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니의 첫 영화 데뷔작 A man of no importance TV에서 해 주고 있어요, 꺄아아아아아악~~~~~~~~
오,맙소사, 맙소사, 소사소사.....
세상에, 저 며칠 전에도 이 영화 우연히 채널 돌리다 봤거든요! 왜 그런 영화 있죠. 영국영화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유머가 넘쳐나는, 게다가 알베르토 피니가 주연이고, 루퍼스 스웰도 나오고, 아 영화 참 좋네... 하고 있었지만,
빌어먹을!!! 이게 조니의 그 영환 줄 누가 꿈이나 꿨냐구요오오옷!!! (그러길래 왜 제목을 '남자의 비밀' 따위로 붙여놓는 거냐굿!! >.< )
그래서 집중해서 다 안 보고 첨이랑 끝만 봤었거든요. 으흐흑.... ㅠ.ㅠ
근데 오늘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저 영화를 또 해 주고 있는 거에요.
참 좋은 영환데 이것도 보긴 봐야겠는데...하면서(오늘따라 갑자기 좋은 영화들을 왜 그케 많이 해 주는지, 바그다드 까페도 하고 있고, 또 잠망경을 올려란가 하는 무쟈게 웃기는 영화를 해 주고 있어서, 실은 그거 보면서 배 잡고 깔깔거리고 있었거든요. 하마터면, 또 놓칠 뻔 했어요!)
그래서 한 몇 초 보고 있는데, 헉!!!!!! 갑자기 이 장면이 튀어나오는 거에요!!
이 장면 아시죠! 아시죠! 아시죠!!!!!
이 장면이야 알고 있었지만, 이 영화에 대해서 한 번도 찾아본 적이 없어서 저 사진만으론 뭔가 음습한 분위기의 영화일 걸로만 항상 생각하고 있었더랬죠. 근데 이런 영화였다니...오오오... 저 장면이 감자기 튀어나오는데 순간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나, 조니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인제 현실과 꿈이 구분이 안 가는 것인가.... 멍~~~~~~~
그러다 갑자기 피를 토하면서 우웨에에엑!!!! (게다가 저는 왜 저 장면이 항상 The Disappearance of Finbar 의 장면이라고 생각해 왔던거죠!!! )
지금 정신없이 저 채널 찾아 재방송 일정 찾고, 사진 찾고,,, 헉헉헉,,,
아악, 여러분, 재방송 합니다, 합니다 !!!!!
*** 24일 밤 12시 10분 cinexus 채널 (서울저희집에선 33번채널이네요.) ***
아래는 막 찾은 스틸사진 몇 개. (저도 지금 제대로 못 봤어요. 어떤 장면인지도 하나도 모르겠고!)
루퍼트 스웰
알레르토 피니
아, 근데 저 당구대 사진 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장면들도 모두 크게 나와 있던 그 Jonathan Rhys Meyers Film Page 있죠. 그 페이지 즐겨찾기에 등록해 놨었는데 안 들어가져요. 저 사진들도 이미지 검색하면 저렇게 썸네일로만 볼 수 있고, 막상 클릭하면 찾을 수 없다고 나와요. 바뀐 계정 같은 거 아시는 분??
아아아, 너무 흥분해서리... 죄송해요...그럼 좀 진정하고 나중에 또 올게요~~~!!! (그건 글코 부산 사시는 분들이나 로비님, 그리고 다른 분들도 모두 저 채널 나와야 할텐데, 어떡하죠, 어떡하죠!! 악, 페더보아님은 케이블 없다고 하셨나!!)
첫댓글 33번??학원갖다오면..하는군요..유료인가?
어머머, 글 수정하고 있는데 꼬리말이 달려서 깜짝! 유카리님,오랫만이에요!! 흑. T.T 잘 지내셨죠! 아니다,지금 오랫만에 여기글 몇 개 읽고 있는데,기분 우울 스테이션이었던 듯. 괜찮아요,괜찮아! 토닥토닥, 지금쯤이면 다시 기운차리신 거죠? 그쵸? 홧팅! 저 지금 mtv보고 있어요.좀 있다 또 뵈요! 안녕! ^^@
ㅋㅋㅋ 전 또 제가 못본 영화해준줄 알고 화를 버럭 낼려 그랬는데..ㅋㅋ 본거다..^-^ 정말 쪼꼼 나오잖아요 ㅎㅎ 그치만 무척 귀여웠떤 기억이..^^ 이 영화 괜찮았는뎁~~~ 아일랜드 영어라 이해하기 좀 어렵기도 했으나 ;; (영국판 비됴루 봐서요 ^^;;)
아아아,그랬군요. 쑥스쑥스.... 지금 보니 흥분한 게 쫌(실은 마니.--) 쪽팔린다는...^.^ 어멋,전에도 그럼 케이블에서 해 줬던 건가요? 아님,다른 경로로? 글구 맞아요,진짜 순식간에 지나갔어요.흑흑.ㅜ.ㅜ 그래도 또 봐야쥐! ㅋㅋ
머가 쪽팔려요? 당연한거지!!!!!!! 햐햣 저도 그랬을꺼에요 조니를 무심코 발견했다면!!!! *^^* (그나저나 스텁님 심하게 반가운거 아시죠?? ㅎㅎ) 저는 영국문화원 가서 봤었어요~ 자막도 없이 고 쪼꼼 나오는거 땜에..-_-;; 보면서 그 부분만 돌려서 한 5번은 본거 같네요 ㅋㅋㅋㅋ 주인공 남자도 괜찮았던거 같은?
아무리 찾아봐도 씨넥서스 홈피가 없다.. ㅠㅡㅠ 열심히 지켜보는 수 밖에.. 그쪽도 재방송 많이 하니깐요. 고마워요! 좋은 정보!
오우~~ 양팔벌려 대 환영의 포옹. 윽!!!! (얼굴 부딪혔다.) 잘 있었어요? 핫 스터프. 이거 넘 보고 싶지만 우리 집 케이블은 하지 않는다 잉잉. 왜 이리 전 조니의 영화는 케이블에서 보기 힘든 건지.... 훗날을 기대해 볼 수 밖에요. 참 공부는 진척이 있나요? 좋은 결과가 꼭 잇을 거에요. 힘내요.
우하하^^ 대빵 쓰러질만한 정보네여~ 그 채널 사실 별로 안보는데 그날만큼은.. ^^ 음하하하 아흑~ 벌써부터 떨린당~ 으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