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기님,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나라가 시끄러운 이 시점에 불미스러운 병역기피 문제로 국민들로 부터 지탄 받아온 사람이 집권당의 당 대포에 나선다는 것은 우리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련 인물은 북한의 무장공비가 대규모로 침투하던 그 시기에 징병검사를 기피하고 행방불명까지 되었던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이 집권당의 당 대포에 선출된다면 우리 대한의 젊은이 누가 국민의 신성한 의무인 병역의무를 지키려고 하겠습니까?
한나라당을 위해서라도 이런 인물이 당대포가 되어서는 안되는 일이고 우리 젊은이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애국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카페지기님께서는 박근헤님이 소속되어 있는 한나라당이 국민들로 부터 완전히 버림받는 불상사가 초래하지 않도록 해당 인물의 당대표직 출마 재고를 요청하는 성명서의 발표라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봉은사 명진 스님 병역관계 - 월남전 참전, 육군 병장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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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또 병역기피당 되나
유력한 당 대표 후보인 안상수 의원의 두가지 약점
한나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7.14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안상수 전 원내대표는 두 가지의 큰 약점을 가지고있다. 하나는 10여년 동안 군 입대를 연기하거나 피한 결과 군 입영의무를 면제받았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봉은사 좌파스님 논란이다. 병무청 '공직자등 병역사항공개 조회'에 따르면 안 전 원내대표는 징병검사를 기피하거나 입영 기피 등의 방법으로 시간을 번 끝에 고령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안 전 원내대표는 1966년 징병검사를 기피한 것을 시작으로 4차례나 입영기일을 연기하면서 입대를 지연시켰다. 대부분 질병의 이유로 입영기일을 연기했는데 특히 1973년부터 2년 동안은 행방불명되어 입영이 연기됐다는 석연찮은 과거도 있다.
또 1971년에는 고의로 병역을 회피하는 '입영 기피'도 자행했다. 결국 1977년 신체검사 및 퇴교조치자로 입영의무를 면제 받았고, 그 다음해 고령의 이유로 소집면제 처리됐다. 이른바 기득권층 내에서 병역 면제자가 많은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 질병으로, 정운찬 총리의 경우 유학으로, 원세훈 국정원장의 경우 질병으로, 정정길 비서실장과 박형준 정무수석은 근시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질병과 생계곤란 등을 이유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한나라당 의원들 중에서는 안상수 전 대표를 포함하여 22명이 군 면제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안 원내대표처럼 '노골적'으로 병역을 기피한 사례는 찾기 힘들다.
안 전 원내대표는 이같은 콤플렉스 때문에 그동안 병역 관련된 발언은 되도록 자제했지만 정치인으로서 항상 걸림돌로 작용했다. 전당대회 경쟁 후보인 남경필 의원은 최근 병역의무도 안 지키면서, 국가안보를 말하는 식의 가짜 보수를 떨쳐내 당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우회적으로 안 전 원내대표를 공격하기도 했다. 남 의원은 병역과 납세 의무를 잘 지킨 사람, 법 잘 지키는 사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진짜보수론'을 이번 선거 주요 구호로 정했다.
또 하나의 약점...'봉은사 좌파스님 발언'
또 하나의 약점인 '봉은사 좌파스님 발언' 논란은 안 전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공개 사과를 하면서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서울 봉은사 주지인 명진스님과 김영욱 거사는 지난해 11월 당시 안상수 원내대표가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등을 만나 '현 정권에 저렇게 비판적인 강남의 부자 절 주지를 그냥 두면 되겠느냐'라며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하는데 압력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안 전 원내대표는 조계종 총무원장 등과 만났던 점은 인정하면서도 "명진스님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반박한 후 입을 닫았다. 그러나 전당대회 출마를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명진 스님과 김영욱씨의 발언 내용은 작년 11월의 내용이라 자세하게 기억하기는 어렵지만,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명진 스님과 봉은사 신도님들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실상 인정했다.
또 다른 전당대회 경쟁후보인 홍준표 전 원내대표는 최근 "불교계가 2000만 불자들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한 축인데, 종교계와는 안상수 전 대표가 좀 빨리 화합을 하도록 해야 한다"며 안 전 원내대표의 약점을 공격했다. 한편, 명진 스님은 안 전 원내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됐던 당시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원내대표라는 작자가, 병역기피자가 군대도 안갔다 온 사람이 거짓말을 했다.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군대 갔다와라"고 일침은 놓은 바 있다.
민중의소리 <김병철 기자 10004ok@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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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뉴스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은 3월 28일 30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별법회에서 "자승스님과 봉은사 부처님께 참회하고 싶다"며 "병역기피자인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정계를 은퇴해야한다"고 말했다. 명진 스님은 "어제 서해에서 청천벽력같은 사고소식을 듣고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왔다"며 "당해보지 않는 사람은 유가족의 마음을 모른다. 나도 36년전 친동생이 군대에 있으면서 비슷한 사고를 당해 충무앞바다에서 3일만에 사체를 건져올린적이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어제 청와대에서 국가안보회의를 한다고 모인사람들을 보니 그곳에 모인 사람들중 군대 안간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분노를 금할수 없었다"며 "석연치 않게 군면제 받고, 기피한 사람들이 국가지도층에 있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고 말했다. 스님은 "군면제받고 기피한 사람들은 유가족은 애간장 끊어지는 아픔을 모른다"며 "그런사람들은 정치도 면제시켜서 물러나게 해야한다. 이런 사람들이 무슨 국가의 안위를 것정하느냐 "고 말했다.
스님은 "군대도 기피하고 안갔다온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아는 단어가 '좌파'밖에 없다. 입만열면 '좌파'라고 한다"며 "감히 국민을 어떻게 알고..., 지금이라도 안늦었으니 군대 갔다오라. 군대 다녀오면 나를 좌파라고 하던지 극좌파라고 하던지 빨갱이라고 해도 모두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내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 같지만 불의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며 "금생에 안온셈 잡고 내몸 바쳐서 삿된 무리들의 이런 짓거리들을 막아내겠다고 부처님 전에 오늘 아침 맹세했다"며 ""희망과 비젼이 보이지 않는다면 94년 개혁때처럼 그 자리에서 가사를 벗어버리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자승원장과 30년을 형제처럼 지냈다. 그런데 왜 이명박 장로의 하수인이 됐는지 묻고싶다"며 "제작년 촛불시위때 종회의장 직함을 달고 '소나기는 피하고 봐야죠'라고 얘기한것과 대선당시 이명박 장로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 한점, 최근 박형준 청와대 수석과 함께 천안에 가서 본말사 주지들 모아놓고 세종시 문제 협조를 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도와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진의를 밝히라"고 말했다.
스님은 "자승원장은 이명작 정부와 밀통과 야합을 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 입장 반대하는 박근혜 잡아먹어야 한다고 말한 대치동 순복음강남교회 김성광목사가 최근 20만 신도가 있어 떡이나 얻어먹는 봉은사가 반국가의 소굴이다. 불교를 깨부수겠다고 말했다"며 "예수님도 불의를 비판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몸바쳤는데 김성광 목사는 예수도 좌파라고 할 사람이다. 아마 예수님이 재림해 와서 소외된 사람을 위해 일하면 불온세력으로 깨부수고 경찰에 좌파라고 신고할 사람이다"고 말했다. 스님은 "앞으로 막된 언행 삼가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스님은 "김영국거사가 어려운 결정 했다"며 "그동안 문화재 보호위해 정부와 소통이 필요했다. 그래서 정부관계자 만나고, 정부에서는 소통을 빌미로 협조를 요청했던 것이 관행이었다"며 "하지만 그자리에 안상수 대표가 나올 자리가 아니었다.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원장에게 한마디 했다고 했으면 이런일이 없었다. 그런데 아예 만나지도 않았다는 거짓말을 한다. 거짓이 횡횡하고 진실이 묻히는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전에 리틀MB였던 공정택교육감이 해방이후 최대의 교육비리사건을 일으켰다. 그때 강남대형 교회에서 몰표를 줘서 그렇다"며 "이제 우리 봉은사 신도들은 어느당을 막론하고 이제는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남의글 바꾸고, 탈세범, 병역기피자는 거부하자. 주권 잘 행사하자"고 당부했다.
스님은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남의글 바꾸고, 탈세범, 병역기피자들을 뽑아놓으면 국론분열 조장하고, 남북 동서갈등 조장한다"며 봉은사가 희망과 빛이다. 그런데 나를 밀어내겠다는 것과 이명박 지지 목사들의 봉은사 깨부수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나는 승적부를 파더라도 봉은사 지키겠다. 봉은사 문제는 사부대중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스님은 "다음주 법회에는 가사장삼입고 부처님의 법을 전했으면 좋겠다"며 "다시는 가사장삼 벗지 않고 내 눈에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같이 가자"며 "신도님들을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법문을 마쳤다.
봉은사= 김원우 기자
첫댓글 ㅎㅎㅎ
안상수 이놈은 얼굴에 철판 깐놈같해...저런게 당대표를 하겠다 하고 또 이런 놈을 당대표 하라고 하는 놈들이 있기에 나오겠지만 모두 엿 같은 놈들...
군대도 기피 아니 안간사람이 명진스님에게 좌파라고 해서 시끌법적 했었지요..웃기는 세상입니다..감투가 좋은가 봅니다하고 정계를떠나야힐 사람입니다,,하
안산수는 지금이라도 국민들에게
안상수의원 이런국회의원은 당 대표 자격이 없습니다. 당원들이 이런 사람을 표를 주면 당원의 생각이 골빈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