나 눈에 띄는 외모와 몸.
분명 알럽에 강남 nb 에서 미국대표팀 보신분들 있을텐데…ㅎㅎㅎㅎㅎㅎㅎ
송승헌 전지현 김태희 비 손예진 장동건 이영애 봉태규 정려원 최민식 강혜정 유지태 김혜수 조승우 백윤식 김윤석 차승원 황정민 이청하 등등... 최유정 강미나 김도연 주결경 엑소 빅뱅 엠씨도맥스 윤은혜 이문세 이하늘 손나은 김민재 등등... 김태술 옥범준 하승진 전태풍 정효근 강상재 하재필 야오밍 앙리 호나우딩요 에투 푸욜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김태술선수랑 연대선수들 또 옥범준선수랑은 게임 해봤어요.
예전에 사우나 갔는데 등치 큰 남자들이 우글우글하길래 뭐지…했는데 sk나이츠 선수들…부천 살았는데 인천원정오고 사우나 왔더라구요.
전 휴가 나와서 학교 동아리에 놀러 갔는데 진짜 농구 잘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동아리 선배 친구라는데 와 잘한다 했는데 그해 프로입단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같이 농구하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오리온스 박지현 ㅎㄷㄷ
그때 시합중 박지현 블락 했었는데 저의 자랑이었습니다
한 8년 전 인턴하고 퇴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왠 모델같은 사람이 트레이닝복으로 서 있어서 어디서 본 것 같다 했는데 신인시절 김선형. 그 자리에서 싸인받았습죠. 싸인요청하니까 여기서요?? 하셨더라는
포포비취 감독 및 스퍼스 전선수/구단, 샤크와 가족들, 어셔
박성웅이요 대전 칼국수 맛집 바로 앞테이블 마주보고 앉아서 먹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