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은 혈관내의 혈액이 혈관벽을 강하게 밀기 때문에 일어나며,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일정한 혈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혈압은 2가지로 표시하는데 심장 수축시에 나타나는 수축기 혈압과 확장시에 나타나는 확장기 혈압으로 구분됩니다.
혈압을 나타내는 단위는 혈압계의 수은(원소기호 Hg)기둥의 높이를 mm단위로 나타낸 것을 쓰게 되고, 따라서 단위는 mmHg가 됩니다. 혈압을 나타낼 때에는 수축기 혈압을 먼저 쓰고 사이에 "/"을 그은 다음에 이완기 혈압을 쓰고 단위를 붙입니다.
고혈압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혈압기로 측정하여 수축기 혈압이140mmHg,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이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은 신체의 중요 기관 특히 심장, 신장, 눈, 뇌 등에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을 치료하여 정상 혈압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고혈압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고혈압으로 진단되는 사람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과식에 의한 체중 증가와 사회적인 스트레스의 증가가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고혈압은 시작된 후에도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흔히 뒷머리가 아프면 고혈압이라고 하나 두통은 실제적으로는 고혈압과 관계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만이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는 길입니다.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그리고 건강진단할 때 반드시 혈압을 재고 자신의 혈압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 고혈압의 분류
고혈압의 분류는 2회 이상 측정한 혈압의 평균에 기초를 두었습니다.
분 류
수축기압
확장기압
관 리
■정상 ■높은 정상 ■고혈압 1도 2도 3도
<130 130-139
140-159 160-179 >180
<85 85-89
90-99 100-109 >110
2년내 재검 1년내 재검
고혈압 환자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따라 관리합니다. - 의사와 상담
* 환자의 수축기압, 이완기압이 서로 다른 범주에 들 때는 높은 범주의 경우를 적용함 * JNC 6과 WHO-ISO(1999)의 고혈압 분류 및 관리를 기준으로 함
☞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으로 진단된 사람 대부분(80~90%)은 원인이 불분명하여 흔히 "본태성 고혈압" 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원인질환이 있어 혈압이 올라가며 이를 2차성 고혈압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2차성 고혈압의 발견은 매우 중요한데 이것은 원인을 발견하여 제거하면 평생 치료할 필요 없이 완전히 치료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2차성 고혈압의 대표적인 예로 부신종양에 의한 고혈압이 있습니다. 부신에서는 혈압을 올라가게 하는 카테콜라민이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부신에 종양이 있어 카테콜라민이 너무 많으면 혈압이 높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부신종양으로 진단되면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혈관질환, 신장질환, 내분비질환 등에서 2차성 고혈압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라고 진단되면 일단 2차성 고혈압이 아닌지 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30세 전의 젊은 나이에 고혈압이 시작된 경우는 반드시 2차성 고혈압에 대한 검사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 고혈압과 x 증후군
많은 고혈압 환자는 비만하며 또 혈액검사를 해보면 고지혈증이나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흔히 동맥경화증이 발생되어 결국에는 심장혈관질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고혈압을 따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비만과 동반된 대사이상의 한 증상으로 이해해야 하며 흔히 X증후군으로 부릅니다.
비만한 고혈압 환자에서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이 없어도 과체중이 지속되면 언젠가 당뇨병이 시작되는 것을 흔히 봅니다. 특히 고혈압으로 진단되고 체중이 증가하는 사람은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의 발생여부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은 모두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입니다.
합병증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체내 혈관의 손상이 시작됩니다.
그 결과 심장, 신장, 뇌에 병을 일으키고 위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혈관 병변의 진행은 동반된 다른 위험 요소, 예를 들어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그리고 흡연에 따라 결정됩니다.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높아 혈관 병변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개발도상국에서는 흡연이 중요한 악화 요인입니다.
☞ 심장질환
고혈압으로 심장이 커지게 되면 처음에는 가슴 방사선 촬영에서 명확하게 보이지 않지만, 고혈압이 진행되면 가슴 방사선 촬영에서 심장이 크게 비대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심장이 비대하면 심전도에서도 이상 소견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에는 심장초음파 검사로 심장이 얼마나 커져 있고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혈압을 일찍 치료하기 시작하면 커져 있던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심장기능이 많이 떨어지고 심부전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심부전증은 고혈압의 흔한 합병증이며 심장이 많이 늘어나 제대로 피를 뿜어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심장에서 피를 제대로 돌리지 못하면 폐에 물이 차서 숨이 많이 차게 됩니다. 좀 더 진행하면 팔다리도 붓고 배까지 부어 꼼짝 못하고 누워 있게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매우 위급한 상태이며 고혈압에 대한 시급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뇌혈관질환
혈압이 높을수록 뇌출혈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고혈압 관리를 잘 해서 확장기 혈압을 5mmHg내리면 뇌출혈의 위험은 40%나 감소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뇌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이 고혈압일 정도로 관련이 컸지만 최근에는 고혈압이 잘 관리되면서 뇌출혈보다는 뇌경색증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증도 고혈압이 있으면서 다른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신장질환
과거에 만성신부전증으로 인공신장 치료가 필요한 사람의 많은 원인이 고혈압이었으며 현재도 신부전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입니다.
심한 고혈압으로 신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태를 악성 고혈압이라고도 합니다. 최근 고혈압의 철저한 치료로 악성 고혈압의 빈도는 줄고 있지만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가 있는 정도로 신장의 손상을 동반한 사람은 아직도 많습니다. 신장손상을 조기에 알기 위해 고혈압 환자들은 정기적인 단백뇨 검사를 해야 합니다.
진단
☞ 고혈압의 발견
고혈압에는 '50%의 법칙'이라는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50%는 진단되지 않으며, 나머지 50%만 진단받는다고 합니다. 진단된 50%만 치료를 하고 나머지 50%는 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료받는 환자의 50%는 혈압을 정상으로 잘 유지하고 있으나 나머지 50%는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고 있다는 법칙입니다.
이러한 법칙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고혈압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음과 같은 오해가 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반복해서 혈압을 재보면 일시적인 혈압의 상승이 아니고 고혈압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한번이라도 혈압이 높았던 사람은 고혈압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에서 많은 오해중의 하나는 혈압이 높으면 두통과 권태감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혈압이 높아도 두통이 없는 사람이 많으며, 두통이 심해도 혈압이 정상인 사람도 많습니다. 더욱이 고혈압을 치료하다가 두통이나 권태감이 없어지면 혈압이 정상화되었다고 치료를 중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즉, 혈압은 신체증상으로 잘 알 수 없으며 반드시 혈압계로 재보아야 합니다. 이제는 혈압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고혈압에 의해 발생되는 위험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 고혈압 환자의 진료 및 필요한 검사
■ 고혈압 환자의 진료에 포함되는 내용
1. 지속적인 혈압 상승의 확인 2.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확인 3. 고혈압에 의한 장기손상과 동반질환 평가 4. 가능한 원인의 발견
이상의 내용은 병력과 진찰을 통해 확인하고 필요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고혈압으로 진단되면 다른 질병에서처럼 몇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에서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검사는 소변검사, 혈액 내크레아티닌, 포타시움,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심전도 및 흉부방사선 촬영입니다. 그 밖에 필요한 경우에는 혈청, 중성지방, 요산, 혈색소 등을 검사합니다.
소변에 단백이 있고 혈액이 나오면 신장질환에 의한 고혈압이나 또는 고혈압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신장이 손상된 것인지 조사합니다. 이 경우에는 혈청의 크레아티닌의 측정으로 신장기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 밖의 검사로 흉부방사선 촬영에서 심장의 비대여부, 심전도에서 심장의 기능 그리고 안저검사에서 동맥혈관의 상태 등을 파악합니다.
■ 그 중에서도 특히 자세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30세 이하에서 고혈압이 발견된 사람 땀이 많이 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두통이 심하고, 체중감소 또는 비만한 사람 근력저하, 사지마비, 다뇨증,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혈압이 급격히 상승되는 사람이나 발작적으로 올라가는 사람 시력에 이상이 생긴 사람 여러 가지 약을 먹고 있는 사람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이런 사람에서는 일반적인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이외에도 2차성 고혈압을 발견하기 위한 내분비검사가 필요합니다.
☞ 혈압의 측정에 대해 제대로 알아봅시다
■ 혈압계의 종류
혈압계에는 수은주 혈압계, 아네로이드 혈압계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혈압계가 있습니다. 측정의 정확성과 반복측정시 일치도가 높은 것은 수은주 혈압계입니다. 아네로이드 및 디지털 혈압계는 실제 혈압과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수은주 혈압계와 비교하여 정확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은 혈압계 아네로이드혈압계 디지털혈압계 손목형혈압계
■ 혈압의 측정
고혈압의 발견은 적절한 혈압측정에서 시작되며 이는 모든 진료 및 검진대상자에게서 측정되어야 합니다.
적절한 혈압측정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① 환자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서 소매를 걷고 팔을 심장높이에 두어야 한다. ② 환자는 측정전 30분부터 금연하고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③ 최소한 5분간의 안정후 측정할 것이다. ④ 정확한 측정을 위하여 적절한 크기의 압박대를 사용해야 한다. 압박대속의 고무주머니는 적어도 팔둘레의 80%를 넘어야 한다. ⑤ 측정은 가급적 수은혈압계로 하는 것이 좋으나 최근에 교정된 아네로이드나 검정된 전자 혈압계도 사용할 수 있다. ⑥ 수축기뿐만 아니라 확장기도 측정해야 한다. 처음 Korotokoff음(제1상)의 출현이 수축기압이며 맥압의 소실(제5상)을 확장기압이다. ⑦ 2분 간격으로 측정한 두 번 이상의 측정치를 평균해야 한다. 만약 처음 2개의 측정치가 5mmHg 이상 차이가 나면 추가로 측정하여 평균을 내야 한다.
■ 자가혈압 측정
진료실 밖에서의 환자 자신에 의한 혈압측정은 고혈압환자의 초기 평가와 치료에 대한 반응을 지속감시하는데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자가측정은 크게 4가지 이점을 갖습니다. 즉, ① 의사 가운(백의) 고혈압(진료실에서는 지속적으로 고혈압이나 집에서나 다른 데서는 정상)과 지속고혈압을 구별해주고, ② 강압제 치료효과를 평가해주며, ③ 치료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를 제고시키고, ④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 고혈압인 사람의 혈압은 다른 곳에서보다 진료실에서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 24시간 활동혈압 측정법
혈압의 변화가 크거나 때에 따라 측정치가 다를 경우 몸에 항상 부착된 혈압계를 사용해서 약 15∼30분마다 혈압을 측정하여 환자가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밤낮으로 혈압을 자동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활동혈압은 진료실 혈압보다 좌심실비대 등 표적장기 장애와 상관관계가 더 크다고 합니다.
관리
☞ 체중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인데 비만한다면 꼭 체중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몸이 비대하다 보면 몸 전체로 보내야 될 혈액이 많아야 되고 그만큼 심장이 힘을 들여 펌프질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치료와 병행하여 체중을 조절하면 혈압조절이 잘되며, 체중을 5kg 줄이면 수축기 혈압을 10mmHg, 확장기 혈압을 5mmHg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 음식을 싱겁게 드셔야 합니다.
저염식이가 고혈압 환자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필수적이라는 것이 충분히 증명된 바 있습니다. 현재 우리국민은 1인당 하루 15∼25g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데 고혈압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에 10g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 싱거운 식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세요.
*음식을 조리할 때 되도록 싱겁게 하십시오. *조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줄여 넣으십시오. 대신 식초, 고추, 후추 등으로 맛을 내도록 합니다. *식탁에서 소금이나 간장을 더 넣지 마십시오. *염분 함량이 많은 식품의 섭취량과 횟수를 줄이십시오.
■ 소금 1g에 해당되는 염분량
■ 염분이 많은 식품
*소금 및 장류 *화학조미료, 베이킹 파우더 *내장류, 조개류 *김치류, 젓갈류 등의 염장 식품 *햄, 통조림 등의 가공 식품 *라면 등의 인스턴트 식품 ☞ 기름기가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셔야 합니다.
동물성 지방/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이셔야 합니다.
☞ 담배를 끊으십시오.
흡연이 고혈압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동맥경화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끊으셔야 합니다.
☞ 과음은 피하십시오.
과도한 음주는 고혈압을 악화시키므로 소량의 음주가 바람직하며 절대로 매일 마시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합병증이 없다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십시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지속하면 혈압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비교적 낮은 강도로 하루 30∼60분씩, 1주일에 4∼5일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역기와 같은 중량 운동이나 빨리 달리기와 같은 일시에 많은 힘을 쓰는 운동, 다이빙과 같은 머리를 낮추는 운동은 오히려 혈압을 올릴 수가 있으므로 금해야 합니다. 또한 무리한 운동을 한번에 몰아서 하면 해롭습니다.
☞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십시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혈압을 올릴 수가 있으므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십시오.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하루의 계획을 여유 있게 짜고 과로를 피하도록 하십시오.
☞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앞에 나와 있는 비약물적인 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반드시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한다 하더라도 비약물적인 요법은 계속하셔야 합니다.
간혹 약으로 혈압이 조절되면 자기 스스로 약을 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고혈압은 서서히 진행하여 동맥경화, 뇌졸증,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지속적인 약물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므로 평생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약물의 선택, 용량 등은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하며 부작용이 있을 때는 주치의와 상담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