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디미토리
https://youtu.be/qIltQJ63mbs
1983년, 심각한 사회문제가 떠올랐다.
라는 자막과 함께 태어나는 한 아이.
딸 낳았습니다. 하는 말에 대번 나오는 말이 저 아버지 굉장히 섭섭하겠다 (....)
족보(기재)를 다 멈추고 아들 기다리는 중이셨던 어느 시어머니.
그리고 이어지는 딸 낳은 어머님 인터뷰
딸 둘 낳고 나서 할머니가 애들도 안 봐주고,
딸이라고 귀여워 하지도 않고 ㅠ 몸 풀어야 하는데 불도 안 때주셨다고 함 ㅠㅠㅠ
...
시어머니가 그래도 아들은 있어야 된다 싶으셨는지
며느리한테 아들 얻어줘야겠다고 그러심 ㅎㅎ
인터뷰 하신 어머님은 가정 형편에 하나만 낳아 키우면 딱 맞는 거를
시어머니가 하나 더 낳으라고 해서 둘을 낳은 것이라고 함 ㅇㅇ
아래 분은 38살 조카딸(질녀)에 대한 이야기
아들 하나, 딸 하나 두 남매 키우던 중 아들이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함.
교통사고로 죽은 아들은 자기 명이 짧아서 죽은 건데
시부모님과 신랑이 아들을 봐야된다.
장손이 없어지면 대가 끊어진다. 자꾸 그래서 이혼 단계에 있다고 함.
나이는 먹었는데 이혼을 해야 하는지, 재결합해서 아들을 낳아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함.
아들을 못 낳아 고부갈등.....?? 바람을 펴도 아무말 못한다고?????????
때로는 아들을 낳기 위해서 분수에 맞지 않게(?) 여러명의 자녀를 두는 경우도 많다고 하심.
요즘 세상에(1983년) 네다섯명, 일곱명까지도 낳는 경우를 보셨다고 ;;;;;;;;;;
서울 인왕산 선바위가 조선시대부터 아들낳게 해주는 영험이 있다해서 유명한 바위라고 함;;;;
새벽5시부터 여러 소원을 빌러 오신 분들 중 상당수가 본인,며느리, 아들에게 아들 점지해 달라고 기도 중...
점집들이 모여있는 걸로 유명한 미아리 골목도 아들 낳게 해달라는 부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취재진은 아들,딸 감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 점집에 찾아감.
며느리가 임신 중인데 복중 태아가 딸인지, 아들인지
본인 아들(남편)이 외아들이라 알아보러 오셨다는 어느 시어머니.
딸 낳았다고 남편이 바람피는 것도 보고 해서 ????
점쟁이가 이번에도 딸이라고 하면 그만 유산을 시키고 아들 낳을 때까지 다시 한번 임신 시켜보는 게 어떨까... 하신다는;;;;;;;;;
왜 아들이 더 좋은지 열변을 토하시는 중 ㅋㅋ
딸은 호적 파서 가면 끝이다.
그냥 든든하고 믿음직하다 ㅋㅋ
딸은 공부 시켜도 남의 가문에 가면 잘 모르고
아들은 못났어도 우리 가문을 위해 후사를 이어 나가기 때문이라 함 ㅎㅎ
그래서 아들은 꼭 있어야 한다고 하심.
아들이 왜 있어야 하는지 2탄 (이 부분 발캡쳐 ㅈㅅ)
우리 족보가 역사 있는 족보인데 딸로 해서 이어가는 족보는 없다 ㅎ
아들 딸 구별말고 둘만 나아 잘 키우자. 는 인구문제로 국가정책상 부득이하게 하는 것.
그런 말 하는 사람도 딸만 둘이면 아들 좀 하나 또 낳았으면 생각 갖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
마지막 손자손녀가 5명이라는 할머님.
아들 못 낳아서 딸 4명에 막둥이로 아들 낳았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겠다는 할머님 ㅎㅎㅎ
역시 대를 잇는 다는 인식 때문 아닌가 하는, 전문가의 의견.
10년이 지나 1994년이 되었지만 여전한 여아낙태 현상........
아들 낳게 해준다는 (아마도) 돌팔이 한의원 ㅎ
딸이면 지워라 ㅋ
영상보면 이 말할 때 한의사 말투 개싸가지
여아낙태라면 양방도 빠질 수 없죠 ^^
100% 아들을 낳을 수 있게 해준다는 의사.
딸일경우 10주면은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다고 ㅗ
중간에 성감별로 유명한 강남(에 위치한) 병원 이야기도 나오는데
87년부터 성감별 + 성감별에 의한 낙태가 불법이긴 했기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 추천한 사람이 데리고 가야만 해준다고 함
(알음알음 성행했던 듯)
아주 은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국에서 3년동안 10건만 적발됬다고 함 ㅋ
전직 간호사분 인터뷰
거의 신생아와 마찬가지인 태아도 여자라는 이유로 낙태..............
여아 낙태의 성지 대구로 떠나는 취재진
오늘 내가 가는 커뮤에 남녀성비가 핫하길래 예전에 봤던 유튜브 영상 캡쳐해서 글 쪄봤음.
동영상 캡쳐로 글 찌는 거 처음이라 발캡쳐인거 미안~!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원본출처 :
↓https://youtu.be/qIltQJ63mbs
출처 밝히고 퍼가는 것 자유.
지랄이다 진짜. 아 존나 빡쳐
저런 천박한 집안들 대는 안 잇는게 이득이라고요~~^^
와.. 나는 안믿겨 내가 저런 시대에 태어났다는게...
와 ....
시엄마도 그 가문에 집착하는게 본인 시집올때 친정은 출가외인이라 의지할수없고 시집온 가문에서 2등시민으로 어떻게든 인정받아야했던 당시사회상이지 않나싶어 일제강점기때 앞잡이들이 더 잔인했던것처럼.. 내 세대와 다음세대들은 그런 환경이 아닐수있기를
지랄~
저렇게 다 죽여놓고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