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색 누에고치를 만지고 손가락에 끼워요. 누에고치에서 포실포실한 실들이 뭉쳐 있음을 보고 실을 만들어 내는 재료임을 알아봅니다.
"뭐예요? 뭐예요?"
보이는 모든 것들을 궁금해 합니다.
전시품처럼 흉내도 내보고
꽃이, 열매가, 풀이 예쁜 색들을 만들어 준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처음보는 베틀에도 관심을 갖습니다.
'쪽빛을 찾아서'그림책에서 보았던 염색과정이예요. 항아리도 보이고 조개껍질 태워서 콩콩 가루 내어 쪽물과 섞어 막대기로 휘휘 젓는 모습도 생각납니다.
염색하는 아이들 사진이 재밌나 봐요.
우리 아이들은 오디 조물거려 검보랏빛 만들고, 풀잎 콩콩 찧어 초록물 만들어 놀면서 자연의 색을 날마다 경험하고 있슴이 고맙기만 합니다~.
첫댓글 처음 장거리 나들이 하느라
고생했구나 우리아가들👍👍
좋은추억 만들고 왔길❤️
장거리도하고 소방훈련도보고... 왜일찍 안자니.연우야? ㅎㅎㅎ
웃는모습들이 너무 예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