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은 공직을 수행하는 동안 공명정대하게
행했던 일이 많았는데 한번은 눈 내리는 추운 겨울에
장군의 부인이 어린자식들을 데리고 면회를 왔다.
보통 자신이 대장인 만큼 이 규율을 지키진 않아도
되지만 장군은 자신의 근무시간이 끝날때까지 아내와
자식을 밖에 세워놓고 면회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근무가 끝난후 면회를 한 장군은 아내에게 우리가
규율을 어기면 다른이들 또한 규율을 어길 것이니 앞
으로 근무시간에는 절대 면회를 오지 말라고 했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는 여러가지의 난제에 부닥
치는데 어떤 방법과 태도로 그것을 해결해야 하는가?
먼저 바른 판단을 하기 위한 현명함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명하기만 해서 결코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고 자신의 굳건한 신념과 용기가 필요하며 그
신념과 용기는 공명정대한 데에서 우러나오게 된다.
나는 진실위에 서 있다는 확신, 그리고 내가 행하려
하는 행위가 옳바른 길이라는 신념이 힘의 원천이며
이정신이 있을 때 우리는 용감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진실한데서 진정한 힘이 생기고 공명정대한 정신이
목표를 향한 동력이며 거기에 원칙과 신뢰가 조화될
때 비로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
그래서 녹봉을 먹고사는 우리 공직자들은 매사를
처리함에 있어 사회적 약속인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몸 가짐을 깨끗이 해야 국민들이 따르고 신뢰한다.
또 우리들 본분이 봉사하는 입장이므로 친절하고
청렴해야 하며 사사로운 이익 보다는 공익을 우선시
한 이순신 장군처럼 "멸사봉공의 자세"가 필요하다.
이세상의 모든 악덕은 공명정대 하지 못한데서 온다.
가을 하늘처럼 맑고 아름다운 나날 되시길..*^_^*
카페 게시글
┃----쉬어가세요┃
멸사봉공 - 이순신 장군
황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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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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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先 公 後 私 하시며. 安 貧 樂 道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