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 6번째...
이번엔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검색을 하면 5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라지만, 한여름 이라는 점과 점심시간 휴식시간을 포함하니 실제시간은
갈때 7시간정도 올라올때 7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여름에 라이딩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관저동에서 아는 성님과 만난 후 계룡을 지나 개태사 역 부근 편의점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간단한 간식을 먹어봅니다. ㅎㅎㅎ(배고프기 전에 먹으란 말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토픽 자전거렉과 토픽 가방입니다.
덕분에 간단한 짐들을 모두 한꺼번에 수납할수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색갈도 깔끔한 검정색이라 자전거와 잘맞고 수납하기도 좋고 정말 대박 입니다. ㅋㅋㅋ
너무지처 한 마을 버스 승강장에 쉬었습니다.
어느덧 점심때가 되어 가던 길가에(가야곡 면사무소)있는 한 식당에 들어와 김치찌게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막걸리 부터 달라고 했습니다. 양촌 생막걸리 입니다. ^^
밑반찬 입니다.
아주머니에게 여쭤보니 대부분 밭에 심은 거라고 합니다.
암튼 자연의 맛 입니다.
막걸리를 한잔 했습니다.
식사후 밖으로 나와보니 키우는 멍멍이가 있었는데 참 순하고 구여운 놈입니다.
식당 이름이 "터" 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 횟집이었던 건물 이었습니다.
옷에 무당벌레가 붙어 있었습니다. ㅎㅎㅎ 귀여워 한장 찍었습니다.
원앙로109 ?
ㅎㅎㅎ 아주작은 마을이고 버스승강장이 있습니다.
화산면 경계 입니다.
화산사거리 입니다.
전주가 20km남았습니다. ㅠㅠ 너무 후텁지근하고 엉덩이는 불이 납니다.
차들은 쌩쌩 달리고... 너무덥다!!!
드디어 전주에 도착 했습니다.
제2소양교 입니다. 저 멀리 낚시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덕진호수에 잠깐 들렀습니다.
오리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ㅎㅎㅎ
너무더워 신발을 벗었습니다.
전주까지 오느라고 푸마 축구화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더위에는 물이 최고 입니다. ^^
한쪽에는 연꽃들이 가득했습니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전주 막걸리 골목으로 왔습니다.
안주가 푸짐합니다.
저는 소주를 먹었고,같이간 성님은 소주와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생선구이도 줍니다.
홍어와 편육입니다.
ㅎㅎㅎ
맛나게 한잔 걸친 후 쉬기위에 모텔로 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격도 비싸고, 방 잡기도 만만치 않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간신히 5만원에 하기로 하고 자전거를 갖고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간단하게 한잔 더 합니다.
자전거위에 입고온 옷을 말립니다.
밤에는 못 봤는데 아침에 보니 커피와 샌드위치 그리고 팝콘이 무료로 재공 되었습니다.
그걸 모르고 ㅠㅠㅠㅠ
10시쯤 나오니 아침햇쌀이 정말 따갑습니다. 휴~~~
전주에 왔으니 비빔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한국관 이라는 식당에 도착 했는데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물어보니 11시터 영업을 한다고 했습니다.
한 20여분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육회비빕밥이 왔습니다. 가격은13,000입니다.
^^
식사를한 후 전주역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파란 하늘이 정말 예뻤습니다.
^^
다시 열심히 달리고 달려 전주를 벗어나 화산삼거리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땀이 장난 아니게 흐릅니다. ㅠㅠ
가볍디 가벼운 헬멧도 너무 무겁게 느껴집니다.
ㅎㅎㅎ 너무덥고 지칩니다.
또 달리고 달려 석천마을을 지납니다.
계속되는 약한 오르막길이라서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휴식...정말 더웠습니다.
발도 쉬었습니다.
또 계속 달리고 달립니다. ㅠㅠㅠㅠ
논산에 있는 편의점에서 시원한 음료수와 소시지를 먹었습니다.
편의점에 들어오니 이제 좀 살것같았습니다.
소시지로 홧팅!!!
모히또레몬라임.. ㅋㅋㅋ
또 달리고 달려 계룡을 지나 갑니다.
드리어 관저동에 도착을 했고, 마무리를 하기위해 식당에 들어왔습니다.
강호동의 "백정" 삼겹살집 입니다
성님이 음료를 시켰습니다.
미린다
ㅎㅎㅎ
음... 제가 좋아하는 콩나물도 있습니다. ^^
상추겉절이!!!
오늘도 역시 주님을 만났습니다.
두툽합니다.
ㅎㅎㅎ 정말 군침 돕니다. ^^
맛나게 한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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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드디어 집에 다 왔습니다.!!!
샤워후 30분쯤 지난후 달콤한 설레임을 하나 먹었습니다.
-전주갈때
시간:5시간30분
거리:84km
최저속도:15km
최고속도:45km
-돌아올때
시간:4시간57분
거리:83.41km
최저속도:16.8km
최고속도:55.5km
오는도중에 함께간 성님의 자전거 체인이 벗겨지고,손가락을 베인 일이 있었지만 큰 사고 없었었고
삼복더위를 뚫고간 전주여행은 가볼만 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서야 어느정도 자전거에 적응이 되었습니다.
1박2일의 전주 자전거 여행기를 마침니다.
첫댓글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하는것 같습니다. 입니다.
화이팅
이런거 좋네요^^
즐겁게 사시는 것 같습니다. ~
ㄱㅅㄱㅅ
천사님도 더운여름 잘 이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