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써보는것 같아요
아랑에 올때마다
그냥 자료들만 속속보고
고수님들께서 하시는 말만 보고가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봐요
저는, 지방에 있는 전문대에 재학중인 간호과 학생입니다.
지금은 2학년이구요. 21살입니다.
지금은 간호과에 다니는데, 꿈은 라피가 정말 되고싶거든요.
올해, 여름방학이 되기 한달전부터인가
친했던 아이들과 갑자기 사이가 안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정말 많이 틀어져버렸어요
그래서 이번학기때 휴학을 정말 심각하게 고민할정도로 그랬으니까요.
전처럼 친하게 지낼 생각은 해봤어요. 그런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더라구요.
한번 틀어지기 시작한 사이는 전처럼 다시 되돌릴수 없을만큼 사이가 틀어져버렸답니다.
학점은 정말 바닥이지, 학교는 지방에, 그것도 전문대생에.
라피는 정말 저에게 있어서 꿈만같은 직업이예요
말만 되고싶다 되고싶다 그러지 지금 하고 있는게 하나도 없어요
영어공부조차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있구요
나 말고 다른사람들은 다 앞서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저만 저 멀리 뒤에서 뒤쳐져 있어서 제가 참 한심스러우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편입해야겠다는 생각은 해봤어요. 아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막막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년에 휴학할까 고민중이예요.
아니, 휴학하고 싶어요. 저혼자 생각하고 있는거라서 부모님께는 아직 말씀은 안드려봤어요
그래서 내년에 휴학하면 제 학과공부도 하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아직 시작도 안했던 언시쪽 공부도 알아보고
공부해볼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영어는..... 토익학원이나 편입토익학원을 다녀야 하는건가라는 생각에 잠겨있습니다.
후아
정말 요새는 이런걸로 고민이 너무 많아요.
친구한테 말해봤더니
차라리 휴학하지말고 졸업을 빨리하고나서 하고싶은걸 준비하는게 낫지 않겠느냐면서 그러더라구요.
후회하면 어떻게 하냐고요.
그래서 지금 고민이예요.
학교도 너무멀어서 힘들다고 하는건 핑계구요
솔직히, 동기들과 지내는게 참 너무 싫더군요.
아무리 학교, 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인맥관계가 좋지않으면 그것도 참 힘든일이잖아요
그렇다고 자퇴하기에는 여태까지 배운게 아깝기도 하구요.
으하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금상태로는 휴학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만 ㅜㅜㅜ
첫댓글 답답합니다. 꿈이 있는데 무얼 고민하십니까? 글을 읽어보니 자신의 장단점을(특히나 단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시고, 또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해 나가는 것을 알고 계시면서 이렇게 신세 한탄만 하고 계시니 안타깝습니다. 남들은 열심히 하는데 나는 될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그 남들은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꿈이 확실하다면 일단 도전해 보십시오. 남들이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까지 해 보셨습니까? 단지 학벌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 하신다면 그건 글쓰신 분의 진정한 꿈이 아닐 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정말 라피가 하고 싶으신거에요? 그렇다면 빨리 시작하셔야죠 ~ 제 생각에는 편입하시거나 해야될 것 같은데 ... 그리고 동기들 문제로 자퇴나 편입 생각하시는거라면 그냥 다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지금 준비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더 빨리 뛰고 있을지 몰라요
저도 전문대 다니다가 편입 했어요 ^^ 당장 힘드시겠지만요 그냥 빨리 졸업을 하시구 동시에 편입준비도 하셨으면 좋겠어요ㅠ 솔직히 휴학을 해도 달라지는게 없거든요 (저 같은 경우지만요ㅠ) 힘내세요 !
얼마전 노인들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걸 어디선가 봤는데.. '모험을 좀 더 해볼 걸 그랬다'라는 군요. 언시 준비하는데 그 말이 이상하게 힘이 되었습니다. 라피를 무지 하고 싶은데 안정적인 간호과도 사실 괜찮고.. 누가 님의 인생에 책임을 질 수 없으니 결국 선택은 님의 몫이겠지요. 어떤 쪽이든지 먼 훗날 후회없을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꿈이 있다면 막막한 게 뭐가 있습니까. 꿈을 위해 귀화한 올림픽 선수들도 있잖아요. 간절함이 있다면 길은 분명히 있는법. 문제는 그 길에 한 걸음 내딛는 용기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
고민은 잠깐만 하는게 몸을 위해서나 정신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커피를 마셨으면 이제 시작해야죠.
빌게이츠의 명언. 후후.
저라면 당장 편입준비하거나 수능준비할거 같네요..아직 어리신데 뭘그리 망설이세요?
21살이시라구요? 와~ 젊다!! ㅎㅎ,,, 하고 싶으건거 맞죠? 그런데,,, 혹시 여건은 확실히 받쳐 주나요? 공부환경이라던지,,, 본인의 의지가 확실하신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아랑 카페에 계신 분들의 나이는 보통 20대 후반이 많아요... 왜 그렇겠어요... 다들 내공을 쌓기 위해서 ,,, 열심히 수련중이거든요. 도전하신다면, 편입하시고 학과 선택 잘하셔서 내공을 잘 키우세요! 젊은 나이인 만큼 해외 연수도 생각해보시구요... 라피 하고 싶으시면 도전하세요!
21살, 지방 전문대 간호학과. 꿈은 라디오PD,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듯. 선망의 대상과 현실적 직업은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