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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경기 연착륙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7%], 달러화 강보합[+0.04%], 금리 상승[+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연준의 빅컷 관련 긍정적 재해석 등으로 사상 최고치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 등으로 1.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주간 고용지표 등이 영향
유로화 가치는 0.4% 상승, 엔화 가치는 0.2%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경기침체 회피 가능성 등이 부각되며 소폭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1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26.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29.2원, 0.00% 약보합).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S&P500지수, 사상 최고치. 연착륙 기대 및 양호한 고용지표 등이 영향
○ 9/19일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각각 5,713.6(+1.7%), 42,025.2(+1.3%)로 모두 사상 최고치.
나스닥지수의 경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전일비큰 폭 상승(18,014.0, 2.5%).
변동성 지수 역시 전일비 큰 폭 하락(-10.4%)하는 등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있음을 시사
○ 이는 50bp 금리인하로 연준의 강한 경기침체 회피 의지가 확인되고
경기 연착륙달성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가 5월 이후 최저를 기록한 점도
노동시장이 아직 양호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
이번주트리플위칭데이를앞두고있다는사실역시지수움직임확대에 일조
○ 50bp 금리인하와 파월 의장의 발언은 골디락스 가능성을 높이며,
이는 경제와 기업이익에 도움(JPMorgan).
역사적으로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인하가 시행되면 주가가 상승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으며,
S&P500지수는 내년 상반기 6,200까지 오를 가능성(UBS)
○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단기적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BlackRock).
역사적으로 대선을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되고,
9~10월 주가 상승률이 부진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5월 이후 최저. 고용의 견고함 시사
○ 9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1.9만건으로
전주 대비 1.2만건 감소하며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연속 청구건수 역시 182.9만건으로 전주(184.3만건) 대비 감소하여 3개월래 최저.
이번 결과는 최근 고용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의미로 해석
○ 9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1.7을 나타내 전월(-7.0) 및 예상치(-0.8) 상회.
세부항목 가운데 고용이 양호했으며, 이번 결과는 기업의 향후 성장 기대 확산을시사.
8월 기존주택 매매는 386만건(연환산)으로 전월(396만건) 대비 2.5% 감소.
다만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 등을 고려한다면 주택 판매 여건 개선될 가능성(NAR)
n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및 재무장관, 연준의 금리인하는 경제에 긍정적 영향
○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었다는 중요한 신호이며,
경제 전반에 좋은 소식이라고 언급.
옐런 재무장관 또한 이번 결정이 노동시장 보호를 위한 조치이며,
경제 여건이 긍정적이라는 신호를 발신했다고 진단
n ECB 주요 인사, 금리인하 속도 높일 필요. 10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일부 제기
○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인 센테노 위원은
성장률과 물가가 전망치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므로
금리인하 속도를 높일 수도 있다는 의견 제시.
이는 10월 금리인하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신호로 해석.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놋 위원은 예상대로 물가가 둔화될 경우,
지속적인 통화완화 여지가 조성된다고 주장
n 영란은행, 금리 동결. 향후 금리인하는 점진적 형태로 추진할 방침
○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5.00%) 동결.
또한 10월부터 1년 동안 국채 보유액을 1000억 파운드 줄이는 등
기존의 양적긴축 속도를 유지할 계획.
베일리 총재는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유지가 중요하므로
금리인하를 너무 빠르게 혹은 강력하게 단행하지는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발언
n 로이터 설문조사, 중국 인민은행의 주요 정책금리 인하를 예상
○ 다수의 응답자들은 인민은행이
연준의 금리인하에 따른 위안화 절하 위험 축소로
주요 정책금리와 대출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
또한 8월 신용 대출 등 경제지표가 경기하강 징후를 나타내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평가
n 노르웨이 및 대만 중앙은행, 금리 동결. 인플레이션 등의 경제 여건 고려
○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크로네화 약세로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위협을 받고 있어
한동안 현행 금리 수준(4.5%)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
한편 대만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과 세계 경기의 둔화 추세를 감안하여 금리(2.0%)를 동결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하커 총재 및 ECB 라가르드 총재 발언
○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결정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 9월 FOMC결정, 1990년대그린스펀과같이경기연착륙유도가목적
WSJ (The Fed Aimsto Repeat Greenspan’s 1990sMasterpiece)
○ 1995년 연준은 금리인하를 시작했으며, 이는 경기 연착륙을 유도한 것으로 평가.
이와 같이 연준은 9월에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했는데,
이 또한 경제적 위험이 이유가 아니며, 1990년대 당시와 유사한 의도가 내재
○ 최근의 연방기금금리는 매우 제약적인 수준이며,
경제는 과거와 달리 고금리를 감내할 능력이 저하된 상태.
연준이 중립금리를 0.1%p 상향했지만, 현 금리 수준은 여전히 높고,
앞으로 경기침체 방지 등을 위해서 신속한 조치가 요구
n 미국국채수익률과정책금리의상반된움직임,장기금리목표의상승을반영
블룸버그 (The Fed’s Uncertain Destination Troublesthe Bond Market)
○ 9월 FOMC는 50bp 금리인하를 결정했지만,
10년물 국채수익률은 6bp 오르며 상반된 움직임 표출.
이는 양호한 노동시장과 안정적 물가의 동시 달성이 가능하다고여겨지는
장기 금리 목표(중립금리와 유사) 관련 불확실성에 기인.
이번 FOMC에서 연준은 장기 금리 목표로 2.9%로 제시하여, 2/4분기의 2.8%에서 소폭 상향
○ 연준 인사들은 오랫동안 중립금리를 2.5% 내외로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이보다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
뉴욕 연은 조사에서는 3.1%로 추정했고,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3.0~3.5%로 인식.
이는 단기적으로 경제가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10년물 국채수익률의 추가 하락 여력이 크지 않음을 시사
n 연준의 금리 경로 전환, 아시아 자산시장에 큰 혜택을 가져올 전망
블룸버그 (Fed’s Rate Pivot Seen Driving Outsized Gain in Asian Assets)
○ 연준이 큰 폭 금리인하에 나섰는데,
이는 암울한 경제 전망 때문이 아니라 경기 연착륙 유도를 위한 의도.
한편 이번 조치는 아시아의 금융시장, 산업, 가계 등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를 제공할 전망(Global CIO Office).
실제로 이날 아시아 신흥국 MSCI 주가지수가 1.6% 올랐고,
엔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가 강세
○ 특히 MSCI 신흥국 아시아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12개월 수익 추정치(+10%)가
MSCI 세계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수익 추정치(+8%) 대비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시아 지역 자산 투자는 여타 지역보다 더 큰 수혜가 예상.
또한 미국과의 금리차 축소는아시아정책당국의문제해결능력에도움을줄것으로관측
n 미국의징벌적관세,즉각적인부작용및장기경제손실초래할우려
FinancialTimes (America shouldthinktwice beforereplacing sanctions withtariffs)
○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 등에 대해 금융제재 대신 징벌적 관세 대응을 선호.
실제로 금융제재를 시행했을 때 상대국들은 이를 우회하거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관련 제재를 무력화하는 경우가존재.
반면 징벌적관세는 상대국의 자국 시장 접근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과를 발휘
○ 하지만, 이러한 방법 역시 단점이 내재.
실제로 중국은 독일과 경제 연관성이 깊어지고 있으며,
미국은 동맹국과의 반도체 부문 협력에서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도 존재.
징벌적 관세는 즉각적인 부작용과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 역시
매우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
n 연준의 금리정책, 속도보다는 목표 수준인 중립금리가 중요
Financial Times (Forthe Fed,the destination matters much morethanthe pace)
n 미국대형은행자본요건완화,강력한규칙부재등은위험요인
블룸버그 (Risky Banks Are Regulators’ Fault)
n 금리인하 혜택을 고려한 재융자 신청, 최적의 시기까지 기다릴 필요
WSJ (Doesthe Big Fed CutMake RefinancingWorth It?)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