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최근에 미국의 야넬힐 산불을 주제로 실화 기반의 영화 온리 <br><br>더 브레이브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주인공이 가족과 <br><br>딸을 위해 핫샷팀에서 건물진화팀(?)으로의 변동을 <br><br>요청하더라구요. 근데 산불보다 건물진화가 더 위험하지 <br><br>않나요? 폐쇄된 공간, 언제 무너지질지 모르는 붕괴의 위험 <br><br>등.. 오히려 산불은 진압 현장이 개방(?) 되어있어서 여차하면 <br><br>피할수도 있을것 같고.. 딱히 산불현장보다 건물 진화가 <br><br>안전해보이진 않던데... 실제로 건물진화가 산불진압보다 더 <br><br>안전한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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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보단 건물이 더 위험도가 높습니다 건물 화재중에서도 지하층 화재가 가장 위험하죠(특히 방염처리가 안된 제품을 사용하는 단란, 노래방 등) 산불도 물론 위험하지만 산불화재는 소관이 소방이 아니고, 지자체이기 때문에 소방은 어시스트 역할만 해도 무방합니다 현실은 같이 열심히 끄긴 하겠지만요
얼마나 더 위험한가는 중요한것이 아닌거같아요 위험에 빠지면 죽는건 똑같으니까요 하지만 비교를 해보자면 산불의 위험성은 개방돼있어서 바람등의 영향으로 엄청난 확산이 될수있습니다 그리고 탈물건들이 많아서 열기가 엄청나죠 그리고 산에 등반하여 산불을 끄는거는 올라가는거 자체가 엄청난 일입니다 방회복만 입어도 무겁고 부자연스럽고 덥습니다 거기에다 수관연장한다고 하면 폐가 터져버릴것 같죠 산불 수관은 더 길고 두껍기 때문에 무게가 엄청납니다 반대로 아파트는 한정돼있는 탈것들 방화구획된 집들 옆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동료들이 있죠 만약에 저보고 어떤현장으로 출동할거냐는 선택권을 준다면 전 아파트 현장으로 갈겁니다 ㅎㅎ 근데 둘다 무서워요 ^^;;
첫댓글 브레이브 영화보면, 산불이 정말 순식간에 번지더라고요. 그리고 순간 갇혀버리면서 그안에서 그냥 용광로같이 되버리는거 보면서 저도 생각이 달라졌어요.
건물진화가 산불진화보다 당연히 훨씬 위험하죠 빈도수부터가 건물화재가 99대1일텐데용
산불보단 건물이 더 위험도가 높습니다
건물 화재중에서도 지하층 화재가 가장 위험하죠(특히 방염처리가 안된 제품을 사용하는 단란, 노래방 등)
산불도 물론 위험하지만 산불화재는 소관이 소방이 아니고, 지자체이기 때문에 소방은 어시스트 역할만 해도 무방합니다
현실은 같이 열심히 끄긴 하겠지만요
얼마나 더 위험한가는 중요한것이 아닌거같아요 위험에 빠지면 죽는건 똑같으니까요 하지만 비교를 해보자면 산불의 위험성은 개방돼있어서 바람등의 영향으로 엄청난 확산이 될수있습니다 그리고 탈물건들이 많아서 열기가 엄청나죠 그리고 산에 등반하여 산불을 끄는거는 올라가는거 자체가 엄청난 일입니다 방회복만 입어도 무겁고 부자연스럽고 덥습니다 거기에다 수관연장한다고 하면 폐가 터져버릴것 같죠 산불 수관은 더 길고 두껍기 때문에 무게가 엄청납니다 반대로 아파트는 한정돼있는 탈것들 방화구획된 집들 옆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동료들이 있죠 만약에 저보고 어떤현장으로 출동할거냐는 선택권을 준다면 전 아파트 현장으로 갈겁니다 ㅎㅎ 근데 둘다 무서워요 ^^;;
일단 국내랑 해외산불 규모차이가 다른점 기상이다른점도 한몫하는거 같아서 단순비교는 어려울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