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에서 집을 짓는데
막일하는 아저씨의 암캐가 네달 전에 여섯의 강아지를 낳았습니다.
눈도 못 뜨고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직접 보면서 경험한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엄마의 젖과 주위 사람들의 돌봄속에서 여섯마리 모두 건강한 소년으로 자랐죠.
그리고 모두모두 입양 완료 되었습니다.
어릴적 엄마젖 잘 먹으면서 통통하게 자랐으니 이제~ 남은 삶 건강하게만 살면 될 듯 합니다.
명불허전~~
화이트비치의 아름다움을 중국말로 표현 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눈부신 날은 해변에서 태양광선 맞으며 서 있기 힘이들죠.
그래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눈으로 즐겨야죠.
다른 관광지에 비해서 대도시적인 ~ 에너지 소비적인
공간이 별로 없는 보라카이 입니다.
그래도 바람이 많고, 태양이 많고 비치가 아름답습니다.
광관지가 아닌 휴양지 이죠.
까띠끌란 공항의 활주로 공사가 거의 막바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오늘 깔리보 다녀오는 중에 담은 사진 입니다.
공항청사 만들고 .. 부대시설 만들고 등등의 일들이 남아 있습니다. 느리고 느리지만 결국은 시간이 필요할 뿐.. 완공이 되긴 되더군요. ㅎㅎ
이곳에 내리게 되면 보라카이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좁혀지죠.
까띠끌란 공항- 5분 이동- 배타고 보라카이 10분- 보라카이에 내려서 숙소이동 20분= 총 1시간 안으로 숙소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시간입니다.
그러면 내가 부산에 있는 나의 거처?로 가는경우
아침먹고 10시출발-- 12시 30분 김해공항 출발-- 5시도착- 전철타고 해운대1시간= 6시에는 해운대 삼겹살집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 되네요.
각반부두의 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색으로 맞아 줍니다.
자연만 보면, 비치,나무,바람 등등 은 변함이 없는 것 같은데.. 사람살아가는 장소만 보면 엄청나게 뚝딱뚝딱~ 변화무쌍 입니다.
2016년 보라카이의 오늘 입니다.
첫댓글 오~ 강아지들이 모두 건강하게 커서 살 집으로 분양되었군요.
정말 다행 입니다.
이제 보라카이 바다도 슬슬 건기로 들어갈 채비를 하는것 같군요.
항상 사진을 보면 늘 같은 환경 같지만 항상 새로움이 다가오는 그런 모습 입니다.
바쁘실텐데 늦게라도 올려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즐거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들이 병에 안걸리고 잘살아야할텐데요.. 수박님 옆집이니 아픈것 같으면 치료 잘해주시겠지요.. ㅎㅎ 옛날에 피부병 치료도 잘해주시던데... 까띠끌란 공항 오픈하면 정말 쉽게 가겠네요.. 현재도 거긴.. 전용기 타시는분들만 오르고 내린다고 들었어요.. 맞는지는 몰라도..
저희 직원들 이하 등등이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전용기도 이용 할테지만 .. 지금처럼 운용 됩니다
까띠끌란 직항이면 정말 대박인데요~^^ 오랜만에 들어오니 보라카이도 많이 변했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